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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하루하루가 새 하늘 새 땅’
-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맑음새벽 2시 반에 걸려 온 보스코의 전화. 같은 방에서 자던 옆사람들 깰까봐 얼른 전화를 들고 나오려다 침대에서 쿵하고 떨어졌다. ...
- 전순란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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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부활 제6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사도 8,5-8.14-17) 해설박해는 오히려 말씀이 널리 전파되게 하는 촉매 작용을 했다. 복음은 유다인들에게 전달된 다음, 이제 사마리아인들에게도 전해진...
- 김수복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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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제음악, ‘왜 청년들이 교회서 멀어질까’ 고민에서 시작
- 예술목회특강, 프랑스 떼제공동체 신한열 수사
- 일방적으로 가르치려하기 보단 청년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방식으로 대하다보니 떼제공동체를 찾는 청년들이 많아졌다.18일, 예술목회연구원이 마련...
- 곽찬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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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5·18 영령들이 지하에서 보낸 대통령(?)
-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맑음“정의와 평화” 얼마나 달콤한 말인가, 그리고 또한 그동안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고 추구했던 아픈 말인가. 5·18과 함께 4·16이란 ...
- 전순란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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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원, 해결되나 했더니 대구교구 합의파기로 새 국면
- 대책위, “조환길 주교와 천주교대구교구는 거짓말쟁이”
- 일단락되던 대구시립희망원 사태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대구교구가 희망원 사태 해결을 위해 희망원 관계자들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대책위와 ...
- 최진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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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올해도 5월, 광주에 오길 잘했다”
- 한동수 리포터 : 역사의 현장을 담다 ②
- 오늘(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 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이고, 각 정당 대표들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전국 ...
- 한동수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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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 부활 제6주일 : 성령을 약속하시다 (요한 14, 15-21)
- 김웅배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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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에 봄이 왔습니다
- 한동수 리포터 : 역사의 현장을 담다
- 올해로 37주년을 맞는 5·18민중항쟁.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처음 맞는 5·18민중항쟁 기념일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가 넘쳐 보인다. 역사의 한복판에서 ...
- 한동수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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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왜 이렇게 생소할까, 늘 푸르던 저 하늘이?
-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맑음왜 이렇게 생소할까, 저 푸르던 하늘이 늘 회색빛이었고 우울한 날들이었는데? 갑자기 푸른 하늘의 흰 구름 사이로 내리 쏟는 태양...
- 전순란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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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일 주교, “핵은 인간이 열어선 안 되는 판도라 상자”
- 천주교주교회의 생태위원회 심포지엄 열어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주 인성수련원에서 ‘핵발전소의 문제점과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주제로 심포...
- 최진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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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경상도가 비자 없이 왕래하듯, 남북도 그렇게”
- 천주교 광주교구, 5·18민중항쟁 37주년 기념미사 봉헌
- 오는 18일 5·18민중항쟁을 맞아, 15일 오후 7시 천주교 광주대교구 남동5·18기념성당에서 ‘5·18민중항쟁 37주년 기념미사’가 봉헌됐다. 700여 명의 신자·수도자...
- 문미정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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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농민회 50주년, ‘반백 년 보내고 미래 준비’
- “예수님 복음에는 농사일이 가득하다”
-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가톨릭농민회가 15일 오전 11시 경북 칠곡군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감사미사와 기념대회를 열었다. 농민회는 지난 50년의 세...
- 최진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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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70 : 권력자를 비판하는 예언자 예수
- “지배층에 대한 분노와 민중에 대한 자비는 함께 해야”
- 31 바로 그 때에 몇몇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께 가까이 와서 “어서 이곳을 떠나시오. 헤로데가 당신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자 32 예수께서는 “그 ...
- 김근수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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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珠 / 주 / 구슬. 진주. 아름다운 것
- 珠 / 주 / 구슬. 진주. 아름다운 것그대에게는 무엇이 구슬인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는데 이미 나에게 넘치도록 있다는 구슬은 무엇이란 말...
- 김유철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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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성호 긋는 원불교 교무, 교당 지키는 천주교 사제
- “이곳은 이미 성지입니다. 평화만 보내주세요”
- 평화롭던 소성리 마을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사드배치 부지로 발표하면서 하루하루가 긴장이고 투쟁이 삶이 되었다.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배치 반대 집...
- 곽찬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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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
-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하려 한다”
- 스승의 날을 맞는 오늘(15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김초원·이지혜 선생님의 순직 인정 절차가 진행된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년 만에 이뤄...
- 문미정2017-05-15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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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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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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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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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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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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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