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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예수 6
- "예수 탄생"
-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 김근수 편집장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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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없는 순교자
- 서론: 이름 없는 그리스도인(칼 라너)‘이름 없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칼 라너의 말이 한때 가톨릭교회를 뒤흔든 주제였다면,‘이름 없는 순교자’는 지금 논...
- 김근수 편집장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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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을 차별하는 성가 "나"
- 청소년·청년 성가집에 "나"라는 곡이 있다. 장애학에 관심을 두고 부턴 난 이 곡을 제일 싫어한다. 예전 같으면 이 곡 듣고 감동받아서 많이 울고 내 장애가 극...
- 현이동훈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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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 어버이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언제나 조용히 왔다가 말없이 가셨습니다. 슬픈 시선은 하늘 길 위의 까치집을 바라보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언제나 그들의 ...
- 장영식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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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미국, 탈세방지 국제 조세협약 체결
- 바티칸 금융개혁 큰 진전
-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사람이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교회를 돕겠다고 말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국가의, 가난한 사람들의 것...
- 이상호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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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기고] 명동성당 방문기
- 무슨 시추에이션? : 민주화성지가 쇼핑몰
- ※가톨릭프레스 [기고]에는 독자로부터 기고된 글을 게시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반론 등을 제기할 경우 언제든 게재할 방침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스테파노는...
- 유승모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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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의심, 부담 크면 주일미사 참석 안해도 돼
- 전주, 부산, 의정부, 인천, 광주교구 등 메르스 사목지침 발표
- 천주교 전주, 부산, 의정부, 인천, 광주교구 등은 수원교구에 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사목지침을 발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감염에 대한 심리적 ...
- 이상호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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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에게 절대복종하겠다"는 언약의 실효성
-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맑음“내일은 또 비가 뿌린다는데... 미선이가 사 보낸 방부페인트가 어젯밤에 도착했는데.... 여름 장마에 테라스를 보호하려면 오늘밖...
- 전순란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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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에서 띄우는 편지
- 컵 초에 불을 당겨받고…
- 컵 초에 불을 당겨받고 건넨 후 촛불 안으로 마음을 모으니 어느새 빨려든다.내가 느껴지고, 밀양 촛불문화제에 함께 앉아있는 사람들이 느껴지고, 광화문 광...
- 유재영 수녀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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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장 속에서 드리는 예배
- 그들은 지금 닭장 속에서 닭과 함께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오늘은 오늘은 주의 날일세 주의 날일세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즐거워하세오늘은 주의 날일...
- 윤종수 목사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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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때문에… 망연자실 남대문 재래시장, 먹자골목에도 사람 없어
- 10일 오후 남대문시장 길은 뻥 뚫려, 오가는 사람을 셀 수 있을 정도로 한산했다. 상점 앞 종업원들은 맥없이 앉아 있고 드물게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
- 이완규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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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 사제들의 무기력과 우울, 공격성의 뿌리
- 문제는 과도한 활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합한 동기도 없고, 그 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기쁘게 하는 영성이 없이, 잘못 진행되는 활동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
- 편집국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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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광화문으로 가는 마지막 여정을 준비 했습니다.
- 2015년 6월 9일 화요일 107일차.어느 덧 정말 서울을 지나고 있습니다.어제처럼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끝난 장소에서 배를 맡길 곳이 여의치 않아 ...
- 이아름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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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예수 5
- 세례자 요한의 탄생
-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 여드레...
- 김근수 편집장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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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기념사업회 월례미사 강론
- 오늘 현충일이자 성체성혈대축일입니다. 지금 우리는 안중근 기념사업회에서 월례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셋을 연결하는 공통 단어는 '피' 같습니다. 국...
- 김근수 편집장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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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예수는 혁명가다"
- 가톨릭프레스 인터뷰 4회 이재명 성남시장
- “전 혁명가라고 생각합니다.”예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답변이다. 대답이 너무 빨리 나와 미처 받아 적을 틈조차 없을 정...
- 이상호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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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지나가던 사람이 말합니다.
- 2015년 6월 7일 일요일 105일차.팽목에서 첫 절을 올릴 때의 마음으로 성남시청에서 다시 절을 올렸습니다.지나가던 사람이 말합니다.어지간히 하라고.어지간히....
- 이아름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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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예수 4
- 루가복음 해설
-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
- 김근수 편집장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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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부산으로 달려온 희망버스
- 부산시청과 노동청의 무책임 속에 1년 넘게 고통 받으며, 노동기본권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생탁과 한남교통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대...
- 장영식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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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환경회칙과 회칙의 전통
- 오는 18일 발표될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경회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그 시대의 정치·경제·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가톨릭 신학의 견해를 ...
- 이상호2015-06-08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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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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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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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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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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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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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