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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개교 100주년, “정신개벽 위해 모든 종단과 연대할 것”
- 서울월드컵경기장에 23개국, 5만여 명 모여 기념식 개최
- 우리나라 4대 종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원불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원불교 100주년기념대회 기념식’을 열었다....
- 최진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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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가난한 시인의 아내
- 2016년 5월 1일 일요일, 맑음시인의 집은 우리 우이동집 올라가는 마지막 골목 오른쪽 모퉁이에 있었다. 나지막한 국민주택 지붕위로 가난한 아내는 가난한 시...
- 전순란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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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칠) 지옥에서의 생존기
- “꿈은 비현실적이어야 한다”
- 지옥이다.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누군가는 암울하다며 ‘흙수저’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이미 부유한 혹은 가난한 누구의 자녀라는 사실이 상당히 많은 ...
- 유대칠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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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부활 제6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사도 15,1-2.22-29)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
- 김수복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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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조성만 요셉 28주기 추모 미사
- 다시 5월이 돌아왔습니다. 화사한 청년의 계절인 5월이 되면 우리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겨레의 하나 됨을 염원했던, 그리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온전...
- 편집국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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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절도 성당도 사람을 섬기거나 재물을 섬기거나 둘 중의 하나만
-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맑음오랜만에 천왕봉 하봉이 바라보인다. 서울이야 자동차와 매연, 인간과 오염에 온 세상이 탁하지만 지리산에서도 오늘처럼 먼 산까...
- 전순란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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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두] 부처님은 성차별주의자였나?
- 편집자 주 ) 이 글은 태국의 일간 영자지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2006년 5월 9일자에 실린 메타난도(Mettanando) 스님의 기고문을 번역한 것입니다."메타난도 ...
- 이병두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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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건용) 구약성서의 대량학살 3 - 피 묻은 손으로는 안 된다
- 1만 명이나 절벽에서 떨어뜨려 죽였다고?
- 편집자 주) ‘구약성서의 대량학살을 어떻게 읽을것인가’라는 주제로 곽건용 목사가 6회에 걸쳐 설교했던 내용을 원고로 나누어 올립니다.구양성서의 대량...
- 곽건용 목사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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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 당선작 다시 보기
- 강정평화영화상 당선작 <거미의 땅> <러브 오키나와>
- 영화를 통해 평화를 모색했던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 행정기관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성당과 강정마을회...
- 최진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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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인문강좌 “詩와 신영복”
- 時와 신영복 삶을 관통하던 고난을 이겨내고, 후학들에게 그리고 세상에 지성의 빛을 어찌 발해야 하는지 밝혀 주셨던 신영복 선생님을 기억하고, 이 땅에서 ...
- 편집국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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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배) 영화로 보는 세상 : 자본의 유혹에 노출된 시골마을
-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Promised Land)
- 영미문학의 두드러진 모티브 중의 하나가 ‘약속의 땅’이다. 이 약속의 땅 모티브는 구약성서로부터 출발한다. 이집트의 노예로 수백 년간 지냈던 히브리인...
- 이정배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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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걷기운동 하다가 제방 아래로…성호를 그었다
-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 겪은 일…사람은 누구나 벼랑 위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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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절뚝거리지 않고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됐다. 걷는 일이 조금도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빨리 걷지는 못한다. 빨리 걸으려 해도 젊은이들에게 뒤처지곤...
- 지요하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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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록도 다시 찾은 마리안느 수녀, “하늘만큼 행복했다”
- “예수님의 복음이 나를 이끈 하나의 동기이고 전부였다”
- ‘소록도 할매’로 불리는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 수녀가 26일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일생 처음 기자간담회를 했다. 마리안느 수녀는 국립...
- 최진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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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페스 포럼 : 종교는 평화공동체인가
- “종교연합운동은 권력욕에서 나온다?”
- 종교인이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지만 사회가 평화롭기는커녕 폭력이 더욱 교묘하게 구조화되고 내면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3차 “레페스포럼”에서는 ‘...
- 이찬수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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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어버이’와 ‘후레자식’
- 2016년 4월 26일 화요일 맑음보스코가 배밭에 약치는 소리가 열린 창문으로 들린다. 본래 흑성병, 적성병(잎과 가지는 물론 과일까지 까맣게 상한다)을 막으려면...
- 전순란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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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노동의 가치를 먼저 기억해야”
- 주교회의 정평위 ‘2016년 노동절 담화문’ 발표
- 5월 1일 노동자 성 요셉 기념일을 맞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 이하 정평위)가 25일 ‘2016년 노동절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 최진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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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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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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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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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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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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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