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민 선박 난파로 이탈리아 해안서 최소 60명 사망
- 생후 수개월 신생아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 지난 26일(현지시간) 새벽, 난민 180여 명을 싣고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해안으로 접근 중이던 난민 선박이 해안가 근방에서 암초와 부딪혀 침몰했다. 정확한 탑...
- 끌로셰2023-03-02
-
- 교황, “정의 없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 아냐”
- 바티칸 법원 사법연도 개시 연설서 법조인들의 책무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 제94차 바티칸시티 법원 사법연도 개시 연설에서 평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진실이 바로서는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끌로셰2023-03-02
-
- 대통령 공식사과·면담요청 응답하라…촛불행진 열린다
- 2일 오후 6시 34분, ‘10.29 진실의 촛불행진’
- 2일 오후 6시 34분, 대통령 공식사과와 면담 요청 응답을 촉구하는 ‘10.29 진실의 촛불행진’이 열린다. 지난달 23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윤석열 대통...
- 문미정2023-03-02
-
- 교황청, 중동국가 오만과 공식 외교관계 수립
- 최초로 술탄국과 맺는 공식 외교관계
- 교황청이 지난 23일 중동 국가 오만(Oman)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교황청이 최초로 술탄국(Sultanate)⑴과 맺는 공식 외교관계라는 점에서 ...
- 끌로셰2023-03-02
-
- 유흥식 추기경, 아시아 교회 알리는 대담집 발간
- 「유흥식 라자로 - 동쪽에서 온 번개」, 이탈리아로 발간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유흥식 라자로 – 동쪽에서 온 번개』(이탈리아어: Lazzaro You Heung-Sik: Come la folgore viene da Oriente)라는 대담집을 발간한...
- 강재선2023-03-01
-
-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17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03. 그대의 길은 어딘가?
- 마음이 완고한 이들과 고정관념으로 굳은 이들이여모세의 이혼장으로인간다움을 벗어나고픈 이들이여산으로 가는 여러 길을 걸어보라하늘나라는 산길보다 ...
- 김유철2023-03-01
-
- 하느님과의 통공, 겨레와의 통공
- [이신부의 세·빛] 삼일만세운동에 동참하지 못했던 바를 보속해야
- 사순 제1주간 목요일(2023.3.2.) : 에스 4,17⑫.17⑭-17⑯.17㉓-17㉕; 마태 7,7-12 오늘 독서에 등장하는 에스테르는 하느님 사랑으로 겨레를 사랑한 인물의 전형입니다....
- 이기우2023-03-01
-
- “사순 시기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회심하기에 좋은 시간”
- 교황, ‘재의 수요일’ 강론서 자선·기도·단식의 실천적 의미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2일 재의수요일(1) 미사 강론에서 40일간의 사순 시기 동안 “핵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교황은 강론에서 “사순절은 ...
- 끌로셰2023-02-26
-
- ‘좀덜이’ 신심
- [이신부의 세·빛] 박해시대, ‘주교요지(主敎要旨)’
-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2023.2.24.) : 이사 58,1-9; 마태 9,14-15 이사야는 “단식한다면서 다투며 주먹질이나 하는”(이사 58,4) 못된 행태를 하느님의 이름으로 단죄...
- 이기우2023-02-24
-
- [가스펠:툰]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 사순 제1주일 : 예수님께서는 40일을 단식하시고 유혹을 받으신다
- 제1독서(창세 2,7-9; 3,1-7)7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8 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
- 김웅배2023-02-24
-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PCI, 국제사회에 외교적 조처 촉구
- 23일, < 팍스크리스티 인터내셔널 > 성명서 발표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 팍스크리스티 인터내셔널 >(Pax Christi International. 이하 PCI)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PCI는 먼저 전쟁으로 인...
- 문미정2023-02-23
-
- 유명 화가 사제 ‘루프니크’ 성범죄, 사실로 밝혀져
- ‘성폭행 후 고해성사’ 방식으로 30년 넘게 가해 반복
- 최초 공개한 피해자 여성 9명에 더해 예수회 신고센터 통해 접수된 피해자가 15명예수회, 2018년부터 범죄사실 인지했으나 ‘정직’ 처분만 내려교황청 신앙교...
- 강재선2023-02-23
-
- 프란치스코 교황, “오는 9월 몽골 순방 가능할 듯”
- 남수단서 귀국 길 기내 기자회견서 밝혀
-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제40차 콩고민주공화국-남수단 순방 귀국길에서도 아시아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남수단에서 로마로 귀국하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
- 끌로셰2023-02-22
-
- ‘무릎과 입술’의 호소에서 ‘발’의 호소로
- 교황, 제40차 콩고민주화공화국-남수단 순방 마무리
- 프란치스코 교황의 남수단 방문은 2019년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한 장의 사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것은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찾아온 남수단 지...
- 끌로셰2023-02-22
-
-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16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02. 굳어진 너의 마음
- 부부에 관한 일이든부모에 관한 일이든자식에 관한 일이든남녀에 관한 일이든하물며 자기 자신에 관한 일까지굳어질 대로 굳어진 너의 마음과 달리예수의 마...
- 김유철2023-02-22
-
- 다시 사순시기를 시작하며
- [이신부의 세·빛] 사순 시기의 과제
- 재의 수요일(2023.2.22.) : 요엘 2,12-18; 2코린 5,20-6,2; 마태 6,1-6.16-18오늘부터 사순시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교회가 거행하는 재의 예식은 우리네 육신 생명이 언젠...
- 이기우2023-02-22
-
- 교황청 ‘자선소장’ 추기경, 튀르키예 방문
- 방한용품, 구급 식량 등 구호 물품 전달
- 국제사회를 향한 교황의 인도적 손길을 대변하는 교황청 자선소장 콘래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이 지난 18일 튀르키예 남동부 카흐라만마라쉬를 ...
- 강재선2023-02-21
-
- 악과 싸우기 위해 악마가 되진 않겠다는 다짐
- (지성용) “‘악’은 ‘분열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 십자군 전쟁(1095-1291)의 불길 가운데서 프란치스코 성인(1182-1226)은 1219년 당시 이슬람교의 술탄(살라딘의 조카 알카밀)을 만나 평화를 도모하지만 전쟁의 포화...
- 지성용2023-02-17
-
- 하느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다
- [이신부의 세·빛] 믿는 이들의 기억력과 상상력
- 연중 제6주간 토요일(2023.2.18.) : 히브 11,1-7; 마르 9,2-13오늘 독서에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그동안 2주간에 걸쳐 창세기 독서에 나온 줄거리를 회상하면서 믿음에 ...
- 이기우2023-02-17
-
- [가스펠:툰]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 연중 제7주일 :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 제1독서(레위 19,1-2.17-18)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나, 주 너희 하느님이 ...
- 김웅배2023-02-17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
[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
[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
[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
[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
[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