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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가짜 가톨릭 신자’인가?
- 다음은 지난 9월 2일, 미국 가톨릭 월간지 < Commonweal > 에 게재된 존 게링(John Gehring)의 칼럼 “‘가짜 가톨릭 신자’는 누구인가?”(Who's a Fake Catholic?)를 번역한 ...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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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가톨릭, 내년부터 새 미사 경본… 다시 원점으로
- 이탈리아 주교회의는 지난 28일 새 로마 미사 경본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했다. 이탈리아 주교회의는 2021년 4월 부활 첫째 주부터 의무 적용될 새 미사 경...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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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구, 사임한 주교가 횡령한 44만 달러 환수
- 지난해 횡령과 성범죄 혐의로 교황청으로부터 성무 집행을 정지당하고 교구장직에서 사퇴한 미국 서버지니아 주 휠링 찰스턴 교구(Wheeling Charleston) 전 주교가 ...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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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비잔틴 양식 성당 이슬람 사원으로 바뀐다
- 지난 22일 터키 대통령이 비잔틴 성당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성 코라 성당(카리예 박물관)을 이슬람 사원으로 변경하는 대통령령을 반포했다. 이...
-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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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가톨릭, 교황청 새 훈령 두고 ‘성직자중심주의’ 격론
- 지난 7월말 발표된 교황청 성직자성의 새 훈령을 두고 독일 가톨릭교회에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보편교회의 복음화 사명을 위한 본당 공동체의 사목적 ...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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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함부르크 대주교, “여성 서품, 공개적으로 논의하자”
- 독일 가톨릭교회는 ‘공동합의적 여정’(Synodal Way)을 통해 성직자와 평신도 함께 독일 교회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이 과정에 참여한 함부르크 대주교가...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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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코로나 이후 사회, 경제개발 사고방식 전환해야”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9일, ‘세상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한 교리문답에서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일은 정치적 선택이나 이념적 선택이 ...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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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아동병원서 분리수술 받은 샴쌍둥이 유아 세례
- 최근 성공적으로 분리 수술을 받은 샴쌍둥이 여자 아이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유아세례를 받았다. 중앙아프리카 방기 출신의 에르민 은조토(Hermine Nzotto) ...
-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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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재정관리 핵심 부서에 여성 대거 기용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6일, 교황청 경제 보직에 여성을 대거 기용했다. 교황청 경제를 책임지는 보직에 평신도와 성직자의 균형을 맞춘데 이어 여성참여를 ...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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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수도회에도 권력 남용 문제 있다
- 가톨릭 여자 수도회 내부의 권력 남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반니 쿠치(Giovanni Gucci) 예수회 사제는 이탈리아 예수회 월간지 < La Civilità Cattolica >...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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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교황대사, 성직에 지원한 여성들과 대화 의지 밝혀
- 최근 가톨릭 교회 성직에 ‘지원’하면서 교회 내 여성 참여 문제를 이끌어낸 프랑스 여성 평신도들이 주프랑스 교황대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La Croix >...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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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가톨릭 ‘교구장 대리’로 임명된 여성 평신도… 변화 물꼬 트였나
- 지난 5월 말 스위스 가톨릭 여성 평신도가 교구장 대리에 임명되어 화제가 된바 있다. 최근 프랑스 여성 평신도들의 성직 ‘지원’과 관련해 그가 긍정적인 평...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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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 대사, 사제, 부제직’에 ‘지원’한 프랑스 가톨릭 여성들
- 프랑스 가톨릭 평신도 여성신학자가 최근 리옹교구 대교구장직에 지원하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다른 프랑스 여성 평신도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지...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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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성직자성, 본당 구조 쇄신지침 발표
- 교황청 성직자성은 디지털 세계와 의사소통 수단의 발전에 따라 복음을 선포하는 가톨릭교회의 가장 작은 제도적 단위인 ‘본당’도 물리적인 공간으로만 한...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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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노트르담 이어 프랑스 낭트 대성당 화재
- 지난 18일 저녁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 낭트(Nantes)의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4월 프랑스를 대표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탄 이후 두 번째로 프랑스 ...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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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성 소피아 대성당, 다시 이슬람 사원으로
- 그리스도교 대성당인 터키의 성 소피아 성당이 다시 한 번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게 되었다.지난 10일 터키 국무원은 1934년부터 박물관으로 사용된 성 소피아 ...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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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주교회의 의장, “여성에 시노드 투표권 줘야”
- 프랑스 랭스 교구장 겸 프랑스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에릭 드 물랭 보포르(Éric de Moulins-Beaufort) 대주교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시노드에서) 여성은 투표를 하...
-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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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이 첫 단추”, 마틴 루터 킹 목사 이은 인권운동가 딸
- 미국의 대표적인 인권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딸이자 인권운동가 버니스 킹(Bernice King)이 교황청 매체 < L'Osservatore Romano >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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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예수회, ‘직장 내 성소수자 차별 금지 판결’ 환영
- 미국 예수회가 운영하고 있는 주간지는 최근 직장 내에서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이 위법하다는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을 두고 “성소수자 인권의 주요 진일...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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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국제 기준 맞춘 공공계약법 도입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국제 기준에 맞춘 공공계약법을 도입하여 교황청의 재정투명성과 재정건전성을 국제 사회 수준으로 높이기 기틀을 마련했다. ‘...
- 2020-06-16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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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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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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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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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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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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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