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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존재방식, 이것이 부활입니다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2026.4.5) : 창세 1,1-31; 창세 22,1-18; 탈출 14,15-15,1; 이사 54,5-14; 이사 55,1-11; 바룩 3,9-4,4; 에제 36,16-28; 로마 6,3-11; 마르 16,1-71. 파스카 성야 전례의 뜻오늘은 파스카 성야(聖夜)입니다. 인류의 파스카를 위해 전례로 미리 성취하는 거룩한 밤입니다. 성목요일의 주님 만찬 미사에서 파스카 전례가 시작될 때 암시되었...

[해방신학과 성서]는 ‘소리’로 듣는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이미지 위쪽에 보이는 방송 링크에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더 많은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
진행 - 신성국 신부
해설 -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
“유다의 배신, 당혹스러운 부분인데 예수가 직접 뽑은 제자 아닙니까?”
“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예수가 직접 뽑은 열두 제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배신을 했다면 좀 섭섭하다고 얘기할 수가 있는데 예수가 뽑은 제자가 배신하니까 최종 책임은 예수에게 있는 거잖아요.
사실 우리가 유다를 비난하면 할수록 예수에게 화살을 돌리는 셈이 됩니다. 실제로는 유다를 많이 나무라선 안 됩니다. 본의 아니게 역할을 담당한 사람이죠. 예수가 유다를 뽑았기 때문에 예수의 눈은 정확하지 않다고 나무랄 순 없는 거죠”
“마치 우리가 자식 농사 잘못 짓는 경우처럼, 자식이 삐뚤게 나가면 부모가 교육 못시켰다는 말처럼 말이죠”
“예수님이 직접 뽑은 제자도 예수를 배신하는데 예수에게 뽑혔다는 성직자들도 언제나 예수를 배신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평신도들도 자원해서 예수를 따르기로 명심했지만 우리 스스로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직접 뽑은 제자도 예수를 배신하는데 예수에게 뽑혔다는 성직자들도 언제나 예수를 배신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평신도들도 자원해서 예수를 따르기로 명심했지만 나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