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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개혁을 외쳤던 백만 민중의 함성이 그 증거입니다”
- [이신부의 세·빛] 열정과 연대
-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 즈카 8,1-8; 루카 9,46-50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인 오늘 독서에서 즈카르야 예언자는 시온에 커다랗고 격렬한 열정을 지니고 ...
- 이기우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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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영이 머무는 교회
- [이신부의 세·빛] “빈첸시오 성인의 전구를 청합니다”
-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 하까 1,15ㄴ-2,9; 루카 9,18-22하느님께서는 영으로 그들 가운데 머무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하까이 예언자는 자...
- 이기우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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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놓은 죄악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선은 나타나리라
- [이신부의 세·빛] 상처 입고 깨어난 민중에 달렸다
- 오상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 에즈 1,1-6; 루카 8,16-18오늘은 ‘오상(五傷)의 비오 신부’로 널리 알려져 있는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사제를 기리는 날입니다. ‘...
- 이기우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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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경력만 쌓을 것인가 영적으로 진보할 것인가
- [이신부의 세·빛] 신앙의 신비, 지혜의 신비
-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 1티모 3,14-16; 루카 7,31-35흔히 죄를 지은 사람은 그 행위의 사악함을 곧 잊어버리고 마는데, 죄를 당한 사람은 그 상처를 쉽사리 잊지 못...
- 이기우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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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 [이신부의 세·빛] 기적을 낳는 원수 사랑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 1티모 2,1-8; 루카 7,1-10사랑은 믿음을 낳고 믿음은 기적을 낳습니다. 인간을 사랑하신 하느님께서 당...
- 이기우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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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을 조심하라
- [이신부의 세·빛] 자기 배만 채우게 유혹하는 공리공론
-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 콜로 2,6-15; 루카 6,12-19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어 열둘을 뽑아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사람을 고른다는 일이 얼마...
- 이기우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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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과 진실 사이
- [이신부의 세·빛] ‘계시와 현실’, ‘진실과 법’ 사이 간극
-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 콜로 1,21-23; 루카 6,1-5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에서는 물론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과 그들이 이룩하는 역사에서도 모두 기준...
- 이기우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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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 [이신부의 세·빛] 예수님을 믿고 싶으면 성당에 찾아오라?
-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 콜로 1,1-8; 루카 4,38-44사람들을 찾아가 말이 아니라 행동과 삶으로 전하는 복음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자렛에서 그리 멀지 않은...
- 이기우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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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낮은 곳부터 채우라는 자연의 이치는 교회에도 적용된다
- [이신부의 세·빛] 나자렛 선언과 가난한 이들
-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 1테살 4,13-18; 루카 4,16-30바다에서 증발된 수증기가 하늘에 올라가 구름이 되면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옵니다. 높은 산에 떨어지든, 낮은...
- 이기우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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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재물·군사력에 기대지 말고 선교해야”
- [이신부의 세·빛] 불행과 행복, 비구원과 구원
-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 1테살 1,1-5.8ㄴ-10; 마태 23,13-22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 이기우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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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받은 사람들, 초대하는 사람들
- [이신부의 세·빛] 한국교회에 남은 과제
-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 여호 24,14-29; 마태 19,13-151981년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신앙대회가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려서 모처럼 공개적으로 한국 천주교가 한...
- 이기우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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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풍기는 복음의 향기는 지도가 됩니다”
- [이신부의 세·빛] 2019 성모 승천 메시지
- 성모승천대축일·첫서원식 : 묵시 11,19ㄱ; 12,1-6ㄱㄷ.10ㄱㄴㄷ; 1코린 15,20-27ㄱ; 루카 1,39-56오늘은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마리아께서는 적어도 네 가지 파장으...
- 이기우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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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말씀을 알아듣는 진정한 보수가 출현하기를”
- [이신부의 세·빛] 친일파를 위한 변명과 충고
-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 신명 10,12-22; 마태 17,22-27 어제 주일 강론에서 파스카의 역사의식을 주제로 말씀드리면서 이를 잊어버린 친일세력들에게는 그 입을 다...
- 이기우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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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의 발자국은 뒷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라
- [이신부의 세·빛]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 신명 4,32-40; 마태 16,24-28사람이 믿어야 할 진리와 지켜야 할 윤리오늘 독서인 신명기 4장의 말씀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주...
- 이기우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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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보는 눈과 알아듣는 귀가 필요하다
- [이신부의 세·빛] “신앙의 신비여!”
-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 민수 11,4ㄴ-15; 마태 14,13-21오늘은 신앙의 신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미사 중에 거행되는 성체성사의 한복판에서 신앙의 ...
- 이기우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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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에 담긴 뜻을 모르면 신앙의 신비도 없다
- [이신부의 세·빛] 파스카 정신을 의식화시키는 전례들
-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 레위 23,1.4-11.15-16.27.34ㄴ-37; 마태 13,54-58자연의 이치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전례에 담긴 뜻에 대해서 ...
- 이기우2019-08-02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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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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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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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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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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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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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