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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미사 봉헌
- 정현숙 수녀 “우리는 하느님 나라를 빼앗긴 사람들”
-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교구별 미사가 예정된 가운데, 의정부교구에서 첫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추모 미사에는 단원고 희생자 박성호 군의 이모...
- 최진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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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파괴가 노동자를... (16.04.08)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한광호 씨의 추모기도천막. 유성기업 노조원이던 한광호 씨는 사측의 노조 탄압에 맞서 싸우다 3월 17일 목을 매 자살한 상태...
- 편집국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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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죽음의 시학 : 윤봉길 의사
- 죽음의 시학 28번째
- 윤봉길 의사상해의 봄날홍커우 공원에 매화가 피기 시작했지만아직은 쌀쌀하다꽃들이 일제히 폭죽을 터트리려웅성거리는데총검을 한 일본군 병사들 경계가 ...
- 김창규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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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아름다운 것들은 떠나는 모습마저 저리도 애틋한데...
- 2016년 4월 7일 목요일, 지리산은 비, 용인은 맑음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지리산 골골이 피어 있는 꽃송이들을 밤새 깨끗이 씻어주나 보다. 순백의 벚나무 잔꽃...
- 전순란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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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신학과 성서 12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 [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진행 - 신성국신부해설 - 김근수 가톨릭프레스 편집장"신앙인들에게 기억은 중요한 ...
- 편집국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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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다들엉, 평화’ - 강정국제평화영화제, 23일 개막
- “벽이 없는 광장 같은 영화제 만들 것”
-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아픔을 겪었던 제주 강정마을에서 평화의 가치를 담은 영화제가 열린다.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시...
- 최진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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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화합’과 ‘위선적인 타협’을 혼동해선 안 돼”
- 프란치스코 교황은 5일 “성령께서 주신 화합과 내부 분열을 덮어버리는 위선적인 타협을 혼동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교황은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
- 문은경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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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보는 세상 : 바다에는 바다의 법이 있고
- 영화 '테라페르마 (Terraferma)'
- 싸움이 격해질 때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말은 “법대로 합시다”이다. 현대 국가는 법치주의를 이념의 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에 언뜻 법대로 하자는 건 좋은 ...
- 이정배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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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캐스트 가톨릭프레스 6화 - 제2차 바티칸공의회]
- 1. 가톨릭 주요 소식- 교황, “경제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어야” (기사보기)- 교황님 사순 피정. 바다에 떨어진 한방울의 물도 삶에 의미와 희망을 줄 수 있...
- 편집국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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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거짓은 더 큰 거짓을 낳는다!
- 쿠르트 발트하임, 1968~70년 오스트리아 외무부 장관을 거쳐 1972~81년 UN사무총장(再選)을 마치고 1986년에는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되어 6년 동안 재임했다.그의 경...
- 이병두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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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메시지-교황] “소중한 노동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 교황이 전하는 4월 기도 지향 : '농부'
-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규모로 농사를 짓는 농부들을 위한 4월의 기도지향을 발표했다.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데려다 에덴 동산에 두시어, 그곳을 일구고 돌...
- 편집국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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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니체식 긍정, ‘아니오!’를 외쳐라
- 고병권,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연분홍 꽃잎이 화르르화르르 날리고, 부푼 흙을 헤치며 올라온 꽃다지며 냉이랑 쑥들이 지천인 봄. 눈부시게 아름다워 오히려 아릿해지는 4월. 살아있음이 생...
- 김혜경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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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남원으로, 구례로 벚꽃놀이
- 2016년 4월 4일 월요일 비느티나무독서회 아우들과 몇이서 남원으로 벚꽃놀이를 가려고 아침 일찍 나섰다. 아직도 보슬비가 차창 위로 보슬보슬 내리는데 꽃잎...
- 전순란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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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들의 인사폭력
- [특집 교회의 권력구조와 폭력의 악순환-3]
- ※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히 연재 마지막 편에서...
- 특별보도팀 저스티스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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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기자정신’이라는 말이 그립다
- 어용 언론인들에 대한 진단
- 현역 기자들이 보여주는 이율배반 지난해(2015년) 8월 19일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창립 51주년을 맞아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11일 현역 기자 300명...
- 지요하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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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개불릭 21회 - 종교와 선거
- 쇼!개불릭 21회 - 종교와 선거"정치권은 종교인의 표를 이용하려 하고, 종교인들 중 낮은 곳에 임하다기보다는 높은 곳을 향해서 나가는 분들이 정치권과 유착...
- 편집국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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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권종상] 워싱턴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제
- 꽃봉오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 꽃봉오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활짝 피어 자기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꽃이 결국엔 지는 것도 알고 있습...
- 권종상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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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宿 / 숙 / 묵다. 숙박하다. 머무르다
- 宿 / 숙 / 묵다. 숙박하다. 머무르다누군가 인생을 ‘여인숙에서 머무는 하룻밤’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다. 과연 그러한가. 그렇다와 아니다의 중간쯤에 우리...
- 김유철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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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26
- 로마군인의 종을 고치신 예수
- 1 예수께서는 이 모든 말씀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신 뒤에 가파르나움으로 가셨다. 2 마침 그 때 어떤 백인대장의 종이 중병으로 거의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
- 김근수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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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페스 포럼 : "종교와 국가의 공모" -3부
- 종교가 국가를 개혁할 수 있을까
- 종교인이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지만 사회가 평화롭기는커녕 폭력이 더욱 교묘하게 구조화되고 내면화되는 이유에 대해 종교, 국가, 자본주의의 관계를 중심...
- 이찬수2016-04-05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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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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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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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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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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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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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