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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요 스승’인 교회를 살고 있는 가
- [이신부의 세·빛]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2020.01.07) : 1요한 4,7-10; 마르 6,34-441958년에 교황직에 선출된 요한 23세는 매우 답답했습니다. 세상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가고 ...
- 이기우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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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k Road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30 : 2020을 열며
- Silk Road그대와 함께 걷는 길그대와,그대와 함께 만든 길그대와,그대와 함께 머문 길있는 그대로실크로드그대와, 그대와 함께 춤춘 길그대와,그대와 함께 나눈 ...
- 김유철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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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의 끝까지 깨져 다다르게 된 체험이 ‘깨달음’이다
- [이기상-신의 숨결] 다석 류영모의 텅빔과 성스러움 ④
- ‘없음’의 의미구조, 우리에겐 없음이 있음보다 더 근원적이다서양의 문화와 역사에서는 존재, 즉 ‘있음’이 주도적인 근본 낱말이었다. 존재에 대한 이해...
- 이기상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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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교회를 대표하는 보수와 진보의 두 아이콘이 만났을 때
- [이신부의 세·빛] 주님의 공현을 준비하는 마음
-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2020.01.04) : 1요한 3,7-10; 요한 1,35-42이제는 주님의 공현을 준비하는 때입니다. 공현을 준비하려는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가 있...
- 이기우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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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에서 새해를 맞은 노동자들 있다”
- ‘새해 첫 소망은 톨게이트 사태 해결!’ 1,500인 선언
- 지금 여기, 아직도 길거리와 농성장에서 새해를 맞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톨게이트 사태 해결을 위한 1,500인 선언 서명운동이 오는 5일까지 진행되고 있...
- 문미정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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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추어야 들리고, 들어야 말 할 수 있습니다
- [이신부의 세·빛] 사랑의 도구 언어 : ‘침묵, 눈빛, 대화 그리고 외침’
-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2020.01.02) : 1요한 2,22-28; 요한 1,19-28오늘은 가정 성화 주간의 넷째 날이면서 우리 교회 역사에서...
- 이기우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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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처음은 어둠의 마지막입니다”
- [이신부의 세·빛] 한처음과 마지막
-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2019.12.31) : 1요한 2,18-21; 요한 1,1-18성탄 팔일 축제 제7일인 오늘은 2019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런데 복음에서는 한처음에 계신 말씀을 선...
- 이기우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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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 새해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29 : 너와 내가 담긴 그 어떤
- 거듭 새해거저 받으라고 보내준 편지를 펴보니‘새해’라고 두 글자 적혀있다테두리도무게도색채도 없는 그 어떤 속에나를 담는다삼백육십닷새를 살라는 새...
- 김유철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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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세계에서 하느님과 연락이 끊어지면 이승의 짐승이다
- [이기상-신의 숨결] 다석 류영모의 텅빔과 성스러움 ③-2
- ▶ 지난 편에서 이어집니다3) 한얼님한얼님은 무한 공간과 무한 시간을 채우고 있는 신령한 힘을 말한다. 우리는 이를 절대생명이라고 이름할 수 있다. 사람이...
- 이기상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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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그는 나자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 성가정축일 :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 (마태2,13-15.19-23)
- 2016년 11월부터 매 주 웹툰으로 주일복음을 나누었던 [가스펠:툰]은 이번 주일을 끝으로 연재를 마감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총 217편의 글과 그림을 나누고 연재...
- 김웅배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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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어두움, 그리고 창조의 두 차원
- [이신부의 세·빛] 얼마나 아름다운가!
-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19.12.25) : 이사 52,7-10; 히브 1,1-6; 요한 1,1-18무엇이 아름다운가“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
- 이기우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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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이 살아나고 영혼이 깨어나는 것이 성탄입니다”
- [이신부의 세·빛] 2019 성탄 메시지
-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19.12.25) : 이사 9,1-6; 티토 2,11-14; 루카 2,1-14태초에 우주를 창조하시고 이 안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별로 지구를 조성하...
- 이기우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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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 성탄대축일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1,1-18)
- 성탄대축일 낮미사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1,1-18)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 김웅배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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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축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28 : 나에게 2019년은 무엇이었나?
- 압축줄여라 줄여라네 일 년을 한 문장으로네 평생을 한 단어로뺄 것은 빼고너 아닌 것은 흘리고조려라거듭 조려라속살에 네가 담기도록뼈 속에 스며들어 흐...
- 김유철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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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체인 우리는 전체인 하느님을 잃어버렸다
- [이기상-신의 숨결] 다석 류영모의 텅빔과 성스러움 ③
- 다석이 없음, 텅빔, 빈탕과 하느님을 함께 설명하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구별지어 보도록 하자. 다석은 이렇게 말한다. “하느님은 본디 이름이 없다. 하느님에...
- 이기상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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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함
- [이신부의 세·빛] 주님 현존 안에서 세상 속으로 들어감
- 대림 제3주간 토요일(2019.12.21) : 아가 2,8-14; 루카 1,39-45임박한 주님의 성탄을 더욱 조심스럽게 준비해야 하는 이 대림 제3주간에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
- 이기우2019-12-20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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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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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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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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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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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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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