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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교황청 회계감사를 외부 기관에 맡긴 프란치스코 교황
- 교구의 돈 관리 실무 책임을 사제가 맡아야 할까
- 교황청에서 참으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교황청의 회계를 투명하게 하기를 바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지에 따라 교황청이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기관에...
- 김근수 편집장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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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대림 제2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바룩 5,1-9)예루살렘아, 슬픔과 재앙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입어라.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의 겉옷을 걸...
- 김수복20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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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노인, 오래 일해도 가장 빈곤하고 방치 돼
- OECD, “한국, 빈곤 위험 높고 연금 액수는 낮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일 ‘한 눈에 보는 연금 보고서(Pension at a Glance 2015)’에서 한국이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고 밝혔다. 또한 ...
- 최진20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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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폭력 조사단 출범
- “차벽, 민주주의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수단”
- ‘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단장 이정일)이 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사단은 ‘경찰 ...
- 최진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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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나쁜 나라’
- 책상 위에는 교과서 대신 하얀 국화꽃이 놓여있다. 텅 빈 교실은 아이들 웃음소리 대신 그리움과 간절함이 가득하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전까지 평범하...
- 문은경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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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이사회, “사태 책임 통감하며 전원 사퇴”
- 3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는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이사회를 가진 후 기자회견을 열고 “현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이번 사태...
- 최진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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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과 사회교리적 접근 방식 -1-
- ‘우연의 일치’일 뿐 다른 의도는 없어
- 미사를 바치러 갈 때 주로 가지고 다니는 책 중에 우리가 흔히 성당입구 사무실에서 구입 할 수 있는 ‘매일미사’ (주교회의 발행)가 있습니다. 주일 미사뿐...
- 김영범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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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시대창작 : 두부 한 모
- 두부 한 모 두부 한 모만 주시게.나는 죄인이요,죄인 중에 괴수가 되었네.거리에 나가기 전부터,폭도라 불리는 처지에 놓이고모이기도 전에,불법이라 낙인이 ...
- 이종인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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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이 빠진 주교 시노드
- 가톨릭적이지 않은 성직자들의 태도
- 12월 3일은 세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교회에서는 예수회 창설자 가운데 한명이자 동방선교의 수호성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축일이다. 장애인 인권운...
- 현이동훈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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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공부, 굼뜬 몸을 끄-을-고
- 김영민의 공부론
- 달랑 한 장 남은 2015년 달력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이맘때면 덩달아 나도 흔들린다. 그래서 다시 을 펴든다. ‘앎’과 ‘삶’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만 많던 ...
- 김혜경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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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군기지 공사장에서 공소회장 트럭에 치여 병원 이송
- 항의하던 주민 2명 업무방해로 연행
-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2일 오전 11시 30분께 천주교 미사천막에서 미사를 봉헌하던 강정공소 회장 정씨가 공사장을 빠져나...
- 최진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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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면 스님 퇴진해야
- 동국대 교직원 김윤길씨, 동조 단식 17일째
- - (김근수 편집장)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윤길 동국대학교 대외담당관) 저는 동국대학교에서 대외담당관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김윤길입니다.-선...
- 김근수 편집장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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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금지해도 평화집회 열 것”
- 백남기 범대위, 발표
- 백남기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집회시위자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집회 금지...
- 최진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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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죽음의 시학 : 범섬
- 죽음의 시학 20번째
- 범섬안산 단원고등하교 사월의 꽃눈부시게 피어나는 서귀포 봄꽃들 드러낸 치아가 가지런하게 빛나고웃음소리 골목 밖을 도망치듯 빠져 나갑니다기다리지 ...
- 김창규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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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기 선생 가족, 교황께 보내는 눈물의 편지
- 교황대사, 교황청에 보내겠다 약속
-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선생의 가족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
- 최진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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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들이 함께하는 첫 방북
- 김희중 주교, “남북 신앙인 교류‧협력 깊어지길”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 주교특별위원회(이하 민화위)가 조선가톨릭교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1일부터 4일까지 북한 방문 일정에 나섰다. 한국 천주교 주...
- 최진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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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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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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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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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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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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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