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가프
-
[人·터·View]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2
정권 교체와 함께 한국천주교회가 새로운 지도자에게 요구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영향평가처럼 복음영향평가를 통해 천주교회가 운영하는 기관들을 진단하고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人·터·View]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 -1
대선을 앞두고, 국가기관의 민낯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을 만나 유권자들이 투표전에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
[해방신학과 성서 56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제가 샤르댕을 공부하면서 창세기 이야기는 그 당시 창세기 저자의 의도, 주변나라의 창조설화를 빌려서 창세기를 쓴 거라고 신자들에게 말합니다. 그런데 소위 열심한 신자들일수록 창세기 이야기만 곧이곧대로 믿는 것이 마치 열심한 신앙인 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신앙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너무 좁은 신앙관에서 머무릅니다. 안타까운 한국 교회의 현실입니다”
-
[해방신학과 성서 55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성직자들 개인이 정치권력이나 정치 직분을 갖고 이익을 취하려는 것은 안 되지만 세상 불의에 예언자적으로 복음적 시각에서 비판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
[해방신학과 성서 54강] 시대의 징표 시즌2
“요즘 신학자들은 대개 논문을 씁니다. 논문을 쓰면 철학적인 것을 바탕으로 서론, 본론, 결론의 논리적 구조에 맞춰 쓰고, 철학개념을 이용하기 때문에 평신도는 알아듣기가 어렵고 실제로 읽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
[해방신학과 성서 53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작년 10월부터 17차, 18차 촛불집회와 예루살렘 성전 항쟁을 연관시켜 생각해보니, 하느님의 뜻의 맞게 살아가는 공동체 그리고 종교가 진정한 하느님의 성전이고 기도하는 집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서 왜곡시키고 반대하는 것은 말하자면 강도의 소굴이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얘기하셨다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진정한 예루살렘 성전, 진정한 기도하는 집은 광화문 광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해방신학과 성서 52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진행 - 신성국 신부해설 -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예수님이 이런 말 한 건 아니고 당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스라엘이 망할 것이라고 확신한 초대교회 신자들이 만든 이야기라는 것이 성서학자 대부분이 인정하는 학설입니다무화과나무는 예수를 받아들...
-
[해방신학과 성서 51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성당에서 미사나 서품식에서 전례를 할 때, 전례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항상 신경쓰는 게 틀리지 않는 것인데 전례를 틀리지 않는 게 최종목적입니까? 아니면 전례를 통해서 은총을 전달하고 신도들에게 예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게 목적입니까?
-
[해방신학과 성서 50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예수께서는 자리를 부탁한 제자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을 고난의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잔을 뜻하는 것은 운명, ‘내가 마실 잔을 마실 수 있냐’는 말은 내가 죽는데 같이 죽을 수 있느냐 운명에 같이 동참할 수 있느냐는 말입니다.
-
[해방신학과 성서 49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앞장선다는 것은 누구를 앞 세우는 게 아니라 내가 앞장 설테니까 너희들은 내 뒤에서 따라와라, 희생과 죽음을 각오한 것이 앞장 선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성직자들에게 부여한 하느님의, 예수님의 모범적 모습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