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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전쟁에 익숙해져서는 안 됩니다”
- 레오 14세 교황, 전쟁 중단 호소
-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전쟁의 현실을 강하게 규탄했다. 교황은 우...
- 강재선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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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전국 교구에 분향소 설치, 조문 이어져
- “가난한 이들의 벗이자, 평화의 사도였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천주교회는 깊은 애도 속에 교황을 기억하며 전국 각지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한 교황대사관을 ...
- 임신비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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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첫 여성 장관 임명돼
- 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부 장관에 시모나 브람빌라 수녀 임명
- 6일, 교황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장관이 탄생했다. < Vatican News >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출신의 꼰솔라따 선교 수녀회 시모나 브람빌라(Simona ...
- 문미정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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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계, “윤 대통령, 국민에 사과하고 사법적 책임져야”
- 한밤중 기습 비상계엄 선포에 전국서 규탄 성명 이어져
-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큰 혼란이 일었다. 비상계엄은 1980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국회는 ...
- 문미정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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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사제 1,466인, 시국선언문 발표
- “대통령 사명을 저버린 책임을 물어 파면을 선고하자”
- 각계각층에서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천주교 사제 1,466인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섭게 소용돌이 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
- 문미정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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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의료 갈등 방치, 더 이상 안된다”
- 의료 공백 사태 해결 위한 호소문 발표
- 23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가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정부와 의사 단체가 초심으...
- 문미정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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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 누릴 권리 있어”
- 바티칸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인 대표단 만나
-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일반알현에서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
- 문미정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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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트랜스젠더 신자도 세례 받을 수 있다”
- “어떤 이유로든 성사의 문을 닫아서는 안된다”
- 8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트랜스젠더 신자도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브라질 산토 아마로(Santo Amaro) 교구의 호세 네그리(José Negri) 주교가 성...
- 문미정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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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에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돼
- 교황, “김대건 성인 모습은 한반도와 온 세상을 위한 예언”
-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설치됐다.성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지난 5일에 설치됐다. 이 성상은 갓을 쓰고 도포를 ...
- 문미정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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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은 왜 신자수 1,300여 명인 몽골에 방문했을까
- 프란치스코 교황, 역대 교황 중 최초로 몽골 방문
-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황의 몽골 ...
- 문미정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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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즉시 철회하라”
-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범죄국가로 회귀하는 반시대적 결정”
-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
- 문미정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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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한국에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열린다
- 1995년 필리핀 WYD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개최
- 제38차 가톨릭 세계청년대회(포르투갈 리스본) 를 마무리하는 지난 6일 파견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7년에는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
- 문미정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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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 74%, 한국교회 ‘신뢰하지 않는다’
- ‘2023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월 11일부터 5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
- 문미정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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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민화위,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배포
- “평화와 화해 교육 인식 확산 및 가톨릭 가르침 전할 목적”
- 8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주교)가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재 제1권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 문미정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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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튀르키예·시리아 사람들 돕고자 노력하겠다”
- 9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애도 서한 발표
- 9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애도 서한을 발표했다.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
- 문미정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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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이태원 참사 기억하기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생긴다
- 30일,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모인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
- 문미정2023-01-27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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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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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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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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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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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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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