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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의 편’에 서기를 망설이는 군중은 오늘에도 있다
- [이신부의 세·빛] 악인의 음모, 의인의 진실
- 사순 제4주간 금요일 : 지혜 2,1ㄱ.12-22; 요한 7,1-2.10.25-30오늘 독서인 지혜서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가 남유럽과 북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를 아우르는 헬레니...
- 이기우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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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
- [이신부의 세·빛] 교회 내 신분은 기능과 역할을 구분하는 것일 뿐
- 사순 제4주간 목요일 : 탈출 32,7-14; 요한 5,31-47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힘이 권력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치에 입문...
- 이기우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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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 [이신부의 세·빛] 역사가 기억하는 제주4.3
-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이사 49,8-15; 요한 5,17-30오늘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제주와 오사카를 오가는 연락선 덕분에 ...
- 이기우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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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을 거룩히 지내는 일, 무엇부터 시작할까
- [이신부의 세·빛] 생명의 물이 솟아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 사순 제4주간 화요일 ; 에제 47,1-9.12; 요한 5,1-16오늘 독서를 전해준 예언자 에제키엘이 활약하던 시대는 그가 전해준 예언에 담긴 역동적인 희망의 메시지와는 ...
- 이기우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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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존엄에 대한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발휘하는 일
- [이신부의 세·빛] 좌표의 원점, 첫째가는 계명
- 사순 제3주간 금요일 : 호세 14,2-10; 마르 12,28ㄱㄷ-34오늘 우리는 복음에서 첫째가는 계명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유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
- 이기우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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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운 말을 하는 살아있는 종교와 언론을 기대하며
- [이신부의 세·빛]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신 예수
- 사순 제3주간 목요일 : 예레 7,23-28; 루카 11,14-23오늘 독서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기로 계약...
- 이기우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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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가치로 정의를 완성하는 이들
- [이신부의 세·빛] 율법의 완성, 역사의 완성
- 사순 제3주간 수요일 : 신명 4,1.5-9; 마태 5,17-19어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지 109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1909년 10월 26일에 하얼빈 역 광장에서 조선 침략의 원...
- 이기우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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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하라’는 율법적 굴레가 아니라 복음적 처방
- [이신부의 세·빛] 용서의 대상, 범위, 방법
- 사순 제3주간 화요일 : 다니 3,25.34-43; 마태 18,21-35오늘은 용서에 관한 복음 말씀과 무자비한 종의 비유 가르침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
- 이기우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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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슨 악도 선으로 바꾸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이신부의 세·빛] 말씀이 사람이 되시다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이사 7,10-14; 8,10ㄷ; 히브 10,4-10; 루카 1,26-38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구세주가 마리아의 태중에...
- 이기우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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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그림자를 먼저 비추시는 하느님
- [이신부의 세·빛] 사순 제2주간 금요일 : 내버린 돌이 모퉁이 머릿돌이 되다
- 창세 37,3-4.12-13ㄷ.17ㄹ-28; 마태 21,33-43.45-46사회에는 매일같이 범죄 뉴스가 넘쳐납니다. 하도 일상적으로 일어나서 선과 악에 대한 사람들의 감각이 무디어질 지...
- 이기우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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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됩니까?”
- [이신부의 세·빛] 악에 대한 선의 전략
- 사순 제2주간 수요일 - 예레 18,18-20; 마태 20,17-28예레미야 같은 예언자나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께 대해서 적대시한 사람들은 선을 가장한 내부 세력이었습니다....
- 이기우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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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구원계획에서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 [이신부의 세·빛] 빛나는 조역, 성 요셉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2사무 7,4-5ㄴ.12-14ㄱ.16; 로마 4,13.16-18.22; 마태 1,16.18-21.24ㄱ오늘은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시...
- 이기우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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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주님! 저희는 당신 법에 따라 걷지 않았습니다”
- [이신부의 세·빛] 사순 제2주간 월요일 : 우리는 무엇을 고백할 것인가
- 다니엘 9,4ㄴ-10; 루카 6,36-38오늘 독서에서 다니엘 예언자는 동족이 걸어온 역사를 하느님 앞에서 회고하며 참회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집트에...
- 이기우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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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흐름,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 [이신부의 세·빛] 믿음의 윤리
- 사순 제1주간 목요일 - 에스 4,17; 마태 7,7-12오늘의 복음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고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서 실현시키고자 하는 이들이 실천해야 할 바를 알려...
- 이기우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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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진보는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관통한다
- [이신부의 세·빛] 솔로몬과 요나의 표징
- 사순 제1주간 수요일 - 요나 3,1-10; 루카 11,29-32오늘 복음은 하느님 나라의 복음 메시지가 아니라 그 복음을 들었던 이들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 내리신 예수님의...
- 이기우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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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 다시는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각오
- [이신부의 세·빛] 하느님의 뜻과 용서
- 사순 제1주간 화요일 - 이사 55,10-11; 마태 6,7-15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의 뜻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영향력에 대해 강조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
- 이기우2019-03-12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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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2025년 12월 07일 (대림 제2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11,1-10)그날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들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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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2025년 11월 30일 (대림1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2,1-5)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자,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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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2025년 11월 23일 주일 :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주간)제1독서 (사무엘기 하권 5,1-3)그 무렵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전에 사울이 우리의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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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2025년 11월 16일 주일 : 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제1독서 (말라키 예언서 3,19-20ㄴ)보라, 화덕처럼 불붙는 날이 온다. 거만한 자들과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모두 검불이 되리니 다가오는 그날이 그들을 불살라 버리리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날은 그들에게 뿌리도 가지도 남겨 두지 않으리라. 그러나 나의 이름을 경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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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제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 47,1-2.8-9.12)그 무렵 천사가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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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2025년 11월 2일 주일 :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첫째 미사제1독서 (욥기 19,1.23-27ㄴ)욥이 말을 받았다.“아, 제발 누가 나의 이야기를 적어 두었으면! 제발 누가 비석에다 기록해 주었으면! 철필과 납으로 바위에다 영원히 새겨 주었으면!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그분께서는 마침내 먼지 위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