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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전교조 배후세력, 여기 있습니다
- 전교조 창립 27돌 기념대회에 다녀와서
-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열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창립 27돌 기념대회에 아내와 함께 참가했다. 충남지부 태안분회에...
- 지요하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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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34 : 잘 들으시오
- 16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두거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놓아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게 할 것...
- 김근수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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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收 / 수 / 거두다. 쉬다
- 收 / 수 / 거두다. 쉬다거두는 일 중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일은 듣는 일. 즉, 말하는-말하고자 하는-이를 거두어 주는 일이다. 오늘이라 부르는 하루만 해도 그...
- 김유철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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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심장마비로 선종
- 답동 주교좌성당에 애도 인파 이어져...
- 천주교 인천교구 제2대 교구장인 최기산 주교(68세)가 30일 인천 서구 가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선종했다. 최기산 주교는 이날 오전...
- 최진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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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사제단 문규현 신부, 제11회 들불상 수상
- “문 신부는 인권이 짓밟히는 현장에 함께 했다”
- 28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공동대표인 문규현 신부(전주교구)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문에서 들불상을 수상했다. 들불상은 여성노동운동가, 남성노...
- 문은경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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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칠) 철학의 독립 운동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함석헌의 충고와 한국철학의 조건
- 철학과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슬퍼하지 않는다. 슬픔 없는 죽음 앞에서 나 역시 담담하다. 슬픔 보다는 그저 담담하다. 광복 이후 김구는 참된 조...
- 유대칠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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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넌 담에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냐?” “사람이 되려구요!”
- 2016년 5월 28일 토요일, 맑음아침부터 참외장수 트럭의 마이크 소리가 소란하다. “꿀, 꿀, 꿀참외요!” 하는 스피커 소리가 내 귀에는 “물, 물, 물참외요”라...
- 전순란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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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창세 14,18-20)살렘 임금 멜키체덱도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다. 그는 아브람에게 축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 김수복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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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계, “장애인 이동권 농성 지지한다”
- 양기석 신부 “장애인들 최소한 차별받지는 않아야”
-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교통복지사업 확대 등을 요구하며 15일째 경기도청에서 농성 중인 가운데 천주교를 포함한 경기지역 종교‧시민단체가 이들을 지지하며...
- 최진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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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조영규] “살길 찾기 위한 어설픈 타협으론 아무도 살리지 못한다”
- 역사 속의 오늘, 토마스 뮌처를 기억하며
- 토마스 뮌처(Thomas Müntzer, 1489년경 ~ 1525년 5월 27일)는 독일의 신학자이자 혁명가였다. 종교개혁 당시 중부 독일의 봉건 지배자들에게 저항함으로써 당시 교회...
- 조영규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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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다”하시는데...
- 2016년 5월 25일 수요일, 진한 황사아침 6시. 도우미 아줌마가 들어와 엄마의 기저귀를 갈아주며 세수를 하시라니까 싫다며 다시 침대로 가서 누워 버린다. 7시가...
- 전순란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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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한국 종교’,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
- 처절한 성찰과 고통의 감내가 있어야
- 오늘(2016년 5월 26일) 아침 가까운 벗이 카카오 톡으로 보내준 3분이 채 안 되는 짧은 동영상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이 영상이 우화(寓話)를 바탕으로 만든 ‘...
- 이병두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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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죽음의 시학 : 채광석 시인의 별
- 혁명은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것
- 채광석 시인의 별그해 무덥던 여름유월시민 항쟁의 열사도 떠나고 없는 텅 빈 거리춤을 추듯 걸어가는 바다의 사내가 있다시민혁명이 일어났다독재자를 권좌...
- 김창규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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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는 ‘가난한 교회’와 함께 고민해야”
-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 학술 심포지엄 개최
-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통해 한국교회가 아시아 복음화를 이끌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21일 수원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아...
- 최진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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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배) 영화로 보는 세상 : 혁명은 인간의 본능이다
- 영화 '하이 라이즈(High Rise)'
-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영구기관에 대한 환상을 갖곤 했다.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이미 결론 내려져있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부터 그런 것을 깨뜨리고 싶다...
- 이정배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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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관계 개선 위한 각계 공동 기자회견’ 열어
- ‘인도분야’와 ‘민간대화’는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야...
- 5.24 대북제재조치 6년을 맞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와 개성공단 입주기업비상대책위, 남북경협 비대위 등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
- 최진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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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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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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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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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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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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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