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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한국천주교회는 친일파 청산을 언제 할 것인가
- 해마다 삼월이 오면 부끄럽기만 하다
- 해마다 삼월이 오면 한국천주교회는 부끄럽기만 하다. 민족과 역사 앞에 고개를 들 면목이 없다. 일제 식민지 시절 천주교회의 친일 행위가 역사에 길이 새겨...
- 김근수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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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민중총궐기 '시민들의 열 두가지 요구'
- "박근혜 정부 3년, 어떠셨습니까?"
- 우리들은 시민입니다. 시민의 요구는 정당합니다.
- 최진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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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명동성당, 다시 ‘세상의 숨구멍’ 역할을 해 달라!
- ‘외롭고 힘없는 사람들의 성역(聖域)’에서 ‘교회 권력의 성역’으로 변신한 명동성당
-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에 이른바 ‘시월유신’을 만났고, 대통령이 나라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명령하고 국민들을 혼내던 그 무서운 ‘긴급조치...
- 이병두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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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 넘게 꿈은 외가닥! “집에 가야지, 고향 가야지!”
-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맑음살레시오 신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소풍을 가고 없었다. 대전 대둔산으로 산행을 갔단다. 새벽미사는 노신부님과 강신부님 두 분...
- 전순란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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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사순 제3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탈출 3,1-8ㄱ. 13-15)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주님의 천...
- 김수복20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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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군기지 준공식, 반대 시위 가운데 진행돼
- 강정주민,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준공식이 26일 오후 2시 해군기지 연병장에서 진행됐다. 제주해군기지 입지선정 후 9년여, 반대운동 3,207일째 만이다. 같은 ...
- 최진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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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소가 되고 남편이 농부되어 쟁기질하는 풍경
- 2016년 2월 25일 목요일, 맑음시골에서 농사에 쓰는 퇴비는, 예전과 달리, 농협에서 배정해주는 분량만큼 사서 쓴다. 옛날이야 풀을 베다 져서 쌓아놓고 소똥이...
- 전순란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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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보는 세상 : 의료와 보험 그리고 법률
- 영화 '까란초'(Carancho)
- 간혹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체계가 세계 제일이라고 자랑한다. 전 국민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누구라도 쉽게 병원이나 약국을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고 ...
- 이정배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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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성모병원과 종합검진협약 파기 잇따라
- “종교가 운영하는 병원임을 믿기 어렵다”
-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23일 ‘노조와 인권을 탄압하고 이윤만을 추구하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종합검진기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 최진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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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2016년 한국, 2000년 전 예수 처형 현장과 같다
- [제안]그리스도인들이여, 사순절만이라도 광화문에 오시라
- 흙먼지 재를 쓰고, 머리 풀고 땅을 치며최근 오피니언 면 ‘사유와 성찰’ 코너에서 천주교 청주교구 김인국 신부의 글 를 읽으면서 특이한 경험을 했다. 글...
- 지요하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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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의 택시 운전수’
- 2016년 2월 23일 화요일, 맑음테라스에 뿌려놓은 쌀알이 간밤에 내린 눈에 보얗게 불어 있다. 어려서 닭을 키울 적에 물에 불은 밥을 닭에게 주면 닭이 축농증에 ...
- 전순란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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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수녀는 하녀고 사제는 왕인가
- 수녀들의 예언자적 메시지를 경청해야
- 2014년 11월 30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포했던 ‘봉헌생활의 해’가 올해 2월 2일로 마무리되었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수도자 1,044명, ...
- 김근수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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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범죄, 가정문제에서 출발”
-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 <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출간
- 보호관찰대상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상담하며 겪은 사연이 사례집으로 출판됐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문호 신부)와 법무부 의정부준...
- 최진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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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담수화 식수 문제,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 이번 투표는 주민자치 실현, 민주주의 꽃 피우는 축제
- 부산광역시 최초로 기장군에서 주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기장군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문제와 관련, 부산광역시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기장군민...
- 장영식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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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도자, 한국천주교회에 부정적 평가 많아
- 주교, 사제들에게도 대부분 부정적
- 여자 수도자들이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조사해 향후 봉헌생활의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가톨...
- 최진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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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사라져가는 제주어로 노래 부르는 합창단
-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26일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오후 2시부터 공연을 갖는다. 제주어로 노래하는 합창단은 도내 예술가들이 제주어로 쓴 시를 노...
- 문은경2016-02-23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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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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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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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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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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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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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