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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남편 가질 사람 있으면 당장 줄 게, 한 푼도 안 받구...
-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맑음복덕방에서 오늘도 우리가 묵는 집을 보러온다고 안나마리아한테서 연락이 왔다. 9시 30분! 전번에 아들을 데리고 왔던 아줌마가 오...
- 전순란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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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주교회의, 노동절 담화 발표
- 우리가 먹고, 입고, 쓰는 것들이 정당하게 만들어졌는지 돌아봐야
- “개인적 반성과 행동이 미국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도 노동자들의 상황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결정적이다” 미국 주교회의 정의 및 인간개발위원회 위원장인...
- 이상호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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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는 사제였나?
- 사제는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
- 예수에 대한 여러 호칭 중에서 복음서는 하느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그리스도를 특히 강조하였다. 그런데 히브리서는 예수를 대사제로 표현하였다. 우리는 ...
- 김근수 편집장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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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산 주교 면담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시작
- 홍명옥 인천성모병원 노조지부장, 주교좌성당 앞에서
- 25일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은 인천 답동주교좌성당 입구에서 '홍명옥 간호사 무기한 단식 농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19일에는 보건의료노조와 홍명옥 지...
- 이완규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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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 경향신문]
- [기고] 천주교 서소문 단독 성지 추진은 무리
- ※ 2014년 8월 25일 김근수 편집장이 경향신문에 기고한 서소문 성지 추진 관련 글입니다.
◈ 2014년 8월 25일자 경향신문 기고이다.
더보기 >> http://goo.gl/PmDlPI...
- 편집국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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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성당 안에 들어와
- 인천성모병원 운영하는 인천교구, 경찰은 시설보호요청 받았다며
- 노동인권탄압 문제 등을 해결해 달라며, 인천성모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천주교인천교구 최기산 주교와의 면담을 요청하러 가는 사람들을 경찰이 막아섰다. ...
- 이완규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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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루를 작은아들 곁에서...
- 2015년 8월 23일 일요일, 흐리다 비옴비가 소리 없이 하루 종일 내린다. 며칠 전 돌로미티 산골의 비는 천둥번개와 함께 소란했는데 비엘라 평야에 내리는 비는 ...
- 전순란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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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창작 : 08월 25일
- 분단의 악몽
- 분단의 악몽 가끔 악몽을 꾼다.고향에 갈 수 없는 악몽이다.날짜가 한참 지났음에도전역신고를 끝낸 군인은집으로 향하지 못하고 있다.보내주지 않는다. 깜깜...
- 이종인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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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에서는 서구 신학 아닌 아시아 신학을
- 7월 인도에서 첫 번째 범아시아 가톨릭 윤리신학자 회의 열려
- ⓒ CTEWC 첫 번째 범아시아 가톨릭 윤리신학자 회의가 지난 7월 인도의 방갈로르에서 열려, 아시아에서의 윤리신학 하기에 대해 토론했다.내셔널 가톨릭 리포터...
- 이상호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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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방한 1주년: 추락하는 교회의 영성! 날개는 있는가?
- 한국 가톨릭교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마지막
- 작년 2014년 교황 방한을 얼마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 반대’ 시위가 작은 예수회 수도자들에 의해 불거졌다. 장애인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
- 편집국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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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희생자 304명 기억, ‘2학년 교실’ 낭독회
- 세월호 사건 500일 추모주간 낭독회
- ▲ 500일 추모주간에 열린 304낭독회. '2학년 교실'을 주제로 열렸다.세월호 사건으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기억하는 304낭독회가 ‘2학년 교실’을 주...
- 최진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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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북] 신상환의 고반소요 "지뢰밭을 건너자 저 '푸른 초원'이..."
- 페이스북 더보기 >> https://www.facebook.com/sanghwhan.shin
- 편집국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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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바른 길을 가고자 애쓰는 한국 가톨릭에 묻습니다!
- 바깥세상 문제를 거론하기 전 먼저 해결해야 할 것
- 저는 가톨릭 신자가 아닙니다. 다만 한국 가톨릭이 지난 1970년대 이래 우리 사회에 기여한 공덕에 고마워하고, 가톨릭 내부 일부의 매우 보수적인 흐름에도 불...
- 이병두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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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의 횃불, 안중근 토마스 4
- 일제 총독의 친구들과 영화 ‘암살’
- 일제 강점기에서 순교자의 맥을 이어준 이들은 고난 받는 민족과 함께한 신도들이었다. 반면에 주교와 신부들은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를 합법적으로 인정...
- 신성국 신부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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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창작 : 08월 22일
- 눈물을 쏟아내라 (故 고현철 교수, 故 최현열 선생)
- 눈물을 쏟아내라 (故 고현철 교수, 故 최현열 선생)모든 폭력은 악랄하며모든 죽음은 슬프다.자유는 무엇인가스스로 목숨을 버릴 만큼정의를 갈망하는 것이다...
- 이종인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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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직선제’ 투신 부산대 고현철 교수 영결식 엄수
- 국립대 교수회 연합회, 비대위 꾸려 전국 교수회의 소집키로
- (사진 출처=장영식)(사진 출처=장영식)‘총장 직선제 사수’를 외치고 투신한 부산대 고현철(54) 교수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부산시 장전동 부산대 10·16 기념관...
- 최진2015-08-21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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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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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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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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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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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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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