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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힘든데 왜 난민을 도와야할까
- ‘난민의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
-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를 두고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예수회센터에서 가톨릭교회의 관점과 실천으로 난민의 인권을 바라보는...
- 문미정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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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조금은 시시하게 살자
- 바람소리 10. ‘성인’이 모자라서 하느님나라가 오지 않는 것이 아니니
- 시시해서 아름다운‘우편배달부’라는 < IL POSTINO >란 영화. 1994년 개봉된 벌써 25년 전 명작이다. 영화에서는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외...
- 김유철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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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교회 개혁 이제시작, 더 집중해야 할 때
- 교황에 ‘구체적 행동’ 요구하는 여론 높아져
- 2018년 칠레 가톨릭교회 성직자 성범죄 파문을 시작으로 최근 맥캐릭 전 추기경 사태에 이르기까지 성직자에 의한 성범죄로 인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
- 끌로셰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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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모인 승려들 “썩은 환부를 도려내자” 결의
- 26일, 전국승려결의대회·적폐청산 결의대회 열려
- 26일,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국승려결의대회와 자승 적폐청산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중앙종회도 조계사 앞마당에 자리를 선...
- 문미정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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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후 100년, 천주교는 공공성을 회복했나
- 3·1운동백주년종교개혁연대 천주교 세미나
- 23일, 3·1운동백주년종교개혁연대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종교에 주어진 과제를 짚어보는 세미나를 열었다. 천주교, 불교, 유교, 천도교, 개신교 5...
- 문미정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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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은폐한 추기경 사임하라’···교구 사제가 공개 서명운동
- 프랑스 리옹 대교구장 사임 요구하는 서명운동 시작 돼
-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성직자 성범죄 관련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개서한이 발표된 이후, 리옹 대교구 소속 사제가 공개적으로 리옹 대교구장 필립 바르...
- 끌로셰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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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저고리 검정치마’, 평화의 소녀상 일어서다
-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은평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알려진 후, 2012년부터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국가 ...
- 문미정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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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배울까?
- 바람소리 7. 마르틴 루터와 카를 마르크스도 스승삼아
- 문재인대통령과 중국 대학생문재인대통령이 작년 12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베이징대학교에서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
- 김유철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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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직자 성범죄, 고발‧접수‧처리 과정이 투명해야
- 워싱턴 교구장, 고위성직자 성범죄 관련 위원회 설치 제안
- 미국 워싱턴 대교구장 도날드 우얼(Donald Wuerl) 추기경은 < NCR > 인터뷰에서, 주교에 의한 성범죄를 고발 접수하고 조사하기 위한 새로운 위원회를 창설할 것을 ...
- 끌로셰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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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줄 밥은 곧 나의 살이다”
- (김수복) 연중 제19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1열왕 19,4-8) 해설19장은 17-18장에 나오는 문체와 성격이 동일하다. 그러나 엘리야 예언자가 처해 있는 상황은 대조적이다. 카르멜 산에서 주님과 엘리...
- 김수복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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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이 시대 누가 예수의 등을 지녔을까?
- 바람소리 6. 목소리 낼 수 없는 사람들
- 형언할 수 없는 보살의 표정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두 개 있다. 모양새는 거의 흡사한데 하나는 국보 78호이고 다...
- 김유철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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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가톨릭 주교회의, 성직자 성범죄에 공식적으로 사죄
- 성범죄 관련 지침 수정‧교회조직 개편 등 약속
- 지난 3일 칠레 가톨릭 주교회의는 칠레 전역에서 벌어진 성직자 성범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했다. 사죄의 뜻을 밝힌 이번 공식 성명서는 지난 7월 30일부터 ...
- 끌로셰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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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어머니’라는 환상
-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 교양인
- 삼주 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이틀 밤을 보내시고는 생을 마감하셨다. 치매 같은 것도 없이 여든 일곱 해, 그 정도면 아쉬운 ...
- 김혜경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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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에서 빵을 나눴던 미사는 큰 체험이었어요”
- 일본 원조수도회 야마모토 기쿠요 수녀 인터뷰
- 현재 일본 예수회 사회사도직 시모노세키 노동교육센터(소장 나카이 준 신부)에서 소임을 하고 있는 야마모토 기쿠요(Kikuyo Yamamoto, 원조수도회) 수녀는 지난 4...
- 문미정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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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가 양을 고발’…천주교대구교구, 명예훼손으로 신자 고소
- 30일, 대구서 평신도 명예훼손 고발 규탄 기자회견
- 대구시립희망원 사태에 이어, 학교법인 선목학원·대구가톨릭대학교 비리 의혹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는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희망원...
- 문미정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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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교회 성폭력에 대한 시선을 바꿔야 한다
- 26일, 『미투 처치투 위드유』 출판 기념 강연 열려
- 밧세바가 다윗을 유혹한 것이 아니다. 이미 다윗의 마음 속에 음욕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이다.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가해자보다 피해자에게 ...
- 문미정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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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지혜는 태어났다
제1독서 (잠언 8,22-31)하느님의 지혜가 이렇게 말하였다.“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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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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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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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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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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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