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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움직이다 3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52. 안타까움과 경고는 동시다.
  • 김유철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2-02-15 23:50:56
  • 수정 2022-02-15 2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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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네도 세례를 받았다고?

미처 몰랐네


지금 이 자리까지 오르도록 한

의미를 아는가


그 자리에서 무엇을 하라고 한

소명을 아는가


세례를 받았다고 말하는

너,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는가



코라진, 베싸이다, 가파르나움에 불행을 선언하시다 (마태 11,20~24)


그 때에, 예수께서는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행하다, 너 코라진아! 불행하다, 너 베싸이다야! 사실 너희 가운데서 행한 기적들을 띠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벌써 자루와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했을 것이다. 너희에게 이르거니와, 심판 날에 띠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수월할 것이다. 그리고 너 가파르나움아, 하늘에라도 오를 성싶으냐?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사실 네 가운데서 행한 기적들을 소돔에서 행했더라면 그는 오늘까지 남아 있었을 것이다. 실상 너희에게 이르거니와,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더 수월할 것이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한국작가회의 시인. <삶예술연구소> 대표로서 ‘사람과 자연’, ‘삶과 예술’을 나누고 있다.시집 『산이 바다에 떠 있듯이』,『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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