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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코로나19에 긴급지침···대구·김포지역 미사 중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점차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종교 행사도 축소되고 있다. 천주교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대교구와 인천교구 김포지구에서 ‘미사 중단’ 긴급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19일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3월 5일까지 2주간 미사를 중단한다는 긴급지침을 발표했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또한 대구대교... 2020-02-21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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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대교구, ‘2주간 미사 중단’ 코로나19긴급지침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지침’을 발표했다. 19일 대구대교구는 교구 내 성당과 기관, 학교, 수도회와 성지에서 봉헌되는 미사를 3월 5일까지 2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신자들에게 주일미사 대신 대송을 바칠 것을 권고하면서, 제단체 회합 등 성당 내에... 2020-02-20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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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산·주변국 혐오 방지에 종교계도 힘 모아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박양우 장관)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종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종교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는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감염증을 극복해야 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 2020-02-0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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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시민사회 함께 ‘가짜뉴스 체크센터’ 만든다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합심하여 사회현안을 비롯한 언론 전반에 떠도는 가짜뉴스를 잡아내고 이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계와 시민사회 단체들은 1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가짜뉴스 체크센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개미체커’라는 가짜... 2019-12-11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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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한국천주교회는 사회악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 지난 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 사회의 지난 100년 역사 속에서 한국천주교회는 어떤 자리를 지켜왔는지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한국 사회 100년 역사 안의 교회’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사회가 지난 100년간 일제강점을 비롯해 여러 형태의 착취를 받아왔으며, 그러한 착취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벌... 2019-12-09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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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민단체, 김진표 총리 지명 반대 의사 밝혀 4일 종교인들과 시민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표 총리 지명을 반대했다.이들은 “종교인과세는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주춧돌인 헌법이 지켜져야 한다는 법치 국가의 시금석”이라고 말했다.또한, 종교특권세력을 비호하면서 공평과세원칙의 근간을 무너뜨린 김진표 의원을 총리로 지명한다면 국민의... 2019-12-0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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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호도 조사…‘호감 가는 종교 없다’ 43% 한국 대표 종교인 개신교, 불교, 천주교. 이 3대 종단에 대한 한국인들의 호감은 어느 정도 일까? < 한국갤럽 >이 지난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상대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종교’를 조사했다. 그 결과 26%가 ‘불교’에 호감을 표시했으며 그 다음은 ‘개신교’(20%), ‘천주교’(11%) 순이었다. 43%는 ‘호감 ... 2019-11-28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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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민주화 요구하며 열흘 넘게 단식중인 한신대 총학생회 학내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막으려는 시도로 인해 한국신학대학교가 시끄럽다. 총장 신임 평가 약속 어긴 한신대한신대가 최근 ‘불법점거’를 이유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유기정학 처분을 내린 것이다. 정학의 근거가 된 사태는 지난 9월 발생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2017년 취임하면서 ‘한신... 2019-11-21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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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소천, “그래도 행복했다”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데레사) 여사가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새벽, SNS에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친이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전했다. 2019-10-30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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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수도자 4천여 명 검찰개혁 촉구 선언 30일, 4대 종단 성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성직자·수도자 4천인 선언을 발표했다.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 대표자들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모여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4대 종단 성직자와 수도자 4천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선언에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실천... 2019-09-30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