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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42 : 오천 명을 먹인 기적
- 10 사도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예수께 낱낱이 보고하였다.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따로 데리고 베싸이다라는 마을로 가셨다. 11 그러나 ...
- 김근수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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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 시드니에 평화의 소녀상
- 미국(2곳), 캐나다(1곳)에 이어 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도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와 아픔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를 잡았다. 소녀상 건립을 ...
- 문은경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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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교실’ 이전 시작, 유족 마지막 방문
- 유경근 집행위원장, “옮겨진 교실은 우리 아이들 마음껏 뛰놀도록”
- 4·16가족협의회(이하 가족협의회)는 6일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마련된 기억교실 이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기억교실은 세월호 참사 당시 2학년이...
- 최진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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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딥러닝보다 더 ‘딥’할 수 있을까?
- 김대식, 「김대식의 인간vs기계」
- 지난 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 바둑의 ㅂ자도 모르지만 인간과 컴퓨터 프로그램이 바둑을 둔다는 게 신기했다. 그러면서 ...
- 김혜경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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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마누라 바가지마다 “네, 제가 배우겠습니다!”
- 2016년 8월 6일 토요일, 맑음서울에서는 ‘열대야’라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아우성이지만 그래도 이곳 지리산엔 잠드는 일은 별 염려 안 해도 된다. 우선 하루 ...
- 전순란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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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19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지혜 18,6-9)그 밤이 저희 조상들에게는 벌써 예고되었으니 그들이 어떠한 맹세들을 믿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용기를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김수복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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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뼈에 사무치는데 높은 분들은 왜 기억을 못하나”
- 김관홍 잠수사 49재, 세월호 의인 추모제 열려
- 세월호 의인 故 김관홍 잠수사의 49재를 맞아 5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김관홍 잠수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팽목...
- 최진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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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고 더러워진 교회’ 강정 천막성당 미사 이어져
- 종교·국경·세대 뛰어넘어 평화 연대의 장으로
- 수년간 제주 강정 해군기지 앞에서 진행되는 ‘강정 생명평화 미사’가 5일 오전 11시에도 어김없이 봉헌됐다. 해군기지는 지난 2월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
- 최진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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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나이가 들수록 사랑은 외곬로
- 2016년 8월 4일 목요일 맑음보스코가 이리 와서 이것 좀 읽어 보란다. ‘따뜻한하루’ 어제치 꼭지글이다.캐나다 어느 마을에 큰 홍수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 전순란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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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위험하기 짝이 없는 ‘맹목적 신앙’
- 선(善)한 신앙인을 이렇게 만든 이들은 누구일까?
- 가까운 이가 입원을 한 며칠 동안 아침마다 병원에 들러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오곤 하였다. 누구든 비슷한 경험을 하겠지만, 6인이 함...
- 이병두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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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도 가슴 아프게 부모 잃어봤다면서요…”
- 야 3당, 백남기농민 사건 청문회 추진 합의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 10여 명이 3일 오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을 방문해 백남기 선생을 병문안하고 야 3당이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합의...
- 최진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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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를 농성장 천막에서 보낸 신부, “아직 배울 것이 많다”
- 백남기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봉헌
- 매일 오후 4시에 봉헌되는 ‘백남기 농민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가 3일 수요일에도 어김없이 농성장 천막 성당에서 열렸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씨...
- 최진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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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배) 영화로 보는 세상 :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 종교창고
- 영화 ‘쿼바디스’
- 종교학과 경전학을 공부하면서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떤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종교가 있지 않다.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
- 이정배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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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신장 기능을 잃었다…노래 한 곡에 눈물이 핑
- 사사로운 고백, ‘눈물’에 대한 상념
- 나는 천성적으로 ‘눈물’이 많은 편이다. 초등학생 시절 교실에서 국어책인지 도덕책인지를 읽던 도중 눈물을 흘려 놀림을 받았던 기억도 있다. 중학생 시절...
- 지요하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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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를 대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자세
- 새누리 “특조위는 예산만 낭비” vs 더민주 “조사기간 보장은 기본”
-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활동 기간 보장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시민단체들의 지지와 동참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세월...
- 최진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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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조카사위가 혀를 내두른 두 ‘꼬꼽쟁이’
- 2016년 8월 2일 화요일, 맑음 간밤에 엽이가 못 들어왔다. 회사일이 많아 토요일과 주일 오전에도 회사엘 갔다며 더위에 축 늘어져 있었다. 더구나 몸을 쓰는 ...
- 전순란2016-08-03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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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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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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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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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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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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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