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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 평일에 만나는 하느님을 정동에서 찾았다
- 평일 오후12시 10분, 정동 ‘직장인 미사’를 가다
- 오후 12시, 서울 중구 정동길 일대는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로 가득하다. 어느 식당, 카페를 가도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을 하면서 휴식 시간을 보내는 ...
- 문미정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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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한국에서 ‘만남’의 좋은 본보기를 보았다”
- 종교계, 남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 환영 메시지 발표
- 6월 30일 한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데 이어, 판문점에서 남북미 세 정상이 만났다. 정전선언 66년 만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
- 문미정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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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 명 모여 한반도평화기원 미사…“북녘에도 전해지길”
- 25일, 임진각서 ‘한반도평화기원미사’ 전국서 2만여 명 모여
- 6.25전쟁이 일어난 지 69년이 되는 오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2011년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이후 8...
- 문미정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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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빵을 늘린 기적에 ‘늘리다’는 표현은 없어”
- 복음의 경제는 함께 나눔으로써 늘어난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주일(23일, 그리스도 성체성혈대축일⑴) 미사 강론에서 세례와 성체성사의 핵심인 ‘축복’과 ‘나눔’을 통해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 끌로셰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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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사업은 유사 이래 가장 실패한 국책사업”
- 천주교주교회의, 4대강 재(再)자연화 촉구 성명 발표
-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을 호소하는 것은 공동선의 의무지난 2010년 3월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4대강 사업이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것을 우...
- 편집국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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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이쉰 숨 내쉬지 않으면 죽은 목숨이다.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3 : 간절히 기다려 보았는가?
- 간절한 기다림그는 기다리고 있다오른쪽 어깨로 쏟아지는 햇살을 임 삼아자기 안에 있는 것을 실행할 길벗들을그는 기다리고 있다드림은 베품도 줌도 아닌아...
- 김유철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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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게 나이 드는’ 여자들이 만났다
- 커밍아웃,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낸 두 여성
- 이성과의 결혼, 가족, 나이든 성소수자, 늙음, 죽음…김인선 씨와 최현숙 씨, 누구보다도 ‘뜨겁게 나이 드는’ 두 60대 여성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단어들이다...
- 문미정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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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교황령 초안, ‘건전한 탈중앙화’ 지향
- 교황 요한바오로2세 이후 교황청 구조개혁 다룬 첫 교황령
- 새 교황령 초안의 구체적인 내용들이 미국 가톨릭언론을 통해 일부 공개되었다.지난 5일, 미국 가톨릭 독립언론 < National Catholic Reporter >(NCR)은 프란치스코 교황...
- 끌로셰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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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교회협, “전광훈 목사 발언 무시해 달라”
- NCCK, 한기총비상대책위 등 기독교 내부서 전광훈 목사 비판 거세져
- 기독교 내부에서 전광훈 목사와 한기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
- 강재선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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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오메가’, 천주교 여성 성소수자 공동체 이야기
- ‘평등을 향한 도전’, 무지갯빛으로 물든 거리 ②
-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평등을 향한 도전’이란 슬로건으로 스무 번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날 설치된 74개 부스 중 3개는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하...
- 문미정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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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여성·성범죄 등 주제로 멕시코 기자와 1:1 대담
- “내가 가지고 있던 정보는 그곳에서 직접 본 것과 달랐다”
- 지난 27일 < Vatican News > 스페인어판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멕시코 TV < Televisa >와의 대담 전문이 공개됐다.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격의 ...
- 끌로셰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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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안동교구 두봉 주교 ‘올해의 이민자상’ 수상
- 지역주민 삶 개선 위해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 천주교 안동교구 초대교구장 두봉 주교가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대통령표창 ‘올해의 이민자상’을 수상했다. 두봉 ...
- 문미정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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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끊긴 노숙인 공동주택 맨홀로 내려간 추기경
- 요금 미납으로 단전된 건물 전기스위치 직접 올려
-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추기경이 이탈리아에서 요금을 내지 못한 서민 공동주택의 전기가 끊기자, 직접 그곳을 찾아 맨홀을 열고 배전실로 ...
- 강재선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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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르슈 공동체 창립자 장 바니에, 향년 90세로 별세
-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살기’ 실천한 철학자
- 장애를 겪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해온 국제 공동체 라르슈(L’Arche, 노아의 방주를 뜻함 - 역자주) 창립자이자 가톨릭 철학자...
- 끌로셰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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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보편적 공동선’이 국제적·법적 지위를 얻어야”
- 민족문화 존중하되 이를 이유로 다른 민족 배척해선 안 돼
- 프란치스코 교황은 3일, 교황청 사회과학 학술원(Pontifical Academy of Social Sciences, 학술원장 스테파노 자마니 교수) 정기총회 참석자들과 만나 민족 또는 국가의 ...
- 끌로셰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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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에서 ‘선’으로, 남한에서 북한으로 이어지기를
- 강화에서 고성까지, 시민들이 남북평화 위해 손 맞잡았다
- 1년 전,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나 판문점선언을 이루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한반도 평화로 향한 길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4.27남...
- 문미정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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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지혜는 태어났다
제1독서 (잠언 8,22-31)하느님의 지혜가 이렇게 말하였다.“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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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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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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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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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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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