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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십일조 내고 받는 풀서비스와 내는 돈없는 대충서비스
- 2016년 8월 17일 수요일, 맑음휴가중이어서 늦잠을 잘만도 한데 직업의식이란 무서워 새벽 일찍 잠을 깬 송목사와 애기엄마랑 함께 아침기도를 했다. 예전 우리 ...
- 전순란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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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주교회의 “정부에 경고,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취소하라”
- “우리는 이미 4대강 사업을 통해 배웠다”
- 지금 당장의 이익을 위해 다른 생명과 미래 세대의 권리를 빼앗는 것은 불의천주교주교회의는 17일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파괴...
- 문은경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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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사드가 없어 박정희 대통령이 죽었나요?”
- (주장) 사드 배치 논하며 ‘부모 죽음’ 입에 올린 박근혜 대통령, 이건 아니다
-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의 입에서 ‘가슴 시린’ 말이 나왔다. “가슴 시릴 만큼 아프게 부모님을 잃었다”는 말이었다.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이뤄진 국무...
- 지요하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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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배) 영화로 보는 세상 : 사이비 – 종교와 자본의 은밀한 동거
- 영화 '사이비'
- 인류의 종교사를 거슬러 더듬어 보면, 어느 때나 사이비가 항상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어느 과격한 종교학자는 모든 종교는 사이비라고 한다. 종교 간의 투...
- 이정배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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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화전문] "피조물 보호는 신앙인의 핵심 과제입니다"
- 2016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 2016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피조물 보호는 신앙인의 핵심 과제입니다2015년 6월 18일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
- 편집국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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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또 한 친구의 부고를 받고
- 2016년 8월 15일 월요일, 맑음내 일기에 ‘맑음’이란 말을 하루쯤, 아니 한 3일쯤만 쓰지 않으면 좋겠다. 모든 것을 불사르겠다는 식으로 태양은 눈부시지, 뙤약...
- 전순란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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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달라이 라마 방한에 먹구름을 드리운 사드
- 현재에도 되풀이되는 '재조지은(再造之恩)'
- 내가 고등학교와 대학 생활을 보낸 1970년대에서 40년이 훌쩍 흘렀지만, 그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대통령의 어록을 대하게 되면서 ‘세월이 거꾸로 흐른다’고 ...
- 이병두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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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8명 삭발투쟁,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
- 광복 71주년 맞아 정부의 대북정책 비판 목소리 커져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는 15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를 개최했다. 이들...
- 최진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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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맞아 한반도 평화기원 종교행사
- 분열·다툼 극복하고자 종교계 목소리 높여
- 광복 7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종교행사가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열렸다. ‘성모승천대축일’과 ‘광복절’이 겹치는 천주교는 광복을 성모 마...
- 최진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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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雲 / 운 / 구름. 습기. 높음
- 雲 / 운 / 구름. 습기. 높음구름은 저 멀리 있는 듯 했지만 높게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심지어 비행기를 타는 날이면 늘 구름은 아래에 있었다. 하기는...
- 김유철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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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43 : 베드로의 고백과 예수의 첫 번째 죽음 예고
- 18 어느 날, 예수께서 혼자 기도하시다가 곁에 있던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말합니까?” 하고 물으셨다. 19 그들이 “대개는 세례자 요한이라고 ...
- 김근수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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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지네 물린 보스코, ‘땜빵 영구’
-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맑음미사 시작 맞추느라 부지런히 걸었다. 공소에 도착하자 그새 온몸이 땀에 젖어 닦고 또 닦아야 한다. 나를 쳐다보는 보스코의 눈이 ...
- 전순란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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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투석환자가 됐다, 이제 광화문은 못 간다
- 날개 부러진 늙은 새의 고백
- 올해 나이 68세, 황혼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신장 기능을 잃었다. 그래서 투석환자가 됐다. 매일같이 ‘복막투석’을 하며 구차스럽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
- 지요하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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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20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예레 38,4-6.8-10)대신들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이런 자는 마땅히 사형을 받아야 합니다. 그가 이따위 말을 하여, 도성에 남은 군인들과 온 백성의 사기...
- 김수복20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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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수녀, 만해대상 수상
- 소록도에서 40여년 간 한센인을 돌보며 봉사하는 삶을 살았던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 수녀와 마가렛 피사레크(Margreth Pissarek) 수녀가 12일, 제20회 만해대...
- 문은경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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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사 앞 촛불문화제, ‘누가 이들을 불러냈나’
- “국민이 주인 될 때까지 모이겠다”
- 국가폭력에 대한 진상규명 청문회를 요구하는 촛불문화제가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남기 선생 가족과 세월호 ...
- 최진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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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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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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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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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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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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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