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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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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성'과 '인공 지능'은 같은 것인가
▶ 지난 칼럼 보러가기지난 회에서 우리는 『Antiqua et Nova』의 문 앞에 섰다. 그리고 이 문헌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를 마주했다.인공 지능과 인간 지성은 같은 것인가문헌은 단호히 말한다. “같지 않다.” 그러나 이 다름은 추상적 명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인간은 인간이고, 기계는 기계다”라는 상식적 구분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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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첫 부교구장에 김종강 주교 임명… 전례 없는 파격 인사
대구대교구 역사상 첫 '부교구장 대주교' 탄생교황청이 지난 5월 26일, 현 청주교구장인 김종강 시몬 주교를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부교구장 대주교(Coadjutor Archbishop)로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발표했다. 이 내용은 같은 날 한국 시각 오후 7시 교황청 공보실을 통해 전 세계에 공식 발표되었다. 이번 인사는 대구대교구 설립 11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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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성'과 '인공 지능'은 같은 것인가
▶ 지난 칼럼 보러가기지난 회에서 우리는 『Antiqua et Nova』의 문 앞에 섰다. 그리고 이 문헌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를 마주했다.인공 지능과 인간 지성은 같은 것인가문헌은 단호히 말한다. “같지 않다.” 그러나 이 다름은 추상적 명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인간은 인간이고, 기계는 기계다”라는 상식적 구분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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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첫 평신도 여성 장관 탄생··· 레오 14세, 교회개혁 노선 계승
교황 레오 14세가 교황청 홍보부 장관에 멕시코계 평신도 여성 마리아 몬세라트 알바라도(María Montserrat Alvarado)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진해 온 교황청 개혁과 평신도 참여 확대 정책을 계승하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교황청 공보실은 6월 2일(현지시각) 교황 레오 14세가 알바라도를 교황청 홍보부(Dica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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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가스펠:툰]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2026년 6월 14일 주일 (연중 제11주일)제1독서 (탈출기 19,2-6ㄱ)그 무렵 이스라엘 자손들은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그곳 산 앞에 진을 쳤다. 모세가 하느님께 올라가자, 주님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셨다.“너는 야곱 집안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알려 주어라. ‘너희는 내가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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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민주주의가 신앙이 될 때
사제로 살다 보면 사람들의 고백을 많이 듣는다. 죄에 대한 고백만이 아니라 마음 상태에 대한 고백이다. 그 가운데 요즘 가장 자주 듣게 되는 감정은 분노나 절망이 아니다. 그보다 더 조용하지만, 훨씬 집요한 감정이다. 바로, 확신이다. 사람들은 이제 정치적 의견을 말하기보다 정치적 신앙을 고백하는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는 언제나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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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김유철) 붓과 시편 : 制 / 제 / 짓다. 만들다. 자르다
制 / 제 / 짓다. 만들다. 자르다공동번역 성경에는 창세기 1장 1절을 이렇게 번역했다.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셨다.” 공동번역보다 뒤에 ...
2017-11-28
(김유철) 붓과 시편 : 始 / 시 / 처음. 근원. 근본
始 / 시 / 처음. 근원. 근본성경은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세1.1)로 시작한다. ‘한처음’은 인간이 기억할 수 없는 일이며, 기념...
2017-11-21
(김유철) 붓과 시편 : 皇 / 황 / 임금
皇 / 황 / 임금황제가 아닌 사람이 황제로 군림하거나 신하가 아닌 사람이 애완동물처럼 살아가는 모습은 별 반 차이가 없다. 하느님은 없이 계신 듯 있는 겸손...
2017-11-14
(김유철) 붓과 시편 : 官 / 관 / 벼슬. 벼슬아치
官 / 관 / 벼슬. 벼슬아치의회민주주의의 꽃은 국정감사를 통해 피어난다. 국민이 뽑은 관官이 정권이 뽑은 관官을 대상으로 길고 짧음과, 높고 낮음의 잣대를 ...
2017-11-08
(김유철) 붓과 시편 : 人 / 인 / 사람. 인간. 인품
人 / 인 / 사람. 인간. 인품‘인간’이란 말이 서로의 관계 속에 스며들은 말이라면, ‘사람’이란 말은 어떤 소임-미션-앞에 마주한 말이기도 하다. 하물며 ‘...
2017-10-30
(김유철) 붓과 시편 : 鳥 / 조 / 새. 봉황. 별이름
鳥 / 조 / 새. 봉황. 별이름‘진리의 힘’을 의미하는 진리파지(眞理把持)라는 말이 있다. 굳이 푼다면 진리를 손에 쥐고 놓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새길 수 있을 ...
2017-10-24
(김유철) 붓과 시편 : 火 / 화 / 불 . 타다. 태우다
火 / 화 / 불 . 타다. 태우다한반도 면적의 70%를 잿더미로 만들었다는 캘리포니아의 산불. 한번 붙으면 불은 불 자체가 아니라 바람을 타고 그렇게 모든 것을 태...
2017-10-17
(김유철) 붓과 시편 : 帝 / 제 / 임금
帝 / 제 / 임금영화 이 화제다. 김훈 소설가의 원작에 실린 글의 힘을 영화는 버거워했다. 마치 청나라 태종의 군사를 눈앞에 마주한 조선 임금 인조의 숨소리 ...
2017-10-10
(김유철) 붓과 시편 : 師 / 사 / 스승. 스승으로 삼다
師 / 사 / 스승. 스승으로 삼다오래도록 스승을 찾아다닌 적이 있다. 이른바 무림의 도사급으로 이름이 들리면 기어이 찾아가 그가 신발끈을 어떻게 매는지 보...
2017-10-03
(김유철) 붓과 시편 : 龍 / 용 / 용. 임금
龍 / 용 / 용. 임금옛 사람 노자가 이르기를 임금이 평화의 길을 안다면 군대의 말이 농사짓는 말로 바뀌고, 세상에 평화의 길이 없으면 말이 전쟁터에서 새끼...
2017-09-26
(김유철) 붓과 시편 : 翔 / 상/ 날다/ 높이 날다. 빙빙 돌며 날다
翔 / 상/ 날다/ 높이 날다. 빙빙 돌며 날다한국 최초의 심리주의 소설로 평가 받는 것이 이상(李箱)의 「날개」다. 무기력한 주인공. 비정상적인 삶. 탈출의 욕...
2017-09-20
(김유철) 붓과 시편 : 羽 / 우 / 깃. 날개. 새. 오음의 하나
羽 / 우 / 깃. 날개. 새. 오음의 하나오래된 음률의 뼈대는 궁(宮)·상(商)·각(角)·치(徵)·우(羽)다. 새 날개짓을 소리로 생각하는 옛사람들은 우리와 같은 지구...
2017-09-12
(김유철) 붓과 시편 : 潛 / 잠 / 잠기다. 땅속을 흐르다
潛 / 잠 / 잠기다. 땅속을 흐르다‘잠수탄다’라는 말은 일상어가 되었다. 자의로 사라지는 일이지만 분명 거기에는 타의도 작용한다. ‘타의’가 사람이든, ...
2017-09-05
(김유철) 붓과 시편 : 鱗 / 린 / 비늘. 물고기
鱗 / 린 / 비늘. 물고기< 역린 >이란 영화가 있었다. 왕의 노여움을 뜻하는 역린이란 그 영화의 한 대사-중용23장-은 오랫동안 회자 되었다. “작은 일도 무시하...
2017-08-29
(김유철) 붓과 시편 : 淡 / 담 / 묽다. 싱겁다. 담백하다
淡 / 담 / 묽다. 싱겁다. 담백하다때때로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사이다나 콜라 심지어 소주에 까지 밥을 말아먹는 기인들이 나온다. 그러나 별 볼일 없이 ...
2017-08-22
(김유철) 붓과 시편 : 河 / 하 / 강 / 운하. 흐르는 물
河 / 하 / 강 / 운하. 흐르는 물노자는 “도道는 보이지 않지만 만약 보인다면 물과 같다”고 했다. 그는 물에 대하여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
2017-08-15
(김유철) 붓과 시편 : 海 / 해/ 바다. 바닷물
海 / 해/ 바다. 바닷물바다는 모든 것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인다고 ‘바다’라고 부른다. 바다는 가장 낮은 곳이기에 그곳으로 세상의 모든 물이 모여 바...
2017-08-01
(김유철) 붓과 시편 : 薑 / 강 / 생강
薑 / 강 / 생강천자문에서는 생강을 푸성귀 중에서 중요한 것이라 삼는다.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담을 삭히고 기를 내리며 토하는...
2017-07-25
(김유철) 붓과 시편 : 芥 / 개 / 겨자. 티끌. 먼지
芥 / 개 / 겨자. 티끌. 먼지믿음을 크기로 나타낼 수 있으랴마는 예수는 ‘겨자의 씨’라고 하는 낟알로 말하곤 했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
2017-07-18
(김유철) 붓과 시편 : 重 / 중 / 무겁다. 무겁게 하다. 무게
重 / 중 / 무겁다. 무겁게 하다. 무게“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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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공공의 적' ... 누가 전쟁을 끝내지 못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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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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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첫 평신도 여성 장관 탄생··· 레오 14세, 교회개혁 노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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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내 살은 참된 양식"
우리는 왜 기적을 기대하지 않게 되었나
[이신부의 세·빛] 신성과 인성에 대한 믿음
교황청 첫 평신도 여성 장관 탄생··· 레오 14세, 교회개혁 노선 계승
홍보부 수장에 미디어 전문가 임명, 교황청 소통 전략에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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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용) AI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인간다움을 지킬 것인가_2
'지구촌 공공의 적' ... 누가 전쟁을 끝내지 못하게 하는가
(이원영) 평화를 방해하고 전쟁 장기화를 획책하는 세력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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