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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19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지혜 18,6-9)그 밤이 저희 조상들에게는 벌써 예고되었으니 그들이 어떠한 맹세들을 믿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용기를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김수복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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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뼈에 사무치는데 높은 분들은 왜 기억을 못하나”
- 김관홍 잠수사 49재, 세월호 의인 추모제 열려
- 세월호 의인 故 김관홍 잠수사의 49재를 맞아 5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김관홍 잠수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팽목...
- 최진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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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고 더러워진 교회’ 강정 천막성당 미사 이어져
- 종교·국경·세대 뛰어넘어 평화 연대의 장으로
- 수년간 제주 강정 해군기지 앞에서 진행되는 ‘강정 생명평화 미사’가 5일 오전 11시에도 어김없이 봉헌됐다. 해군기지는 지난 2월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
- 최진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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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나이가 들수록 사랑은 외곬로
- 2016년 8월 4일 목요일 맑음보스코가 이리 와서 이것 좀 읽어 보란다. ‘따뜻한하루’ 어제치 꼭지글이다.캐나다 어느 마을에 큰 홍수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 전순란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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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위험하기 짝이 없는 ‘맹목적 신앙’
- 선(善)한 신앙인을 이렇게 만든 이들은 누구일까?
- 가까운 이가 입원을 한 며칠 동안 아침마다 병원에 들러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오곤 하였다. 누구든 비슷한 경험을 하겠지만, 6인이 함...
- 이병두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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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도 가슴 아프게 부모 잃어봤다면서요…”
- 야 3당, 백남기농민 사건 청문회 추진 합의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 10여 명이 3일 오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을 방문해 백남기 선생을 병문안하고 야 3당이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합의...
- 최진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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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를 농성장 천막에서 보낸 신부, “아직 배울 것이 많다”
- 백남기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봉헌
- 매일 오후 4시에 봉헌되는 ‘백남기 농민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가 3일 수요일에도 어김없이 농성장 천막 성당에서 열렸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씨...
- 최진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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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배) 영화로 보는 세상 :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 종교창고
- 영화 ‘쿼바디스’
- 종교학과 경전학을 공부하면서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떤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종교가 있지 않다.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
- 이정배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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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신장 기능을 잃었다…노래 한 곡에 눈물이 핑
- 사사로운 고백, ‘눈물’에 대한 상념
- 나는 천성적으로 ‘눈물’이 많은 편이다. 초등학생 시절 교실에서 국어책인지 도덕책인지를 읽던 도중 눈물을 흘려 놀림을 받았던 기억도 있다. 중학생 시절...
- 지요하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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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를 대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자세
- 새누리 “특조위는 예산만 낭비” vs 더민주 “조사기간 보장은 기본”
-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활동 기간 보장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시민단체들의 지지와 동참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세월...
- 최진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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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조카사위가 혀를 내두른 두 ‘꼬꼽쟁이’
- 2016년 8월 2일 화요일, 맑음 간밤에 엽이가 못 들어왔다. 회사일이 많아 토요일과 주일 오전에도 회사엘 갔다며 더위에 축 늘어져 있었다. 더구나 몸을 쓰는 ...
- 전순란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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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시국미사, 故김관홍 잠수사 추모 미사로 봉헌
- 이석태 위원장의 구조요청, "특조위 침몰 막아 달라"
- 세월호 의인 故 김관홍 잠수사의 49재를 앞두고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는 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 최진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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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調 / 조 / 고르다. 어울리다. 균형 잡히다.
- 調 / 조 / 고르다. 어울리다. 균형 잡히다.그들은 그 일을 고르는 일이라 여겼다. 권력자들은 강줄기를 역사役事한다고 떠벌렸다. 그들은 강바닥을 파고, 강 옆...
- 김유철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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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41 : 불안한 헤로데
- 7 한편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는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리둥절해졌다. 죽은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
- 김근수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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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조위 강제종료는 불법행위”
- 시민사회단체연대, 특조위원장과 단식농성 함께 할 것
- 전국 500여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1일 오후 1시 30분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
- 최진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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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케이블카 경제성 보고서 조작 공무원 기소
- 31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경제성 보고서를 임의로 수정해 환경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청 공무원 김 모씨 등 두 명...
- 문은경2016-08-01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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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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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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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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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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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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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