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휴천재일기] 늦가을, 사람도 날짐승도 기나긴 겨울을 준비하는…
-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맑았다 흐리더니 가랑비
-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맑았다 흐리더니 가랑비진이엄마 친정아버지께서 먼 길을 떠나셔서 아래층 식구들은 초상을 치르러 안동 친정에 가고, 우리 식구만 있...
- 전순란2018-11-12
-
- 끊임없는 욱일기 논란, 이젠 청산해야
- 욱일승천기, 욱일기의 잘못된 이름
- 지난달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제 관함식이 개최되었다. 관함식에 앞서, 한국 정부는 “욱일기 대신 일장기를 게양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하지만, 일본...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2
-
- [휴천재일기] 노사제 한 분의 자비로운 눈길이 얼마나 많은 이를 치유하는지
-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비
-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비수도원 새벽 미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다. 긴 밤을 시름과 고통으로 뒤척이다 위로받고 싶은 분께로 새벽길을 떼어 성당 문 앞...
- 전순란2018-11-09
-
- 프랑스 주교회의, 성직자 성범죄 과거진상조사위 설치
- 피해자 이야기 담은 기록집 발간 예정
- 프랑스 가톨릭 주교회의는 지난 3일,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들을 초대해 직접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피해자들은 “재정을 갖추고 교회 전체...
- 끌로셰2018-11-09
-
- (기고) “당신들에게 이 아이의 죽음은 무엇이었습니까?”
- 6년 전 충주성심맹아원서 숨진 김주희 양을 추모하며
- 2012. 11. 8 충주성심맹아원에서 숨진 12살 故김주희 양 사망 6주기입니다. 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의 부목사님을 모시고 부모님 댁에서 추모예배를 드렸습니다. ...
- 김은순2018-11-09
-
- [가스펠:툰]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 연중 제32주일 : 가난한 과부가 더 많이 넣었다 (마르 12,38-44)
- 연중 제32주일(평신도주일) :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마르 12,38-44)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가르치시...
- 김웅배2018-11-09
-
- 한국 가톨릭 학술상, '신경편람' '세상의 빛' 등 수상
- 본상 『신경 편람』, 연구상 『세상의 빛』, 번역상 『삼위일체론』
- 7일 명동 서울로얄호텔에서 가톨릭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2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학술상 본상에는 이성효 주교 주도로 출간된 하인리히 덴칭...
- 강재선2018-11-08
-
- [휴천재일기] 가을꽃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감나무들
- 2018년 11월 6일 화요일, 맑음
- 2018년 11월 6일 화요일, 맑음심야전기 보일러를 가동시키려면 집 뒤꼍에 있는 ‘기름보일러’를 끄고 닫고 다른 쪽 ‘심야전기 보일러’를 틀고 열어야 한다. ...
- 전순란2018-11-07
-
- 기무사, 세월호 초기부터 박근혜 지지율 회복에 총력
- 6일 군특별수사단,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 결과 발표
- 세월호 참사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가 권한을 남용해 조직적으로 세월호 가족들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 6일 기무사 의혹 군 특별수사단(이하 ...
- 문미정2018-11-06
-
- [새봄강좌] 목수, 미싱수리공…일하며 공부하는 신부
- 두 번째 초대 손님, 대한성공회 황인찬 신부
- 기초부터 쌓아올리는 것이 학문이다. 많이 공부하되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스스로 곱씹어봐야 한다. 성경도 마찬가지다. 글자 그대로 믿는 것은 어리석은 ...
- 편집국2018-11-05
-
- 성지순례서 돌아오는 콥트 정교회 신자들 테러 당해
- 교황,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었다”
- 지난 2일 이집트 중부 미니아(Minya) 지역에서는 성지순례에서 돌아오는 콥트 정교회 신자들을 태운 버스가 무장테러를 당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 끌로셰2018-11-05
-
- 굿뉴스(Good News)를 노래하는 방탄소년단
- 교회 안의 세상은 이전과 같지 않다
- 2018년 우리 사회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남북통일 이야기가 연초부터 시작되어 북한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을 통해 남한 땅...
- 지성용2018-11-05
-
- [휴천재일기] 남산에서 ‘안중근의사’를 만나고서
- 2018년 11월 2일 금요일, 맑음
- 2018년 11월 2일 금요일, 맑음매일 돈 버느라 출근하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또 나가려니 힘들기도 하고 보스코한테 미안하기도 하다. 그래도 캐나다에서 돌아온...
- 전순란2018-11-05
-
- 프랑스 가톨릭 ‘내부고발자’ 사제, 교구법원서 직위해제
- 추기경 사임 서명운동 벌인 사제, 교구판사 직위해제
- 프랑스 일간지 < 리베라시옹 >에 따르면, 최근 리옹 대교구장 필립 바르바랭(Philippe Barbarin) 추기경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인 피에르 비뇽(Pierre Vignon)...
- 끌로셰2018-11-02
-
- 31년째 호소하는 KAL858기 사건 가족들
- < TBS 장윤선의 이슈파이터 >, 피해자 가족들 목소리 보도
- 지난 1일 < TBS 장윤선의 이슈파이터 >는 KAL858기 실종사건을 다루며 진상규명을 위한 재수사를 요구하는 가족들의 목소리를 보도했다.1987년 11월 29일, 대한항공8...
- 강재선2018-11-02
-
-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얼마나 알고 있을까
-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시작된 날
- 한국 근현대사는 혼란의 연속이었다.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했고, 독립을 쟁취했지만 이념 다툼으로 둘로 갈라져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눴다. 남한은 ...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02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
[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
[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
[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
[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
[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