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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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서의 안중근의사 삶 담은 음악회 열려
오는 26일,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12주년 기념 ‘안중근의사 음악연가(連歌) - 하얼빈의 열하루‘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112년 전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 중 하얼빈에서의 여정을 바탕으로 기획, 창작 되었다.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도착한 시점부터 190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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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훼손사건에 사과한 서울기독대 교수, 4년 8개월만에 복직
2016년 개운사 불당을 훼손한 개신교인을 대신해 사과하고 불당 복구 모금활동을 펼치다 파면을 당한 서울기독대학교 손원영 교수가 해직 1,675일 만에 다시 복직했다. 지난 13일 학교 측은 잠겨 있던 손원영 교수의 연구실 출입문을 열어줬고, 손원영 교수는 자신의 SNS에 “해직 1675일, 복직 촉구 1인 시위 106일 만”이라며 “응원해주신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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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억공간 이전 설치 위해 모금 캠페인 진행중
세월호 기억공간을 서울시의회 앞마당으로 이전 설치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2019년 4월 12일 시작된 기억공간은 2014년 7월부터 광화문광장에 자리 잡았던 세월호 천막을 대신해 생긴 공간이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참사의 아픔을 함께 겪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함께 했던 장소였으나,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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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가치와 탈핵’ 강연회 열려
오는 28일 오후2시, 생명정치정책연구소 창립준비위원회와 한국탈핵에너지학회에서 서울대 우희종 교수(생명정치 이사장)를 초청하여 ‘생명의 가치와 탈핵’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들은 과학의 질주 뒤에는 거대 자본의 논리가 여지없이 작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핵무기이고 그 원료를 생산하는 핵발전소”라고 지적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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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종교·시민사회, ‘평화를 위한 연대의 발걸음’
12일, <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 >이 ‘8.15광복/패전 76주년 한일 종교·시민사회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8.15광복/패전 후 미국 주도로 만들어진 한국과 일본의 전후 질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미국은 일본을 전략적 동맹자로 삼았고 항일 독립운동을 이끌어 온 민족 세력을 철저하게 탄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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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속 되어야 한다’
오는 5일, 제10회 2021 합천비핵·평화대회가 ‘2021, 비핵평화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경남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작품전에는 원폭피해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20여점과 합천원폭피해자자료관에 보관된 사진 20여점을 전시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비핵·평화 잇기 이야기마당에서는 마쓰무라 다카오 교수가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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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신뢰도 회복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언론의 신뢰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한국 언론의 신뢰 회복’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정치적 이해관계로 변질되고 있는 언론 환경과 사실 왜곡 보도로 언론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상황을 짚으며 그럼에도 언론개혁은 별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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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21
배반을 정의인양, 헌법정신 운운하며 말하는 이에게 동서고금에 한 목소리로 이르는 말이 있으니 그것이 세상 변치 않을 황금률이다.공자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논어)붓다 “내게 해로운 것으로 남에게 상처 주지 말라.” (법구경)힌두교 “내게 고통스러운 것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마하바라타)이슬람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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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마지막 길, 지자체와 종교단체가 함께 해
22일 수원시와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4대 종단이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영장례는 무연고자가 사망했을 때 장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장 임영섭 목사, 수원시 불교연합회장 세영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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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안중근 평화·통일 청년리더를 꿈꾸라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청년안중근 평화·통일 청년리더 4기를 모집한다. 평화와 통일에 관심있는 서울시 거주 청년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인 및 대학(원)생(만 19세 ~ 39세 이하)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이번 청년리더 활동 주제는 ① 북한 사회/문화/역사교류 ② 보건의료 등 교류협력이며, 선택한 주제를 토대로 팀 편성 및 전문가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