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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교회의 변동, 중국은 가톨릭에 ‘기회의 땅’인가?
- 교황청과 중국의 관계개선이 시작됐다
-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할 때 영국의 BBC는 ‘베이징 데탕트’ (데탕트-Détente-는 프랑스어로 '긴장 완화'를 뜻하며 1970년대 미국과 구소련을 중심...
- 편집국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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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에 서울대교구 사제라니?
- 여형구 신부는 사퇴하고, 염수정 추기경은 사과하라
- 서울대교구 소속 은퇴사제 여형구 신부가 새누리당 신임 윤리위원장에 내정되었다. 새누리당은 7월 13일 여형구 신부를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
- 김근수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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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한국천주교회는 사드 배치 반대에 앞장서라
- 한국천주교회는 민족과 함께 살아야
-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온나라가 시끄럽다. 박근혜 정권과 미국은 며칠 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한국 배치를 발표했다. 많은 군사전문가와 국민들이 반...
- 김근수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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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사진작가 장국현과 대구대교구의 뻔뻔함
- “더러운 헌금은 다시 가져가라”
- 장국현(74) 사진작가의 ‘천하걸작 사진영송’ 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장국현 사진작...
- 김근수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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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안중근 의사 시성을 어서 추진하라
- 자유와 해방을 부르짖은 신앙인의 모범
-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는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안중근 의사는 뤼순 감옥에 투옥돼 심문과 재판을 받는 중에도 의연...
- 김근수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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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가난한 사람들 없이 교회 없다
- 하느님의 영광은 살아있는 가난한 사람
- 해마다 부활절에 느끼는 심정이지만, 올해 부활절은 더 씁쓸하다. 세월호 2주기가 다가오고 총선이 눈앞에 있지만 한국 사회는 더 어두워졌다. 민주주의가 후...
- 김근수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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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로메로 대주교 순교 36주기
- “이렇게 착한 목자와 함께라면....”
- 1980년 3월 24일 월요일 오후 6시 Divina Providencia(천주 섭리) 병원 성당에서 로메로 대주교가 집전하는 미사가 시작되었다. 낭독될 성서 구절은 코린토전서 15,20-28,...
- 김근수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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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악법은 법이 아니라 악이다
- 주여, 우리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 국가정보원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테러방지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156명은 ...
- 김근수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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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한국천주교회는 친일파 청산을 언제 할 것인가
- 해마다 삼월이 오면 부끄럽기만 하다
- 해마다 삼월이 오면 한국천주교회는 부끄럽기만 하다. 민족과 역사 앞에 고개를 들 면목이 없다. 일제 식민지 시절 천주교회의 친일 행위가 역사에 길이 새겨...
- 김근수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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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수녀는 하녀고 사제는 왕인가
- 수녀들의 예언자적 메시지를 경청해야
- 2014년 11월 30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포했던 ‘봉헌생활의 해’가 올해 2월 2일로 마무리되었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수도자 1,044명, ...
- 김근수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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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염수정 추기경의 옹졸한 처신과 서소문공원
- 종교는 권력의 협조를 얻는 일을 가장 경계해야
- 어제 오후 2시 서소문공원 광장에서 이른바 ‘서소문역사공원 기념공간 건립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서울시장, 중구청장, 국회 가...
- 김근수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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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러시아정교회 총대주교와 로마교황의 만남을 축하하며
- 천년 만에 다시 만난 러시아정교회와 로마가톨릭
- 무려 천년만에 러시아정교회와 로마가톨릭이 다시 만났다. 2월 13일 쿠바 아바나 공항에서 키릴 총대주교와 프란치스코교황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
- 김근수20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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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사제 인사 때 전별금? 당장 없애야”
- 예의를 돈으로 표시하는 모습 어서 없어져야...
- 교구 사제들의 인사이동이 있는 시절이다. 정들었던 사제들과 헤어짐은 신자들에게 아쉽고 허전한 일이다. 떠나는 사제들도 여러 모로 감회가 깊을 것이다. ...
- 김근수201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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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근수] 사제 영명축일에 돈봉투는 그만
- 예의는 돈과 관계없다
- 사제에 대한 한국 신자들의 존경심은 대단하다. 그 갸륵한 정성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사제의 영명축일에 신자들이 바치는 미사와 기도 등 영적 ...
- 김근수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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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김계춘 신부의 망언을 규탄한다
- “위안부 합의가 진일보한 국가적인 공개 사과”라니
- 일본 종군 성노예로 고통받은 분들(이른바 위안부)에 대해 김계춘 신부가 망언을 하였다. 김계춘 신부는 1월 19일 ‘서울신문’에 ‘위안부 합의는 절박함에서...
- 김근수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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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유대교, 이슬람교, 개신교는 우리 형제자매
-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을 맞는 자세
-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로마의 유대교 회당을 방문했다. 1986년 성 요한바오로 2세의 회당 방문과 2010년 베네딕도 16세의 방문에 이어 교황으로서 세 번째 방문...
- 김근수2016-01-22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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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2025년 12월 07일 (대림 제2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11,1-10)그날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들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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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2025년 11월 30일 (대림1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2,1-5)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자,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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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2025년 11월 23일 주일 :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주간)제1독서 (사무엘기 하권 5,1-3)그 무렵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전에 사울이 우리의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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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2025년 11월 16일 주일 : 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제1독서 (말라키 예언서 3,19-20ㄴ)보라, 화덕처럼 불붙는 날이 온다. 거만한 자들과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모두 검불이 되리니 다가오는 그날이 그들을 불살라 버리리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날은 그들에게 뿌리도 가지도 남겨 두지 않으리라. 그러나 나의 이름을 경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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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제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 47,1-2.8-9.12)그 무렵 천사가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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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2025년 11월 2일 주일 :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첫째 미사제1독서 (욥기 19,1.23-27ㄴ)욥이 말을 받았다.“아, 제발 누가 나의 이야기를 적어 두었으면! 제발 누가 비석에다 기록해 주었으면! 철필과 납으로 바위에다 영원히 새겨 주었으면!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그분께서는 마침내 먼지 위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