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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6강] - 시대의 징표 시즌2
  • 편집국
  • 등록 2016-03-17 10:16:32
  • 수정 2016-03-17 1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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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


진행 - 신성국신부

해설 - 김근수 가톨릭프레스 편집장



예수님께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고쳐주시고 돌보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성서적 근거를 탈출기 2장 23-25절에서 찾아봤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이집트 임금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고역에 짓눌려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그러자 고역에 짓눌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가 하느님께 올라갔다.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셨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살펴보시고 그 처지를 알게 되셨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이 나쁜 권력자로부터 억압당하고 시달리면서 내는 신음하는 소리를 다 듣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구약 성서 중에서 가장 많이 묵상하는 대목입니다. 신음소리를 들은 하느님, 그들의 처지를 아시고 해방과 자유를 주러 오신 하느님을 믿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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