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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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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창립 사제, 안충석 신부 선종
한국천주교회와 한국 사회의 민주화 운동을 함께 이끌어 온 故안충석(루카, 86세) 신부가 지난 27일 오전, 선종했다. 1939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태어난 안충석 신부는 1967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해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천주교 용산·종로본당 보좌신부로 사목을 시작해, 동대문·이문동·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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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제4부 '국민참여부' 신설 제안
행정 입법 사법에 이어 제4부 주권기관인 '국민참여부'를 만들자는 시민토론회가 지난 19일 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에서 시민언론 와 시민인권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국민참여부는 최근 서구(캐나다 아일랜드 아이슬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 에서 많은 사례를 보여온 시민의회(Citizens' Assembly), 그리고 사법부의 결함을 보완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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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교황 레오14세는 오는 7월 27일,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했다. 다음은 한국천주교주교회에서 제공한 담화 번역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우리가 경축하고 있는 이번 희년은, 어떤 나이의 사람에게든지 희망이 기쁨의 항구한 원천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나아가, 오랜 인생의 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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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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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낮은 자와 함께한 주교”··· 성모승천대축일에 선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티모테오) 보좌주교가 8월 15일 0시 28분, 지병으로 투병 끝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3세였다. 유 주교는 평소에도 검소하고 청빈한 삶을 살며 교회의 가난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목에 헌신해 왔다.소신학교에서 서울교구 주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신앙생활유경촌 주교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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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김유철) 노자와 교회 : 25년 사제에게 하늘은 무엇일까?
致虛極守靜篤 치허극수정독 萬物並作 만물병작 吾以觀其復 오이관기복 夫物芸芸 부물운운 各復歸其根 각복귀기근 歸根曰靜 귀근왈정 靜曰復命 정왈복명 復...
2018-05-08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천주교인 문재인 디모테오
古之善爲士者 고지선위사자 微妙玄通 미묘현통 深不可識 심불가夫惟不可識 부유불가식 故講爲之容 고강위지용 豫兮若冬涉川 예혜약동섭천 猶兮若畏四隣 유...
2018-05-01
(김유철) 노자와 교회 : 교회는 교회를 떠나라
視之不見 시지불견 名曰夷 명왈이 聽之不聞 청지불문 名曰希 명왈희 搏之不得 박지부득 名曰微 명왈미 此三者 차삼자 不可致詰 불가치힐 故混而爲一 고혼이...
2018-04-10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언론이 사람을 외눈박이로 만들면 안 된다
寵辱若驚 총욕약경 貴大患若身 귀대환약신 何謂寵辱若驚 하위총욕약경 寵爲上辱爲下 총위상욕위하 得之若驚 득지약경 失之若驚 실지약경 是謂寵辱若驚 시...
2018-04-03
(김유철) 노자와 교회 : 한국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없는가
五色令人目盲 오색영인목맹 五音令人耳聾 오음영인이롱 五味令人口爽 오미영인구상 馳騁田獵 치빙전렵 令人心發狂 영인심발광 難得之貨 난득지화 令人行妨...
2018-03-27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올해 부활절은 없습니다
三十輻共一轂 삼십폭공일 當其無 당기무 有車之用 유차지용 埏埴以爲器 선식이위기 當其無 당기무 有器之用 유기지용 鑿戶牖以爲室 착호유이위실 當其無 당...
2018-03-20
(김유철) 노자와 교회 : 58년 개띠 형에게.
載營魂魄 재영혼백 抱一 포일 能無離乎 능무리호 專氣致柔 전기치유 能如嬰兒乎 능여영아호 滌除玄覽 척제현람 能無疵乎 능무자호 愛民治國 애민치국 能無...
2018-03-13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너, 어디 있느냐?
持而盈之 不如其已 惴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名遂身退 天之道 (노자 9장)가진 바를 자랑하는 일은 그만두는 게 좋다. 날...
2018-03-06
(김유철) 노자와 교회 : MB와 물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中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政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惟不爭 故無尤 (노자 8장)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2018-02-27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유.에스.에이 펜스군에게
天長地久 天地所以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是以聖人 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천지는 영원하다. 천지가 영원한 까닭은 그...
2018-02-20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본당생활보다는 신앙생활
谷神不死 是謂玄牝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綿綿若存 用之不勤 (노자 6장)곡신은 죽지 않으니 이를 일컬어 현묘한 암컷이라 한다. 현묘한 암컷의 문을 일컬어 천...
2018-02-13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사제 인사,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나
天地不仁 以萬物 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 僞芻狗 天地之間 其猶槖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노자 5장)하늘과 땅은 치우친 사랑을 베풀지 ...
2018-02-06
(김유철) 노자와 교회 : ‘깨진 놈’과 교회의 자리
道沖而用之 或不盈 淵兮 似萬物之宗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湛兮 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노자 4장)도는 비어 있음으로 작용하여 언제나 차지 ...
2018-01-23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주교들의 교회이지만
不尙賢 使民不爭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不見可欲 使心不亂 是以聖人之治 虛其心 實其腹 弱其志 强其骨 常使民無知無欲 使夫知者不敢爲也 爲無爲則無不...
2018-01-16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모든 서품자에게
天下皆之美之爲美 斯惡已 皆之善之爲善 斯不善已 故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形 高下相傾 音聲相和 前後相隨 是而聖人 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萬物作焉而...
2018-01-09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부활의 첫 음성 ‘평화’
연재를 시작하며.노자 경전을 매주 한 장씩 열어보려 합니다. 아울러 노자가 품은 세상의 관점을 한국천주교회 오늘의 그림자속에서 헤아려봄을 새로운 공부...
2018-01-02
(김유철) 붓과 시편 : 服 / 복 / 옷. 衣 / 의 / 옷
服 / 복 / 옷 衣 / 의 / 옷“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
2017-12-26
(김유철) 붓과 시편 : 乃 / 내 / 이에. 너.
乃 / 내 / 이에. 너. 인내천(人乃天).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사람이 하늘을 능가하려고 틈만 나면 암중모색을 한다. 과연 ‘능가’가 가능...
2017-12-19
(김유철) 붓과 시편 : 字 / 자 / 글자. 문자
字 / 자 / 글자. 문자박완서(1931-2011) 작가가 극심한 분노와 의혹에 시달리다가 주님 앞에 맞섰다. 작가의 말이다. “주님, 제가 도망쳐 나갈 문은 어딥니까. 들...
2017-12-12
(김유철) 붓과 시편 : 文 / 문 / 글. 무늬. 얼룩
文 / 문 / 글. 무늬. 얼룩문(文)이 우대받던 시절이 있었다. 문, 그 자체로서는 잘못한 것이 없었지만 늘 세상은 박제된 글과 같이 떠받들어지는 것들 의해 농락...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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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부의 세·빛] 신기한 방식으로 역사에 개입한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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