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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한국에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열린다
- 제38차 가톨릭 세계청년대회(포르투갈 리스본) 를 마무리하는 지난 6일 파견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7년에는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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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 동성 부부 강복하는 ‘사목적 조치’ 마련
- 지난 18일 성공회가 동성 부부에게 강복을 청하는 기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성공회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혼인’에 동성 부부를 포함하는 논의 대신, ...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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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정교회, ‘민족 간 분쟁’이라며 서방 국가 참여에 비난
- 러시아의 침공으로 벌어진 ‘우크라이나 위기’를 두고 러시아 정교회가 ‘본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하나’라는 논리로 러시아의 침공을 두둔하고, 이번 ...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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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마르크스 추기경 사임 반려
- 가톨릭교회 내 성범죄 문제를 보편교회를 대표하는 주교로서 책임지겠다며 사임 서한을 제출했던 라인하르트 마르크스(Reinhard Marx) 추기경의 사임을 교황이 ...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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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군경 앞서 무릎 꿇었던 수녀의 증언집 발간
- 지난 2월 말 미얀마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유혈탄압했던 군경을 향해 무릎을 꿇고 “사람들을 죽이지 말라. 차라리 나를 쏘라”고 호소...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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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가톨릭, ‘낙태’ 이슈 두고 바이든 정부와 대립
- 취임식 당일부터 ‘낙태’ 문제를 언급하며 새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미국 가톨릭교회 주교단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관계가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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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독신제’ 비판한 ‘반항하는 신학자’ 한스 큉, 93세로 별세
- 가톨릭교회 사제로서 ‘교황무류성’⑴과 ‘사제독신제’를 비판하며 교황청과 대립하고 교황청으로부터 교수직을 박탈당한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신학자 ...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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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얀마에서 군부에 의해 자행되는 유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나도 두 팔을 벌립니다”라며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민...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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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현지 활동가, “도와주세요. 연대해주세요”
- ‘미얀마 군부쿠데타와 민중항쟁, 한국천주교회는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17일 저녁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한국 시민사회와 가톨릭교회가 어떤 활동...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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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 미얀마 사태에 “무차별 폭력 당장 멈춰야”
- 지난 1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가 미얀마 사태에 관한 “심각한 우려” 입장을 밝혔다. 천주교주교회의는 최근 미얀마 양곤 교구장이자 아...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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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와의 갈등’ 우려에 갈팡질팡하는 미얀마 가톨릭교회
- 미얀마에서 가톨릭 신학생, 수녀, 심지어 교구장까지 길거리로 나와 군부의 쿠데타를 비판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주교회의가 종교 ...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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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관계 당국, 대화·조화 우선해야”
- 지난 3일 미얀마 군부의 폭력적인 시위진압으로 미얀마 시민 38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시 한 번 군부를 향해 유혈사태...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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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수녀, “저 어린 생명이 아니라 제 생명을 거둬가소서”
- '피의 일요일'. 지난 28일부터 미얀마 각 도시에서 대규모 거리시위가 일어나자 군부가 이를 진압하기 위해 발포를 시작했다. 우리로서는 5.18 광주항쟁이 자연...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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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가톨릭, 주교회의 사무처장에 최초로 여성 평신도 임명
- 독일 가톨릭 주교회의에서 교회 내 여성 참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초로 주교회의 사무처장에 여성 평신도를 임명해 화제다. 지난 23일 독일주교회...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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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가톨릭, 매캐릭 보고서에 “주교임명 절차 투명해야”
- 아프리카계 미국인(Afro American) 출신의 추기경이 최근 교황청이 발간한 매캐릭의 성범죄와 그를 둘러싼 교계제도의 비호를 파헤친 ‘매캐릭 보고서’에 대한 ...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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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저지른 추기경, 감싸지 않은 성직자는 어디에
- 일명 ‘매캐릭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미국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 교회가 다시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빼곡하고 촘촘한 사실관계에 이를 뒷받침하는 ...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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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가톨릭, 이슬람교 풍자에 “존중 없이 진정한 자유 없어”
- 프랑스 일간지의 강도 높은 이슬람교 풍자에 대해 프랑스 가톨릭주교회의가 이슬람교도 존중받아야 할 종교이자 문화이며 “신앙인들은 도발적인 풍자에 의...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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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교황의 ‘시민결합’ 발언 관련 해명자료 보내
- 같은 성별을 가진 연인들도 시민으로서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 이후 이를 두고 갖가지 논란이 일었다. 최근 교황청 국...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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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미사경본 개정판, 고백기도에 ‘자매들’ 포함해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속적으로 교회 내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더욱 날카롭게” 교회 안에서 여성의 존재가 드러나게 해야 한다고 ...
-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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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직에 ‘지원’한 프랑스 여성 평신도들, “희망이 커졌다”
- 교계제도에서 신분상승이나 새로운 권리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교회의 파견자로서 인정받는 일올해 부제, 사제, 주교, 교황대사 등...
- 2020-10-13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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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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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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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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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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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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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