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0년, 한국천주교회는 사회악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 지난 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 사회의 지난 100년 역사 속에서 한국천주교회는 어떤 자리를 지켜왔는지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한국 사회 100년 역사 안의 교회’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사회가 지난 100년간 일제강점을 비롯해 여러 형태의 착취를 받아왔으며, 그러한 착취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벌... 2019-12-09 강재선
- 종교·시민단체, 김진표 총리 지명 반대 의사 밝혀 4일 종교인들과 시민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표 총리 지명을 반대했다.이들은 “종교인과세는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주춧돌인 헌법이 지켜져야 한다는 법치 국가의 시금석”이라고 말했다.또한, 종교특권세력을 비호하면서 공평과세원칙의 근간을 무너뜨린 김진표 의원을 총리로 지명한다면 국민의... 2019-12-05 문미정
- 종교선호도 조사…‘호감 가는 종교 없다’ 43% 한국 대표 종교인 개신교, 불교, 천주교. 이 3대 종단에 대한 한국인들의 호감은 어느 정도 일까? < 한국갤럽 >이 지난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상대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종교’를 조사했다. 그 결과 26%가 ‘불교’에 호감을 표시했으며 그 다음은 ‘개신교’(20%), ‘천주교’(11%) 순이었다. 43%는 ‘호감 ... 2019-11-28 문미정
- 대학 민주화 요구하며 열흘 넘게 단식중인 한신대 총학생회 학내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막으려는 시도로 인해 한국신학대학교가 시끄럽다. 총장 신임 평가 약속 어긴 한신대한신대가 최근 ‘불법점거’를 이유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유기정학 처분을 내린 것이다. 정학의 근거가 된 사태는 지난 9월 발생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2017년 취임하면서 ‘한신... 2019-11-21 강재선
-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소천, “그래도 행복했다”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데레사) 여사가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새벽, SNS에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친이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전했다. 2019-10-30 강재선
- 성직자·수도자 4천여 명 검찰개혁 촉구 선언 30일, 4대 종단 성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성직자·수도자 4천인 선언을 발표했다.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 대표자들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모여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4대 종단 성직자와 수도자 4천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선언에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실천... 2019-09-30 문미정
- 4대 종단 성직자들, 검찰개혁 촉구 서명 운동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 성직자들도 검찰개혁을 위한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우리는 종교가 다르고 신념이 달라도 민주주의와 민족의 역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국민들께 호소하고자 한다.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 2019-09-27 문미정
- 용산참사 유족과 활동가들, ‘업무방해 무죄’로 형사보상 판결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지휘부에 있었던 김석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상대로 시위를 벌이다 재판을 받았던 유가족 및 활동가 5명이 무죄 확정판결과 함께 형사보상을 받게 되었다. 용산참사는 뉴타운 재개발사업을 위한 용산 일대 철거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주민들은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남일당’ 건물에서 시위를 벌였... 2019-04-26 강재선
- 종교계, ‘5.18 망언’ 의원들 퇴출 요구 20일 종교계에서는, 이른바 ‘5.18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국회에서 퇴출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천도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주교 5대 종단이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성명에는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 ‘전두환은 영웅’ 등의 대국민 망발에 경악했다“며 이러한 발언이 “1980년 5... 2019-02-20 강재선
- 3.1절 100주년…“배제 없이 모든 양심수 석방해야” 100주년을 맞는 올해 3.1절, 특별사면 대상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배제 없이 모든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권센터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국가권력을 총동원해 민주와 통일,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고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게 했다고 설명했다.문재인 정부 하에서도 고통... 2019-02-19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