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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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60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우리가 살다가 어려운 일이 닥치면 술을 마실 수도 있고, 수면제를 먹고 잘 수도 있고, 점쟁이한테 갈 수도 있고, 자포자기 할 수도 있고, 처세술 책도 살 수 있고, 이상한 집단에 참여할 수도 있는데 제가 볼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성서를 읽는 것입니다. 그래야 진짜 희망이 솟아나고 싸워야 되겠다 일어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성서를 보면 제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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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9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예수님은 삶의 한복판에서 식민지 지배체제를 중심적인 주제로 생각하셨는데, 예수님을 따른다는 우리 교회는 왜 식민지 시대를 간과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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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품은종교] “인류의 미래 - ‘오메가 포인트’”
“인간은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 영이 되어가는 존재다” 인간은 정신 소립자이다. 약 40억 년 전 무기질에서 유기질이 출현해 키메라(Chimera)진화에 의해 생명이 출현했듯이 ‘정신 소립자’는 키메라(Chimera)를 통해 ‘새로운 인류’를 연속으로 출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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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가톨릭 교회 교리서,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나!
제2차 바티칸공의회 폐막 20년 후인 1985년 11월, 세계주교대의원회는 세계 교회를 위한 '보편교리서' 편찬을 제안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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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품은종교] “인간은 생물이 아니다”
“샤르댕 사상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인간은 생물이다’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유리창 너머 보이는 ‘자연’ 그대로가 ‘인간의 내면’이라는 뜻이다” 지난시간, 생명은 단백질을 만드는 ‘DNA-RNA생명정보’라는 사실을 공부했다. 그렇다면, 인류의 ‘문화’, ‘문명’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문화 문명은 단백질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이 문화문명을 발생시키는 능력을 ‘정신’이라고 보았고 그 정신능력을 빗물질 기능으로 보았다. 과연 그러한가? 보다 깊이 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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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품은종교] “생명은 단백질을 만드는 ‘DNA-RNA생명정보’”
‘생명’은 단백질을 만드는 ‘DNA-RNA생명정보’다. 식물, 동물, 인간에게 각기 다른 정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식물이나 동물이나 하등생물이나 고등생물이나 모든 생물은 세포내 단백질을 만드는 ‘DNA-RNA생명정보’에 의해 만들어 진다. 불교철학에서나 샤르댕 신부님이 말씀하신 ‘생명은 하나다’ 라는 말은 바로 이것을 뜻한다. 우리는 과학이 없던 시대에 ‘모든 생명은 하나’라고 했던 말의 의미를 과학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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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품은종교] “생물학에서 철학을 읽어라”
샤르댕 신부님 사상의 60-70%는 고생물학, 고인류학, 지질학에 관한 이야기다. 샤르댕 신부님은 “생물학에서 철학을 읽어라”고 하셨다. 따라서 우리는 생물학 지식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을 통해 신학의 언어를 보다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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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열공] 가톨릭 교회 교리서, 얼마나 알고 있나!
“신앙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신앙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킬 수 없다”‘교리서(catechismus)’는 ‘교리교육’의 그리스어 ‘카테키시(catechesi)’에서 유래됐다. 카테키시란, 고대 그리스인들이 극장과 관련해 사용한 용어로 ‘메아리처럼 소리의 반향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의 근본적 진리를 명확한 방법으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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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품은종교] “생명은 물질이 획득한 ‘불멸성’”
“물질에서 생명이 출현하기까지 지구에서 적어도 백 억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때 생명은 물질 세계였을 때 내세였다. 다시 말해 개개 물질의 구원이 아니라 물질 전체의 구원, 물질 전체의 내세를 말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개개인의 구원을 말 하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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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품은종교] “구약과 신약, 그리고 현대 과학이 말하는 내세”
오늘날 가톨릭은 모세오경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히브리인 중에 예수님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오늘날 가톨릭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구약을 만든 히브리인들에 대해 알고 그 흐름을 통해 하느님과 종교 사상의 연관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