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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매듭, 풀어야 할 과제
사순 제3주일 (2023.03.08) : 탈출 17,3-7; 로마 5,1-2.5-8; 요한 4,5-421. 사순 제3주일인 오늘 우리가 듣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생명의 물이 되시어 우리를 살리신다는 내용입니다. 육신의 양식에 빵만 있는 게 아니라 물도 있듯이, 영혼의 양식에도 생명의 빵만이 아니라 생명의 물도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제1독서가 전해주는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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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과 양심'주제로 가톨릭 ‘교회와 세상’ 강연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가톨릭 ‘교회와 세상’ 강연회가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명령과 양심’이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실제 사회 현장에서 마주하는 ‘명령’과 ‘양심’의 충돌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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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투키디데스 함정' 피하려면 미군 철수 검토해야
결국 트럼프가 이란을 공습했고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엄청난 사건이 시시각각으로 터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월 18일 밤, 서해 상공에서는 또 하나의 긴장이 스쳐 지나갔다. 미군 정찰기가 한반도 서해안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중국 전투기의 근접 위협을 받은 것이다. 이 사건은 단발성 해프닝이 아니다. 최근 수년간 같은 해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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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레오 14세 교황, “무기를 내려놓게 하는 평화를 향하여”
레오 14세 교황은 제59차 세계 평화의 날(2026년 1월 1일)을 맞아 ‘무기를 내려놓으며 무기를 내려놓게 하는 평화를 향하여’를 주제로 한 담화를 발표했다. 이 담화에서 교황은 무력과 공포의 논리를 넘어 비폭력과 무장 해제, 대화와 신뢰에 기초한 복음적 평화를 인류의 과제로 제시한다. 아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번역한 담화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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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칼럼
최종수 칼럼
설희순 칼럼
이기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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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매듭, 풀어야 할 과제
사순 제3주일 (2023.03.08) : 탈출 17,3-7; 로마 5,1-2.5-8; 요한 4,5-421. 사순 제3주일인 오늘 우리가 듣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생명의 물이 되시어 우리를 살리신다는 내용입니다. 육신의 양식에 빵만 있는 게 아니라 물도 있듯이, 영혼의 양식에도 생명의 빵만이 아니라 생명의 물도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제1독서가 전해주는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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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2027년 세계청년대회, 어디로 가야하나?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는 단순한 종교 행사가 아니다. 그것은 글로벌 복합위기(polycrisis)와 문화적 희망 서사가 교차하는 역사적 기점이자, 청년 세대가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분열의 시대, 청년은 어디에 서 있는가오늘날의 청년 세대는 경제·정치·사회가 동시에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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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란
[휴천재일기] 광화문에 집결한 100만 국민의 ‘대동세상’에서
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흐림세종로와 그곳으로 연결되는 서울시내 모든 길이 조선시대 이전으로 돌아갔다. 아니 그때는 마차라도 다녔겠지만 오늘은 모든 차...
2016-11-14
[휴천재일기] 지구째 통구이할 요리사의 등장
2016년 11월 9일 수요일, 맑음요즘 밤이면 우리 집에 손님이 온다. 이웃 사는 친구인데 TV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은 날마다 우편으로 도착하...
2016-11-11
[휴천재일기] “이 그림에서 당신을 빼낸다면 그것이 내 최악의 인생”
2016년 11월 8일 화요일, 맑고 바람 많음휴천강가의 바위가 내게는 새끼를 안은 수달을 떠올린다“높이 오를수록 내려올 일을 걱정하라” “올라가서 눈부시게 ...
2016-11-09
[휴천재일기] 흙 속에 묻힌 게 아니라 국민의 마음에 심겨진 백남기 농민
2016년 11월 6일 일요일, 흐림.지난 여름 주일미사 때 문정공소에서 울려 퍼지던 풍금 소리가 더는 안 나고, 먼지 쌓인 전자오르간이 치는 사람 없이 제대 위에 ...
2016-11-07
[휴천재일기] 죽은 이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2016년 11월 2일 화요일, 맑음 위령의 날이다. 가톨릭에서는 ‘죽은 이들을 사랑하는 계절’이라고 한다. 실생활에 정신없이 쫓기다보면 살아있는 사람도 살피...
2016-11-04
[휴천재일기] “산기슭에 버려진 외딴 집 한 채”
2016년 11월 1일 월요일, 맑음맑은 가을하늘이 돌아왔다. ‘모든 성인의 날’이니 아직 시복도 시성도 못 된 ‘맘마말가리타’ 곧 내 영명축일이기도 하단다. 오...
2016-11-02
[휴천재일기] 개는 주인을 물지 못한다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흐림로젠택배 아저씨의 전화. 문앞에 상자를 놓고 가겠단다. 요즘은 가끔 보내는 사람의 주소도 없이 물건이 도착하여 연락 없이 불쑥 ...
2016-10-31
[휴천재일기] 한국 땅의 아이히만들
2016년 10월 27일 수요일, 흐림보스코가 없으니 집안이 썰렁하다. 나만 있는데 기름보일러 돌리는 게 아까워 몸으로 떼웠다. 전기방석 하나로 냉기를 달래 본다. ...
2016-10-28
[휴천재일기] ‘순실대통령’의 ‘순실개헌’이 하루 만에 시들해지고
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비가 오다 해가 뜨다또 비가 온다. 아침에 눈 뜨면 일기예보를 보고 오늘 비가 좀 오려나 애태우던 긴 여름을 지낸 터라서 처음엔 고맙...
2016-10-26
[휴천재일기] 고개를 돌리게 하는 명동 성당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흐림아침에 일어나 다리 한쪽을 들어 본다. 어제 산길을 10km는 걸었는데도 두 다리가 안녕하시다. 그제 광화문부터 인사동으로, 동대문...
2016-10-24
[휴천재일기] “아들이 가족에게로 돌아갔다”(?!)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맑음빵기는 새벽에 일어나 냉장 냉동 식품을 포장하는 것으로 오늘 가방 싸는 일을 마무리했다. 71kg이나 되는 짐을 가방 넷에 나누어 ...
2016-10-21
[휴천재일기] 배 두드리는 기업가,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노동자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여보, 빨리 움직여요. 할 일이 많잖아?” 남편이 아내를 채근한다. ‘모진 인간 옆에 있다 벼락 맞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바쁜 아들 ...
2016-10-19
[휴천재일기] 엄마란 속없는 점에서도 하느님과 많이 닮았다
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비9시 어린이 미사에 가려면 일요일에도 늦잠은 안 된다. 부지런히 화장하고 부지런히 챙기고 서둘러 골목을 나선다. 성당 가는 골목골...
2016-10-17
[휴천재일기] 삶과 죽음만은 하느님이 알아서 하시는게 다행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맑음엄마가 몇 달 전부터 일산에서 처방 받아 드시던 ‘치매약’을 그만두시고 실버타운 1층에 있는 ‘대건효도병원’에서 처방해주...
2016-10-14
[휴천재일기] 아무리 못생겼어도 내게 귀한 건 내 새끼, 내 배추
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흐림새벽에 들어온 빵기가 3일간 강원도로 연수를 간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채비를 한다. 호천이 말로는 “걔가 애야? 서울 계신 장모...
2016-10-12
[휴천재일기] “진우야, 그만 떠들어라. 나 미사 좀 드리자”
2016년 10월 9일 일요일, 맑음구청에서 분양한 ‘한평 텃밭’에 벼를 심은 마음은? 어제부터 이층 마루 세탁기의 수평을 맞춘다면서 마루를 온통 뒤집어놓았는...
2016-10-10
[휴천재일기] 자식은 앞만보고 걸어나가고 부모는 뒷모습만 지켜본다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맑음서울 살면서 날마다 눈 뜨면 북한산 백운대를 올려다볼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우리가 40년간 누린 행운이다. 태풍이 물...
2016-10-07
[휴천재일기] 눈부신 우리 가을이 ‘막간(幕間) 가을’이 되고 말다니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맑음일주일 가까이 구물거리며 비만 내리더니 오늘 하루 반짝 가을하늘이 보인다. 내일 다시 태풍이 큰비를 몰고 온다니까 그야말로 눈...
2016-10-05
[휴천재일기] “봉헌금 냈는데 왜 주는 걸 안 받아먹고 와?”
2016년 10월 2일 일요일, 흐리다 갬오랜만에 이신부님의 여동생들을 보니 반갑다. 두 여동생이 함께 있으면 신부님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도 안정감 있다. 지난번...
2016-10-03
[휴천재일기] 개에게는 영혼이 있다!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비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가늠하기도 힘들게 종일 보슬비가 내린다. 기대반 의심반으로 ‘텃밭 순시’를 한다. 무는 지난번 서울 가기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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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가 마실 물을 내놓으시오
2026년 3월 08일 사순 제3주일제1독서 (탈출기 17,3-7)그 무렵 백성은 목이 말라, 모세에게 불평하며 말하였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소?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려고 그랬소?”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에게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에게 돌을 던질 것 같습니다....
[가스펠:툰]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겠다
2026년 3월 01일 사순 제2주일제1독서 (창세기 12,1-4ㄱ)그 무렵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가스펠:툰]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
2026년 2월 22일 사순 제1주일제1독서 (창세기 2,7-9; 3,1-7)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 하나를 꾸미시어, 당신께서 빚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주 하느님께서는 보기에 탐스럽고 먹기에 좋은 온갖 나무를 흙에서 자라게 .
[가스펠:툰]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2026년 2월 15일 연중 제6주일제1독서 (집회서 15,15-20)네가 원하기만 하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니 충실하게 사는 것은 네 뜻에 달려 있다. 그분께서 네 앞에 물과 불을 놓으셨으니 손을 뻗어 원하는 대로 선택하여라. 사람 앞에는 생명과 죽음이 있으니 어느 것이나 바라는 대로 받으리라.참으로 주님의 지혜는 위대하니 그분께서는 능력이 넘치.
[가스펠:툰] 너의 빛이 새벽빛처럼 터져 나오리라
2026년 2월 8일 연중 제5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58,7-10)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너의 빛이 새벽빛처럼 터져 나오고 너의 상처가 곧바로 아물리라. 너의 의로움이 네...
[가스펠:툰]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2026년 2월 1일 연중 제4주일제1독서 (스바니야 예언서 2,3; 3,12-13)주님을 찾아라, 그분의 법규를 실천하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이들아! 의로움을 찾아라. 겸손함을 찾아라. 그러면 주님의 분노의 날에 너희가 화를 피할 수 있으리라.나는 네 한가운데에 가난하고 가련한 백성을 남기리니 그들은 주님의 이름에 피신하리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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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함정' 피하려면 미군 철수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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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가 마실 물을 내놓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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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을 이긴 변화를 위하여
02-28
2만 원 바우처로 언론을 시민의 손에 되돌리자
02-27
대통령을 바꾸는 정치에서 제도를 바꾸는 정치로
02-27
[가스펠:툰]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겠다
02-27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
02-25
민족연합 시대, ‘지대본위 화폐’로 평화경제를 상상하다
02-25
[가스펠:툰]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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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부의 세·빛] 요나 예언자의 표징과 부활
민족연합 시대, ‘지대본위 화폐’로 평화경제를 상상하다
(이원영) '공유부' 세상, 남북평화경제 함께 여는 길
[가스펠:툰]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겠다
사순 제2주일 :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대통령을 바꾸는 정치에서 제도를 바꾸는 정치로
(지성용) 확성기와 공론장을 넘어 뿌리로 가는 개혁
2만 원 바우처로 언론을 시민의 손에 되돌리자
(이원영) 가짜뉴스 막는 길은 규제가 아니라 시민 선택이다
유혹을 이긴 변화를 위하여
[이신부의 세·빛] 거룩한 변화와 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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