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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움직이다 5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54. 단순 소박한 초대
  • 김유철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2-03-02 13:58:01
  • 수정 2022-03-02 13: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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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짐을 진,

여러분,

모두,

내게로,

오시오.


낮고 깊은 마음이 담긴 초대장이 도착했다

무엇을 준다는 것도

어디로 데려가겠다는 것도

아닌, 단지

“여러분을 쉬게 하겠습니다”


그 분의 초대는 단순소박하다



초대의 말씀 (마태 11,28~30)


“수고하고 짐을 진 여러분은 모두 내게로 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러분을 쉬게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시오. 나는 온유하고 마음이 겸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입니다. 사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습니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한국작가회의 시인. <삶예술연구소> 대표로서 ‘사람과 자연’, ‘삶과 예술’을 나누고 있다.시집 『산이 바다에 떠 있듯이』,『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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