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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들으시오 2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64. ‘그대’가 ‘그들’보다 중요합니다.
  • 김유철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2-05-12 13:45:44
  • 수정 2022-05-12 13: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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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신경 쓰지 마시오


그들이 보고 있는 것

그들이 듣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지 말고


그대가 지금 듣는 것

그대가 지금 보는 것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나라는 

그들에게 있지 않고

그대에게 있습니다



여러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마태 13,10~17)


그런데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어찌하여 저 (사람)들에게는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에게는 하늘나라의 신비들을 알아듣게 해 주셨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사실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시어 넘치게 하실 것이고, 갖지 못한 사람, 그에게서는 가진 것마저 빼앗으실 것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서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이 백성의 마음은 무디어졌고 그들이 귀로는 둔하게 들었으며 그 눈은 감았도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알아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되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하며 그리하여 내가 그들을 낫게 하지 않으려는 것이로다.' 여러분의 눈은 복되도다! 보고 있으니. 여러분의 귀는 (복되도다)! 듣고 있으니. 진실히 여러분에게 이르거니와,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여러분이 보는 것을 보려고 갈망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여러분이 듣는 것을 들으려고 갈망했으나 듣지 못하였습니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한국작가회의 시인. <삶예술연구소> 대표로서 ‘사람과 자연’, ‘삶과 예술’을 나누고 있다.시집 『산이 바다에 떠 있듯이』,『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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