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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 밖에 없는 세상에선 ‘우리’를 위한 공간이 있을 수 없다”
- 교황청 외교단 신년인사서 ‘한 인류로서의 정체성’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 교황청 외교단과의 신년인사에서 외교의 본질이 대립이 아닌 ‘일치’를 되찾는데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새해에도 백신 접종 확대와 ...
- 끌로셰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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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교황 선출권 가진 추기경 올해 10명 줄어든다
- 유권자 통상 120명 유지…올해 추기경 새로 임명할 것이란 전망도
- 가톨릭 교황 선출권을 가진 추기경단의 수가 120명에서 119명으로 줄었다. 지난 7일, 전 칠레 산티아고대교구장 리카르도 에자티 안드렐로(Ricardo Ezzati Andrello) 추...
- 강재선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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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위로’는 모든 세례 받은 이들의 의무”
- 세계 병자의 날 맞아 아픈 이들에 관심 호소
-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제나 병보다 병자가 중요하며, 그렇기에 모든 치료법은 환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역사, ...
- 끌로셰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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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 받은 데즈먼드 투투 성공회 대주교, 26일 선종
- 프란치스코 교황, “인종 평등과 화해 증진으로 복음을 따른 사람”
-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분리정책을 가리키는 ‘아파르트헤이트’를 퇴치하고자 헌신하여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데즈먼드 ...
- 끌로셰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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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평화 위해선 대화, 교육, 노동이 제 모습 찾아야”
- 세계평화의날 담화 발표, “세대 간 대화, 교육, 노동 : 지속가능한 평화를 세우는 도구”
-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미래를 모색하고, 인간이 존엄하게 되는 교육과 ...
- 끌로셰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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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인간발전부, 장관 등 부처 대폭 개혁
- 주요보직 인물 모두 교체… 부처 방향성 변화 예상
- 지난 23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인간발전부 장관 피터 턱슨(Peter Turkson) 추기경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임시 장관직에 인간발전부 산하 이주사목국 차관...
- 끌로셰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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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는 변방의 잊혀진 이들 가까이서 태어나셨다”
-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전야 미사 강론서 ‘보잘 것 없음의 은총’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성탄전야 미사 강론에서 “보잘 것 없는 것 가운데 하느님이 계신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들과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 하느님의 모...
- 끌로셰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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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어 미사 허용, 오래전부터 신앙생활 해온 이들 위한 “제한적 양보”
- 교황청, 자의교서 ‘전통의 수호자들’ 관련 질의응답 문건 발표
- 교황청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 시행되던 라틴어 미사(일명 트리엔트 미사)를 제한하는 자의교서와 관련해 그 의미를 명확히 하는 문건을 새로 발표했...
- 끌로셰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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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가난하고 힘든 처지에 놓인 변방의 사람은 누구인가”
- 천주교 각 교구, 성탄메시지 발표
- 25일 성탄을 앞두고, 천주교 각 교구에서 성탄메시지를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안에서의 소통과 공동체를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천주교 의정부교구(교...
- 강재선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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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폐쇄적 태도와 민족주의는 재앙으로 이어진다”
- 그리스 순방 중 ‘난민문제’ 공동의 책임 재차 강조
- 민주주의의 기원이자 유럽 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난민 문제와 같은 인류 전체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같은 문명을 공유하...
- 끌로셰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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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백신나눔운동, 한국가톨릭이 보여준 신앙과 형제애의 미”
- 유흥식 대주교, 교황 인사 대신 전해
- 13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사를 담은 편지를 대전교구 신자들에게 전했다. 지난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 강재선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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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20대 대통령 선거 위한 정책을 제안하다
-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 정책 제안 리포트 발표
-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정책 제안 리포트를 펴냈다. 기사연은 각 후보에게 “왜 대통령 후보로 ...
- 문미정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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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문명이 난민현상 만든다… 서구사회 향해 쓴소리
- 교황, ‘난민’ 화두로 2일부터 닷새간 키프로스·그리스 순방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일부터 키프로스·그리스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의 주요 목표는 교회 일치와 난민 문제로 요약된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지중해...
- 끌로셰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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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과 함께하는 백신 나눔 운동’ 모금 전달
- 성금 2억 6천만원 주교회의 통해 교황청에 전달
- 7일,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평협),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가톨릭신문의 ‘교황님과 함께하는 백신 나눔 운동’ 캠페인 성금 2억 6천...
- 문미정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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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대건 신부 희년 27일 폐막
- 27일 전국 교구에서 일제히 폐막 미사 열려
- 2020년 11월 2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한국천주교주교단이 공동 집전한 개막 미사와 함께 시작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 강재선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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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 사회문제뿐 아니라 교회문제이기도
- 22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는 그리스도인의 목소리’ 포럼 열려
- 지난 22일, <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연대 네트워크 >(이하 평등세상)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는 그리스도인의 목소리’를 담은 ...
- 문미정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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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지혜는 태어났다
제1독서 (잠언 8,22-31)하느님의 지혜가 이렇게 말하였다.“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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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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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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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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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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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