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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종교는 형제를 적으로 삼으려는 모든 암시를 멈추자”
- ‘형제로서의 민족과 미래의 땅’ 주제로 제35회 국제 종교 모임 열려
- 지난 한 주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에 전 세계 유수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어느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 평화, 종교, 교육, 생태를 천명했다. 국경을 뛰...
- 끌로셰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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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길을 함께 걷는 여정, 전 세계 가톨릭 시노드 시작돼
- 오는 17일, 한국 가톨릭 전국 교구에서 시노드 개막미사
- ‘공동합의적 교회를 위하여: 친교, 참여, 사명’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가 햇수로 3년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시노드...
- 문미정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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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베 보고서’, 프랑스 가톨릭교회 성범죄를 파헤치다
- 교회 성범죄 피해자 추산 ‘33만 명’ … 가장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조사
- 프랑스 교회 성범죄 피해자 추산 ‘33만 명’. 5일 발표된 프랑스 가톨릭교회 성범죄 보고서가 내놓은 숫자는 충격적이었다. 교회 성범죄 독립조사위원회(CIASE...
- 끌로셰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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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세계 종교지도자들과 탄소중립 위한 선진국 결단 호소
- “인류에게는 생각할 수 있는 힘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 오는 10월 말에 시작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선진국들의 ...
- 끌로셰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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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마실 물조차 없는 곳에서 ‘매일 손을 씻어라’는 비현실적”
- 보건의료불평등 해소…지역과 문화에 알맞는 해결법 필요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7일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상 의료 체계가 보건의료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교...
- 끌로셰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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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길 바라지만, 잘 살아 있다”
- 슬로바키아 순방 중, 예수회 사제들 만나 솔직한 대화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슬로바키아 순방 중에 예수회 사제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교회의 여러 모습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
- 끌로셰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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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여러분과 가까운 3~4%의 사람들에서 벗어나라”
- 공동합의성 시노드 앞두고, 그리스도인 특권의식 깨야한다고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이 곧 시작되는 공동합의성 시노드를 앞두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진 특권의식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8일 성 바오로 6세 홀에...
- 끌로셰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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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는 성체성사 거부해 본 일 없다…신학적 문제 아닌 사목적 문제”
- 기내 기자회견서 ‘성체성사를 무기로 삼는 주교들’ 비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가톨릭 교리를 따르지 않는 정치인들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일부 ...
- 끌로셰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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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 구조개혁 위한 시노드 예비 문건 발표
- ‘함께 걷는다’는 ‘시노드’ 의미 살리고 구체화 위한 노력 담아
- 지난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보편교회의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위한 공동합의적 여정(시노드)을 준비하는 예비 문건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예비 문건은 ...
- 끌로셰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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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수원교구, 기후위기 대응 ‘2040 탄소중립’ 선포
- 정부보다 10년 앞당긴 계획…2030년 100% 전력자급화, 2040년 탄소 배출 ‘0’
-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 탄소 중립을 선포했다. 수원교구는 2030년까지 전력 100% 자급화, 2040년 탄소중립(탄소...
- 문미정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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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이기에’ 차별금지법 제정 지지한다”
- 차별·혐오없는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 출범
-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합니다!”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 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이하 평등세상)가 꾸려졌다. 지난 6...
- 문미정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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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사임 루머에 “일부발언 왜곡된 해석… 침묵할 것”
- 언론인터뷰서 건강상태, 임기 등에 관한 입장 밝혀
- 프란치스코 교황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상태, 교황 임기, 국제현안 등에 관한 매우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지난 9월 1일, 스페인 주교회의 산하 언론 ...
- 끌로셰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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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인간발전부 차관직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 임명
- 프란치스코 교황의 여성 참여 확대 의지 보여줘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주요 기관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를 차관직에 임명했다. 이는 여타 바티칸 기관장직에 여성 평신도들을 임명하여 프란치스코 교황...
- 끌로셰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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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수도자들 향해 “기쁨과 유머로 신앙 전파하자”
- 수도생활 화상회의서 ‘토착화’, ‘유머감각’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도자들을 향해 심각한 모습보다는 기쁨과 유머 감각을 통해 신앙을 전파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수도회와 문화를 넘나들며 나아...
- 끌로셰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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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 21일 전국 각 본당에서 기념 미사 봉헌돼
- 오는 21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국교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1일 전국 각 본당에서 기념 미사를 봉헌하며 바티칸 성 베드로...
- 문미정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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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에 김종수 주교 임명
- 유흥식 대주교 교황청 장관 임명에 따른 공석
-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되어, 공석이 된 교구장좌에 대전교구 보좌주교인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가 교...
- 강재선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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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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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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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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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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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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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