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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계에 의한 성폭력…천주교 인천교구장 공식 사과
- “구체적인 쇄신안은 추후 발표할 것”
- 지난 16일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는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벌어진 위계에 의한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천주교 인천교구가 공식 사과했다. 19일, 천주교...
- 문미정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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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받으소서」반포 5주년 기념 미사, ‘생태 인지 감수성’ 강조
- 강우일 주교, “지구 생태계가 코로나19라는 경고의 표징 보내”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5년 발표한 생태 보호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반포 5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한국 천주교 주교단 공동 집전으로 서울대교구...
- 강재선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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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가톨릭대 1대 총장, 위계에 의한 성폭력으로 22년 만에 ‘면직’
- 인천교구, “징계 미흡했던 부분 인정… 교구 쇄신에 힘쓰겠다”
- 16일 방영된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 1214회에서 천주교 내에서 일어난 사제 성추행 문제를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1대 총장인 최 모 신부가 19...
- 문미정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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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신앙·교리는 정적이지 않고 성장하는 것”
- ‘성령’은 ‘지지해 주는 존재’라고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성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에서 “신앙은 정적인 것이 아니라 자라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
- 끌로셰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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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개의 성착취, 가·피해자 조명을 넘어 우리의 시선이 가야 할 곳
- [사건과신학] 금기와 차별을 넘어 성적 주체로서의 시민역량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
- 이명화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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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가톨릭공동체 설립 사제, 아동 성범죄 사실 밝혀져
- '자비의 집' 내부 보고서 발표, “활동 전반 외부 감사 맡기겠다”
- 프랑스 가톨릭 공동체 창립자가 다수의 여자 아동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비의 집(Les Foyers de Charité) 측은, 공동창립자이자 담당사...
- 끌로셰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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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오는 18일부터 가톨릭 미사 재개
- 19일부터 프란치스코 교황 미사 온라인생중계 중단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지난 3월 10일 미사를 중단한 이탈리아가 오는 18일부터 신자들이 참석하는 미사를 재개한다. 지난 7일 이탈리아 가톨릭 주교회의...
- 끌로셰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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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그리스도인은 선택받은 엘리트가 아니다”
- ‘한 민족으로서의 그리스도인’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7일 아침 미사에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자기 뒤에 어떤 역사의 자취가 있는지를 알고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
- 끌로셰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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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가톨릭, “2차 세계대전 당시 주교들 나치 협력 인정”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주교들’ 관한 보고서 발표
-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지 75년 만에 독일 가톨릭 주교회의(DBK)가 지난 29일 “주교들은 전쟁을 거부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인해 스스로 전쟁의 공범이 되었다...
- 끌로셰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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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코로나19 봉쇄령 해제…미사 재개는 ‘아직’
- 이탈리아, 프랑스 등 사망자 추이 완화에 봉쇄 풀고 생활 방역으로
-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봉쇄령을 풀고 생활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유럽은 이번 사태를 ‘봉쇄령 해제’가 아닌 ‘제2국면’(phase 2)으로 ...
- 끌로셰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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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에 본인의 책임은 없다며 선 긋지 말아 주세요”
- [사건과 신학] 성 착취 폭력사건 : 1년의 추적, 이제 시작이다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
- 추적단 불꽃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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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주교단, “기후 위기에 지금 당장 나서야”
- 회칙 「찬미받으소서」 5주년 맞아 기후 위기 대책 호소
- 누이이며 어머니 같은 지구 생태계가 울부짖고 있습니다. (「찬미받으소서」, 2항)프란치스코 교황 회칙⑴ 「찬미받으소서」반포 5주년을 맞아, 한국 천주교 ...
- 문미정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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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시기, 그리스도교에 주어진 과제
- 그리스도인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때
- 다음은 지난 4월 8일 < choisir >에 게재된 토마시 할리크(Tomáš Halík) 사제의 칼럼 번역이다. 1948년생인 할리크 신부는 중앙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프라...
- 끌로셰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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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교회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46 : 조화와 조율을 느끼며
- 나무와 교회태어남의 자리와 죽음의 자리가한 뿌리임을 아는흘러가고 다가오는 시간과칭송소리 넘치는 공간이제 잘남이 아님을 아는사시사철의 조화와성부 ...
- 김유철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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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맨 앞에도, 가운데에도, 뒤에서도 역할을 하셨습니다”
- [추모글 전문] 이병호 주교가 김병상 몬시뇰 영전에 드리는 글
-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사제 김병상 몬시뇰이 지난 25일 선종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병상 몬시뇰과 가톨릭신학대학 동창인 이병호 주교(전 천주교 ...
- 이병호 주교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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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주교성 장관, “신학교에 여성 늘려야”
- “느리게 걷는 교회··· 보편교회 중심은 직분이 아니라 신앙”
- 최근 교황청 공보 < L’Osservatore Romano > 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청 주교성 장관이 신학생 양성 과정에 지금보다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
- 끌로셰2020-04-28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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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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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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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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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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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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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