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휴천재일기] 카이로스 2017을 놓치면 우리는 망한다!
- 2017년 2월 20일 월요일, 새벽에 비 낮엔 맑음겨우내 지리산에 눈다운 눈 한번 안 내렸고, 비라도 온다던 날조차 서너 방울 빗물을 겨우 찍어 바른 하늘을 본 게 ...
- 전순란2017-02-22
-
- [칼럼-지요하] 역사의 거대한 물굽이와 함께하는 시간, 거룩하고도 장엄하다
-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와 기대
- 요즘 특유의 긴장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70평생을 통틀어 살펴보아도 요즘처럼 지속적으로 긴장했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긴장감만큼 갈망도 크다. ...
- 지요하2017-02-21
-
- [안내]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까닭
- 22년간 인천교구 주보에 연재된 ‘바울로만평’ 출판
- 22년간 인천교구 주보 한 면을 꾸준히 지키던 ‘바울로만평’을 이제 책으로 만날 수 있다. 199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연재된 총 1140여 편의 만평 중 200편을 ...
- 문미정2017-02-21
-
- “호스피스 병원은 제일 불쌍한 환자들 위한 공간”
- 임피제 신부, 평전발간 기념식서 무료 호스피스 병원 관심 호소
- 지난 18일 제주 김만덕기념관에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60여 년간 제주도민들을 위해 헌신한 임피제(본명 : P.J.맥그린치) 신부는 현재 제주도민들이 삶의 마...
- 문미정2017-02-20
-
- 개신교인이 불상 훼손…대신 사과한 교수 파면당해
- 서울기독교대, ‘신앙인의 정체성’ 등 이유로 손원영 교수 파면
- 한 개신교인이 사찰 불상을 훼손한 사건에 대해 종교인으로서 대신 사과하고 불상 복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했던 손원영 교수가 학교 측으로부터 파면통보를 ...
- 최진2017-02-20
-
- [칼럼-김웅배] 사도좌, 땅으로 내려 온 권위
- 2월 22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을 기념하며
- 얼마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다큐 영화를 보았다. 이젠 인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인’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너무 소탈하고, 행동에 거리낌이 없...
- 김웅배2017-02-20
-
- [휴천재일기] “올해도 열매가 시원찮으면 모조리 잘라 버릴 테니 그리 알아!”
-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맑음아침 햇살이 산 너머로부터 퍼져 오르면 왕산은 화관을 쓴 멋진 왕자님이 된다. 저 산은 밋밋해서 참 무뚝뚝해 보인다. 아침 일찍 ...
- 전순란2017-02-20
-
- (김수복) 연중 제7주일 독서·복음 묵상
- "원수까지도 사랑하여라"
- 제1독서(레위 19,1-2.17-18)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너희 하느님께서 ...
- 김수복2017-02-17
-
- 목숨 앞에 침묵하는 신···‘배교’ 할 것인가
- 영화 <사일런스> 2월 28일 국내 개봉
- 인간의 고통에 침묵하는 신은 종교인들의 오랜 딜레마다. 신학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달려들었지만, 속 시원히 해결하지 못했다. 언젠가는 해결되리라고 낙...
- 최진2017-02-17
-
- [사진] “솜씨는 없지만 그리움을 나누고 싶었어요”
- 서울시청 세월호 뜨개전시회, ‘그리움을 만지다’
-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엄마들이 ‘치유공간 이웃’에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엄마들의 뜨개교실’중에 만든 작품이 서울시청에 전시됐다. 전시회‘...
- 곽찬2017-02-17
-
- [휴천재일기] ‘살아남은 생명은 아름답다!’
- 2017년 2월 15일 수요일, 맑음세상이 하도 어수선 하니 손에 일도 잡히지 않고 마음도 떠 있다. 내 속이라도 아는지 작년 같으면 한참 싹을 올렸을 겨울초(유채)...
- 전순란2017-02-17
-
- [가스펠:툰] ‘원수를 사랑’··· 입으로 하는것이 아냐
- 연중 제 7주일 : 폭력을 포기하여라(마태 5, 38-48)
- 김웅배2017-02-17
-
- “몰래 땅 팔고 ‘순명’ 웬말이냐”
- 인천 답동성당 신자들, 성전 부지매각 규탄집회 열어
- 천주교 인천교구가 답동성당 부지 일부를 신자들 몰래 지자체에 매각한 결정에 대해 신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신자들은 인천 천주교의 얼굴인 답동성...
- 최진2017-02-16
-
- 사과 않는 공권력에 ‘용서’와 ‘화해’의 길 보여줘
- 박범계 의원, 사법부 오심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
- 오심 사건의 배석 판사였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누명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용서를 청했다. 오심 피해자에게 판결 책임자가 직접 사과한 첫 사례다. ...
- 최진2017-02-15
-
- 교황청 국무원장, “정치는 구체적 해답 내놓아야”
- 다음은 < fr.Vatican Radio >의 2월 14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파롤린 국무원장, 국수주의 심화에 대한 우려 표명) - 편집자주이탈리아의 고용 위기와 ...
- 끌로셰2017-02-15
-
- [휴천재일기] “기도하고 일하라!”
-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맑음참 힘도 좋다. 우리는 11시에 방으로 들어왔고 새벽 미사에 갈 생각에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는데 안신부님과 젊은이들 몇은 밤을 꼬...
- 전순란2017-02-15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
[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
[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
[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
[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
[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