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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7주일 독서·복음 묵상
- "원수까지도 사랑하여라"
- 제1독서(레위 19,1-2.17-18)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너희 하느님께서 ...
- 김수복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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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 앞에 침묵하는 신···‘배교’ 할 것인가
- 영화 <사일런스> 2월 28일 국내 개봉
- 인간의 고통에 침묵하는 신은 종교인들의 오랜 딜레마다. 신학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달려들었지만, 속 시원히 해결하지 못했다. 언젠가는 해결되리라고 낙...
- 최진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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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솜씨는 없지만 그리움을 나누고 싶었어요”
- 서울시청 세월호 뜨개전시회, ‘그리움을 만지다’
-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엄마들이 ‘치유공간 이웃’에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엄마들의 뜨개교실’중에 만든 작품이 서울시청에 전시됐다. 전시회‘...
- 곽찬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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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살아남은 생명은 아름답다!’
- 2017년 2월 15일 수요일, 맑음세상이 하도 어수선 하니 손에 일도 잡히지 않고 마음도 떠 있다. 내 속이라도 아는지 작년 같으면 한참 싹을 올렸을 겨울초(유채)...
- 전순란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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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원수를 사랑’··· 입으로 하는것이 아냐
- 연중 제 7주일 : 폭력을 포기하여라(마태 5, 38-48)
- 김웅배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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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래 땅 팔고 ‘순명’ 웬말이냐”
- 인천 답동성당 신자들, 성전 부지매각 규탄집회 열어
- 천주교 인천교구가 답동성당 부지 일부를 신자들 몰래 지자체에 매각한 결정에 대해 신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신자들은 인천 천주교의 얼굴인 답동성...
- 최진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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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않는 공권력에 ‘용서’와 ‘화해’의 길 보여줘
- 박범계 의원, 사법부 오심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
- 오심 사건의 배석 판사였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누명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용서를 청했다. 오심 피해자에게 판결 책임자가 직접 사과한 첫 사례다. ...
- 최진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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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국무원장, “정치는 구체적 해답 내놓아야”
- 다음은 < fr.Vatican Radio >의 2월 14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파롤린 국무원장, 국수주의 심화에 대한 우려 표명) - 편집자주이탈리아의 고용 위기와 ...
- 끌로셰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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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기도하고 일하라!”
-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맑음참 힘도 좋다. 우리는 11시에 방으로 들어왔고 새벽 미사에 갈 생각에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는데 안신부님과 젊은이들 몇은 밤을 꼬...
- 전순란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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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조류독감보다 무서운 것은 생명에 무감각해지는 것”
- 한국기독교회협, 조류독감 대량 살처분 사태에 대한 성명 발표
- 조류독감 확산으로 닭, 오리 등 가금류가 살처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는 가금류의 대량 살처분 사태를 우려하며 생태...
- 편집국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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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안중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 성희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청년위원장 인터뷰
-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2013년 박근혜 정부 1년을 규탄하는 대학생 대자보 ‘안녕하지 못합니다’를 시작...
- 최진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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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2017년 광화문의 정월대보름달
- 2017년 2월 11일, 토요일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산속에 사니 얼마나 춥냐?” 그러나 지리산은 어머니 치마폭이다. 겨울이면 서울 보다 4~5도 따뜻하고 여...
- 전순란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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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6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집회 15,15-20)네가 원하기만 하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니 충실하게 사는 것은 네 뜻에 달려 있다. 그분께서 네 앞에 물과 불을 놓으셨으니 손을 뻗어 원...
- 김수복20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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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병자의 날’, 가톨릭병원 노동자의 목소리
- 가톨릭 의료정신에 경쟁과 돈은 도움 안 돼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제25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세계 병자의 날은 아픈 이들과 모든 고통 받는 이의 처지에 특별한 관심...
- 최진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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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탈핵 희망의 길을 함께 걸어요”
- 13일, 논현성당서 인천순례 시작
- 지난 달 10일을 시작으로 31일 간의 국토순례 대장정에 나선 ‘탈핵 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이 오는 13일 인천에 도착한다.15일까지 진행되는 인천 도보순례는 13...
- 문미정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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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회, <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발행
- 예수회가 발행하는 간행물 < 치빌타 카톨리카 >를 이제 한국어로도 만나볼 수 있다. 1850년 이탈리아에서 창간된 < 치빌타 카톨리카 >는 ‘가톨릭교회 가르침에 ...
- 문미정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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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예’할 것은 ‘예’, ‘아니요’할 것은 ‘아니요’ 라고만
- 연중 제6주일 : 예수님과 율법 (마태 5,17-37)
- 김웅배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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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짧았던 사랑일수록 치열하게 다퉜거늘’
- 2017년 2월 8일 수요일, 흐림졸업시즌이라 젊은 엄마를 겸하는 아우들이 대부분 못 와 넷이서 단출한 느티나무독서회 모임을 가졌다. 오늘 읽은 책은 마음산책...
- 전순란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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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희망원 관계자 23명 기소···대구교구는 관련 없다
- 대구시립희망원 중간 수사결과 발표
- 인권유린과 비자금 혐의가 드러난 희망원 관련 사건에서 대구지방검찰청은 천주교대구대교구가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꼬리자르기 ...
- 최진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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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카고 추기경, “피난민들은 바로 우리다”
- 다음은 < ICN >의 1월 31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미국 시카고 추기경 수피치, “우리는 피난민들이 누구인지 안다, 그것은 바로 우리”) - 편집자주...
- 끌로셰2017-02-09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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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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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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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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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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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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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