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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 광주의 어머니들이 안산 세월호 어머니들에게
-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비비는 주룩주룩 내리는데 그 비보다 더 슬피 우는 사람들이 오늘 광주 (구)도청 앞에 모였다. 억울하고 또 억울해서 눈도 못 감는 이들...
- 전순란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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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광주민주항쟁 35주년 기념미사
- "기억과 식별 - 잠자는, 사람아 깨어나라!"
-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오후7시. 광주대교구 남동 5.18기념 성당에서는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집전으로 5.18광주민주항쟁 35주년 기념미사가 진행되었다. 광주 ...
- 편집국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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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단식기도회
- 깊은 바다에 좌초된 민주주의가 부르짖는다!
- “불의로 진리를 억누르는 사람들(…)에 대한 하느님의 진노가 하늘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 그들은 지혜롭다고 자처하였지만 바보가 되었습니다.”...
- 가톨릭프레스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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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저의 마음에도 조금은 봄이 온 것 같습니다.
-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84일차.저는 지금 우리 집에 있습니다.이틀 동안 우리 집에서 맘 편히 쉴 수 있을 겁니다.그리고 머지 않아 이 곳, 우리 집에서 길 위로 나...
- 이아름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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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을 생각함-철학의 헌정 (김상봉)
- 전남대철학과 김상봉교수는 최근작 “5·18을 생각함-철학의 헌정”에서 “5·18이 진리의 사건이었다는 것은 5·18을 망각하지 않고 헐뜯고 비방하는 자들이 충...
- 김근수 편집장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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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8 희생자는 "순교자"
- 80년 3월 24일 로메로대주교가 군인 총에 살해되었다. 그는 오는 5월 23일 시복된다. 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군인들이 시민들에게 총을 쏘았다. 수백명이 살해되...
- 김근수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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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종교 죽은 종교 1 (이광수)
- 종교를 뭐라고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각 종교가 발생하는 문화권마다 종교가 무엇인지 규정하는 것이 다 다른데다가, 학문적으로도 모든 종교를 포괄적으...
- 이광수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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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카리타스 회장에 최초의 아시아인
- ▲ 루이스 타글레 추기경 ⓒ국제 카리타스국제 카리타스는 14일(바티칸 시간) 필리핀 마닐라 대교구장 루이스 타글레 추기경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시아...
- 이상호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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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공으로 올라가는 노동자들
- 부산시청 앞, 고공 전광판 위로 두 노동자가 농성 중입니다. 택시노동자와 생탁노동자입니다. 길도 문도 없는 하늘 길 위의 두 노동자를 바라보는 것은 사람으...
- 장영식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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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평생 동안 보고 싶을 우리 승현이.
-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81일차.천안시 신당새터3길 초입에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5월이 이렇게 더웠다니 새삼, 뜨거운 이 길 위에 엎드려 있는 저를 실감 합...
- 이아름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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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북] 송영호의 "여고일기" 2
- 페이스북 더보기 >> https://goo.gl/QGaAgp
- 가톨릭프레스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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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이란 무엇인가
- 영성이란 단어를 나는 별로 쓰지 않는다. 영성이란 단어는 현실과 관계없는, 오직 하느님과 나 자신의 관계를 뜻하는 것, 성직자나 수도자처럼 특별한 신분의 ...
- 김근수 편집장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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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과 태양은 마주 볼 수 없다"
- 2015년 5월 13일 수요일, 맑음엽이가 함양에 내려가 있단다. 그동안 아팠던 막내숙모가 세상을 떠나 상가에 가 있단다. 광주 요안나에게 전화를 해서 그니 작은...
- 전순란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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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대선무효소송 속행을 촉구...광화문광장 단식투쟁
- 광화문광장 도로 가에서, 물과 소금만 섭취, 잠도 그 자리서
- 12일 광화문광장 도로변에서 정휴근(페이스북명 춘몽 46세)씨는 18대 대선무효소송 속행을 촉구하며 물과 소금만 섭취하는 극한 단식투쟁을 이틀째 계속하고 ...
- 이완규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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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과 山
- 인간은 가치 있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을 때 가장 행복 할 것 같다. 유명한 산악인 George Mallory는 에베레스트 등정과 관련하여 왜 에베레스트를 오르냐는 질문에...
- 문호근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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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아빠와 저는 이렇게 79일을 살아 냈습니다.
-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79일차.세종시 소정면 대곡 삼거리에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이제는 표지판에 수원이 보입니다.전라도와 충청도를 지나 이제는 천안...
- 이아름2015-05-13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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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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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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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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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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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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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