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럼-지요하] 평교사로 40년…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한 아내, 얼마 전 퇴임했습니다
- 39년 4개월, 햇수로 40년이었다. 그 40년 세월이 한 순간에 흘렀다. 기나긴 40년 세월도 지나고 나면 한 순간이라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40년뿐이랴, 80년...
- 지요하2016-09-02
-
- 세월호 3차 청문회 시작, “진실은 훼방에 굴하지 않는다”
- 조사관 신분 위협, 대관은 돌연 취소
- 양일간 열릴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3차 청문회가 1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대강당에서 시작됐다.정부는 지난 6월 30...
- 최진2016-09-01
-
-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봉헌된 천막 미사
- “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 8월 31일 저녁 7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을 위한 거리 미사가 봉헌됐다.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백남기 대...
- 문은경2016-09-01
-
- 해수부, 이번엔 세월호를 절단 하겠다고
- 가족협의회, “정부의 일방적 선체정리, 더 큰 문제 낳을 것”
-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후 선체를 절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세월호 진상규명조사를 영구 미제로 남기...
- 최진2016-08-31
-
- [휴천재일기] “외려 그 뜨거움이 그리울 지경”
-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험악하게 흐리다 간간이 잔비올 여름 쿨하네.끈적끈적 들러붙지 않고단 하루 고이 비 내리던 그 밤을 고비로뒤도 안 돌아보고 쌩~ 하니 ...
- 전순란2016-08-31
-
- 190명이 곡기를 끊고 유성기업에 묻는다…
- 종교인·노동자 190명, 한광호 열사 추모하며 동조단식
- ‘노조파괴’라는 잔혹한 범죄에 고통받다 목숨을 끊은 노동자의 넋을 위로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일 줄이야... 충북지역 노동자와 종교인 등 충북시민사회...
- 최진2016-08-30
-
-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 경술국치일에 기억의 터 제막식 열려
- 일제가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았던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통감관저 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공...
- 최진2016-08-30
-
- (김유철) 붓과 시편 : 致 / 치 / 도달하다. 보내다. 전하다
- 致 / 치 / 도달하다. 보내다. 전하다가을이 도달했다. ‘이번 더위가’ ‘유달리’ ‘맹위를 떨치던’, 푸념과 아우성과 소란의 틈새로 무슨 일 있었냐는 듯 태...
- 김유철2016-08-30
-
- (김근수) 가난한 예수 45 : 예수의 변모
- 28 이 말씀을 하신 뒤 여드레쯤 지나서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 29 예수께서 기도하시는 동안에 그 모습이 ...
- 김근수2016-08-30
-
- 마더 데레사 수녀, 9월 4일 시성
- 성 베드로 성당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봉헌
- 콜카타의 마더 데레사 수녀(Teresa of Calcutta, “Mother Teresa”)가 시성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바티칸 성 베드로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거행...
- 최진2016-08-29
-
- (김창규) 죽음의 시학 : 길 위의 십자가
- 고 박형규 목사님 영전에 바칩니다.
- 길 위의 십자가-고 박형규 목사님 영전에 바칩니다. 사월 진달래꽃들이 붉게 피는 봄 독재자의 총칼에 부서지는 아들과 딸들의 죽음충격의...
- 김창규2016-08-29
-
- 천주교 수도자, 명동성당서 동북아평화 위한 미사
- 김제동 강연, “언제나 함께 울어줄 준비가 돼 있는 것이 평화”
- 한국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와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협의회(이하 남녀장상협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방송인 ...
- 최진2016-08-29
-
- [휴천재일기] 멧동마다 일년에 한번은 머리를 깎는다
- 2016년 8월 28일 일요일, 비오다 오후 늦게 갬조용조용 비가 내렸다. 조급한 마음에 줄기찬 빗소리를 기대했는데 소나기가 아니고 땅을 달래며 스며드는, 가을 ...
- 전순란2016-08-29
-
- “정권 안위 위해 한반도 분단 상황 이용 마라”
- 한국기독교협의회, 2차 시국회의서 박근혜 정권 대북정책 비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이하 시국회의)가 23일 정권 유지에 한반도 분단상황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2차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
- 최진2016-08-27
-
- (김수복) 연중 제22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집회 3,17-21.28-31)얘야, 네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여라. 그러면 선물하는 사람보다 네가 더 사랑을 받으리라.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 그...
- 김수복2016-08-27
-
- 바티칸, “재래식 무기도 대량살상 무기”
- 대량살상 무기에 대한 정의 확대 요청
- 유엔 주재 교황청 대사인 베르나르디토 아우자(Bernardito Auza) 대주교는 16일 안보위 공개 토론에서 인류에 반하는 범죄와 전쟁을 양산하는 대량살상 무기에 재...
- 최진2016-08-26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
[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
[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
[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
[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