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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성이시돌목장 세운 임피제 신부 제주서 잠들어
- “저는 누구를 가르치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 4·3과 한국전쟁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제주도에서 목축업과 복지사업을 시작한 ‘돼지 신부’ 임피제(본명 패트릭 J.맥글린치 Patrick James McGlinchey, 성...
- 문미정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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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김혜선)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은 사과하라!
- “쓰라린 오늘을 기억하고 행동하라”
- 저희 하느님, 저희 눈물을 보시고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 앞에서 아프게 통곡하는 저희 이 심장과 이 눈을 보소서. 쓰라린 오늘을 기억하소서.세월호 ...
- 김혜선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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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과, ··· “부끄럽습니다”
- 칠레 아동성범죄 사건 “상황판단에 중대 실수 했다” 인정
-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4월 11일자 보도자료와 < LA CROIX >의 4월 11일자 기사를 요약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지난 11일 교황청 공보실은 칠레 아동 성범...
- 끌로셰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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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복수는 신(神)의 일이니
- 『안나 카레니나』 상‧하, 톨스토이, 이철 옮김, 범우사
- 톨스토이의 너무나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안나 카레니나』. 농노제가 폐지된 이후 1870년대 저물어가는 제정 러시아의 귀족사회가 배경이다. 일일이 세어보...
- 김혜경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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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교회는 교회를 떠나라
- 노자 14장 : 모양 없는 모양
- 視之不見 시지불견 名曰夷 명왈이 聽之不聞 청지불문 名曰希 명왈희 搏之不得 박지부득 名曰微 명왈미 此三者 차삼자 不可致詰 불가치힐 故混而爲一 고혼이...
- 김유철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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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일 주교, “제주 4·3은 개죽음이 아니라, 순교자들의 행렬”
- 7일, 서울명동성당서 제주 4·3 70주년 추념미사 봉헌
- 나는 이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제주 4·3에 ‘항쟁’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무려 7년 7개월...
- 곽찬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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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일흔에 처음 찾은 제주 4·3사건 유적지
- “제가 오늘 제주도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와봤습니다.”
- 3월 19일∼21일 제주도를 다녀왔다. 복막투석을 하며 사는 처지이기에 중앙보훈병원 주치의의 별도 처방을 받아야 했다. 아침 6시에 12시간용 투석액을 한 번 주...
- 지요하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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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이슈에 관심 높은 청년들, 교회서 소속감 못 느껴
- 2018 시노드 청년 문건 발표
-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8 주교 시노드 청년 예비 총회는 < 예비 시노드 청년 총회 최종 문건 : Final Document of the Pre-Synodal Meeting of Young People > 이라는 제목...
- 끌로셰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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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성심맹아원 사건 진실을 위한 삭발…“유감입니다”
- “그러나, 진실에는 공소시효가 없습니다”
- 유감입니다. 2012년 천주교청주교구 사회복지법인 산하 충주성심맹아원(사랑의씨튼수녀회 운영)에서 김주희 양이 11살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주희 양 부모 김...
- 문미정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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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의 내일’을 위해 성폭력 피해자들이 모였다
- 27일, ‘전국미투생존자연대’ 발족식
- 권력형 성폭력은 권력과 조직의 폭력에 의해 벌어지는 사회적‧구조적 문제27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미투생존자연대’ 발족식과 함께 권...
- 문미정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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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한국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없는가
- 노자 12장 눈을 위하지 마라
- 五色令人目盲 오색영인목맹 五音令人耳聾 오음영인이롱 五味令人口爽 오미영인구상 馳騁田獵 치빙전렵 令人心發狂 영인심발광 難得之貨 난득지화 令人行妨...
- 김유철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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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해고 노동자를 위한 3대 종교 기도회 열려
- 김득중 지부장 단식 23일째, “해고자 복직 약속을 지켜라”
- 2015년 12월 쌍용자동차 두 노조와 사측의 3자 합의로 쌍용자동차 해고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사측은 2017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167명 ‘전원 복직’...
- 문미정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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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배) 누가 ‘저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 “악마도 성경을 인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 누가 ‘저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 김웅배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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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청년들이여 용기를 내서 말하라”
- 2018년 주교 시노드 준비 총회 개막
- 다음은 < VATICAN INSIDER >의 3월 19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은 각국 청년들이 참여한 2018년 주교 시노드⑴ 예비 총회에 참석해 청...
- 끌로셰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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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올해 부활절은 없습니다
- 노자 11장 : 비어있는데 쓸모가 있다?
- 三十輻共一轂 삼십폭공일 當其無 당기무 有車之用 유차지용 埏埴以爲器 선식이위기 當其無 당기무 有器之用 유기지용 鑿戶牖以爲室 착호유이위실 當其無 당...
- 김유철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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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선) 부끄러운 교회의 민낯
- 교회쇄신 하려면 바른 말 하다 정직된 사제가 많이 나와야
- 어느덧 세월이 흘러, 봄이 돌아와 사십 일 재계 시기 다가왔으니 교회의 신비로운 전통에 따라 마음을 가다듬어 재를 지키세사순시기의 찬미가는 봄과 함께 ...
- 김혜선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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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지혜는 태어났다
제1독서 (잠언 8,22-31)하느님의 지혜가 이렇게 말하였다.“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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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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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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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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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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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