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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 뿌리는 사람은 그냥 씨를 뿌리고 거두시는 몫은…
- [휴천재일기] 2019년 3월 29일 금요일, 맑음
- 2019년 3월 29일 금요일, 맑음‘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 내게로 오는 날은 나는 꽃으로 방을 꾸미고 마음으로 사람을 받아들인다....
- 전순란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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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존엄에 대한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발휘하는 일
- [이신부의 세·빛] 좌표의 원점, 첫째가는 계명
- 사순 제3주간 금요일 : 호세 14,2-10; 마르 12,28ㄱㄷ-34오늘 우리는 복음에서 첫째가는 계명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유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
- 이기우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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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좁은 틈새로도 하느님의 구원은 들어온다
- [휴천재일기]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맑음
-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맑음‘철가면’을 쓰면 물론 잠이 쉽게 오지 않겠지. 온몸을 긁다 보면 오던 잠은 더 멀리, 쫓아 갈 수 없는 곳으로 달아나 버리고… ‘...
- 전순란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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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운 말을 하는 살아있는 종교와 언론을 기대하며
- [이신부의 세·빛]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신 예수
- 사순 제3주간 목요일 : 예레 7,23-28; 루카 11,14-23오늘 독서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기로 계약...
- 이기우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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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저 사람도 천주교 신자야
- 바람소리 31. 성인을 주홍글씨로 만들지 말 일이다.
- 누구의 본명들일까?케롤린, 라우렌시오, 프란치스코, 엘리사벳, 아우구스티노, 아셀라, 바오로, 라이문도, 다미아노, 안드레아, 스타니슬라오, 이냐시오, 요한 ...
- 김유철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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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이 아들은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 사순제4주일 :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루카 15,1-3.11ㄴ-32)
- 사순 제4주일 :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루카 15,1-3.11ㄴ-32)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
- 김웅배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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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가치로 정의를 완성하는 이들
- [이신부의 세·빛] 율법의 완성, 역사의 완성
- 사순 제3주간 수요일 : 신명 4,1.5-9; 마태 5,17-19어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지 109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1909년 10월 26일에 하얼빈 역 광장에서 조선 침략의 원...
- 이기우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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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학생들에게서 ‘동학’의 얼을 보다
- (지요하) 태안 지역 시민들이 주축이 된 뮤지컬 <횃불>을 보고
- 충남 태안지역에는 태안문화예술 ‘곳간’라는 공연 단체가 있다. 2016년 6월에 창단되어 이듬해 3월 예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남연극제 무대에 연극 를 ...
- 지요하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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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하라’는 율법적 굴레가 아니라 복음적 처방
- [이신부의 세·빛] 용서의 대상, 범위, 방법
- 사순 제3주간 화요일 : 다니 3,25.34-43; 마태 18,21-35오늘은 용서에 관한 복음 말씀과 무자비한 종의 비유 가르침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
- 이기우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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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슨 악도 선으로 바꾸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이신부의 세·빛] 말씀이 사람이 되시다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이사 7,10-14; 8,10ㄷ; 히브 10,4-10; 루카 1,26-38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구세주가 마리아의 태중에...
- 이기우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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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처럼,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습니다”
-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년 추모식, ‘우리가 섬이냐, 땅으로 가자’
- 지난 23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체험할 수 있는 VR 부스부터, 안중근 ...
- 강재선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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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위한 서명운동 시작
- 오는 4월 16일, 청와대에 1차 서명 전달 예정
- 정부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는 국민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청와대의 결단으로 검찰이 세월호 참사 ...
- 문미정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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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뚜기도 한철이라, 아빠가 필요한 곳이 있어 부름 받으면…’
- [휴천재일기] 2019년 3월 24일 일요일, 맑음
- 2019년 3월 24일 일요일, 맑음함양본당에 계시던 신정목 신부님이 진주 장재동성당으로 가셨는데 보스코에게 오늘 사순절 특강을 부탁하셔서 신부님 새로 가신 ...
- 전순란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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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종교교류, 한국 교회가 ‘다리 교회’ 역할 해야
- 20일 ‘남북 종교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엄 열려
- 20일 ‘남북 종교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회 한·중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톨릭신문사와 홍콩교구 성신연구소가 공동 주...
- 문미정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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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그림자를 먼저 비추시는 하느님
- [이신부의 세·빛] 사순 제2주간 금요일 : 내버린 돌이 모퉁이 머릿돌이 되다
- 창세 37,3-4.12-13ㄷ.17ㄹ-28; 마태 21,33-43.45-46사회에는 매일같이 범죄 뉴스가 넘쳐납니다. 하도 일상적으로 일어나서 선과 악에 대한 사람들의 감각이 무디어질 지...
- 이기우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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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세 끼 먹인다고 다 되는 게 아니고…
- [휴천재일기]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흐림
-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흐림비가 오겠다는 일기예보와 함께 하늘은 새벽부터 잔뜩 찌푸린 얼굴. ‘이분, 아주 무서운 주먹이셔!’라고 소개받으면 인상을 팍 ...
- 전순란2019-03-22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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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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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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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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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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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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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