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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맨발의 아이들, 어린 예수였다.
- 바람소리 15. 시인의 눈으로 본 아프리카 이야기 ②
- 맨발의 아이들, 어린 예수였다.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만났다. 10명중 8명은 맨발이었다. 눈물이 핑돌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눈동자가 맑은 아이들이 어디선...
- 김유철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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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의 귀감’ 됐던 독일, 왜 극단주의가 부상하는가
- 극우정당 당원들, 극단주의 단체와 함께 행진해 논란
- 지난 10월 3일,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극우단체의 난민 반대 시위가 열렸다. 통일 기념일에 열린 이번 시위에는 최근 급부상한 극우정당 AfD(독일을 위한 대안) ...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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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슬픔을 공부한다?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한겨레출판
- 대체로 평론은 건조한 어투에 현학적인 편이다. 자기가 이만큼이나 알고 있다며 뽐내려 쓴 글 같을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어렵기도 하...
- 김혜경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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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한 결심들로 포장되어 있단다!’
-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흐림
-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흐림오늘 공소에서 저녁 7시 30분에 본당신부님의 저녁미사가 있다. 신부님은 공소를 돌면서 다니시니 매주 공소미사가 있지만 공소는 ...
- 전순란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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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열사‧활동가를 기억하는 스물세 번째 추모미사
- “이름 모를 정의의 열사와 활동가들도 함께 기억하자”
- 명단에는 없지만 주님만이 그 충실한 삶을 알고 계시는, 이름 모를 정의의 열사들과 활동가들도 함께 기억하겠다.천주교 전례력으로 위령성월인 11월, 15일 서...
- 강재선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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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관계, 좋았던 때가 있었나
-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그 의미를 되새기다
- 최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두고 한일 간의 샅바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의 고노 외무상은 이 판결에 대해 ‘폭거’라는 단어를 사용...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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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그동안 내가 본 교회의 모습
- 평신도 희년을 마무리하며…“교회 지금 어디로 가는가”
- 평신도 주일을 보내며 많은 생각에 잠겼던 하루다. 충주성심맹아원 김주희 양 사망 사건을 접하고 투쟁하며 본 교회의 모습은 교회로서의 존재 이유도 찾아볼...
- 김은순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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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울지 않고 울음에 대해 말하는 법’
-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맑음
-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맑음엘리자베트 스트라우트의 소설 『올리브 키터리지』가 오늘 독서 모임에서 읽은 책이다. 소설의 배경은 아름다운 바닷가 작은 마...
- 전순란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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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이 신앙을 가진다면?
- ‘종교적 인간의 미래 고찰’ 학술회의 열려
- ‘인공지능이 신앙을 가진다면? - 종교적 인간의 미래 고찰’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와 의과대학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
- 강재선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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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범기업’들, 왜 사과하지 않을까
- 한국은 식민지여서 사과할 대상이 아니다?
- 왜 ‘전범기업’ 인가지난 10월 30일, 대법원은 신일철주금(구 신일본제철) 대상 강제징용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강제징용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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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연중 제33주일 : 사람의 아들이 선택한 이들 (마르 13,24-32)
-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 사람의 아들은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마르 13,24-32)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 “그 무렵 큰 환난에...
- 김웅배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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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가, 이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담아야 할 때
- 친일파 안익태, 그리고 만주환상곡
-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 애국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이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애국가는 법...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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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창조주께서도 스스로 찬탄하실 멋진 가을 그림
-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맑음
-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맑음꽃이 떠난 자리엔 붉고 아름다운 꽃잎이 포근한 향기를 나눠준다. 사람이 떠난 자리엔 내게 남긴 숙제가 많아 우선 빨래 청소 뒷정...
- 전순란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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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오늘 와 보니 나 혼자다. 슬프고 서운하다”
- 강제징용 피해자, 13년만에 승소판결 받았지만…
- 지난 달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신일철주금이 강제지용 피해자에게 ...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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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와 친일청산?’…왜 중요할까
- 청년들 34.5%는 친일청산에 대해 모른다
-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이후, 국민들로부터 친일파 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1948년 대한민국 독립 정부가 성립되고, 반민특위가 구성되자 국민들...
- 안중근청년기자단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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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IN OF AFRICA
- 바람소리 14. 시인의 눈으로 본 아프리카 이야기 ①
- 아프리카를 10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다녀왔다. 보름쯤 걸린 여정의 보따리를 풀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쓰는 글을 여행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여...
- 김유철2018-11-13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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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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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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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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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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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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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