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방신학과 성서 66강] 시대의 징표 시즌2
  • 편집국
  • 등록 2017-09-14 12:35:02
  • 수정 2017-09-14 18:37:01

기사수정



[해방신학과 성서] ‘소리’로 듣는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이미지 위쪽에 보이는 방송 링크에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더 많은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해방신학과 성서] 팟캐스트 방송 바로듣기



[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


진행 - 신성국 신부

해설 -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



“예수께서는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신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한 사람이 날 배신할 것’이라 안 하고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이란 것’은 열두 명 모두 같은 책임이라는 뜻입니다. 혼자의 잘못이 아니라 공동책임입니다. 제자들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이라 표현했고, 또 함께 먹고 있고 가까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제자들의 연대책임. 즉, 예수님 죽음 사건에는 제자들 다 같이 공동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도 있는 것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대구대교구에서 희망원 사건이 터졌을 때, 대구교구장 조환길 주교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한국 주교 모두가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형제적인 의미에서 권면을 하거나 함께 속죄하거나 반성하는 움직임이 있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TAG
키워드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스펠툰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