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메로 대주교 45
-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에 편에 서서 그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들에게 연민(pity)을 가지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교회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 편집국2015-11-02
-
- 교황, “좋은 사제는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고민”
-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 강론을 통해, 좋은 사제는 신자들의 삶과 함께 하고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우리는 탕자의 비...
- 문은경2015-11-02
-
- 로메로 대주교 44
- "국민들, 무엇보다도 가난한 사람들의 이상을 이해하고 투쟁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입니다. 교회는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싸우는 가난한 ...
- 편집국2015-10-30
-
- 천주교, 신뢰도 높으나 자정능력 낮아
- 국내 종교계에 대한 신뢰도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28일 ‘한국의 사회·정치 및 종교에 ...
- 최진2015-10-30
-
- 로메로 대주교 43
- "죄를 지적하지 않는 강론은 복음적인 강론이 아닙니다. 죄인이 듣기에 기분 좋은 강론은 그들이 계속 죄의 상태에 머물며 복음의 사명에 귀 기울이지 않게 만...
- 편집국2015-10-28
-
- 교황,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걷기를 원해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 삼종기도를 통해 함께 걸어가는 교회와 하느님 백성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교황은 ‘시노드’란 단어는 ‘함께 걷기’를 뜻...
- 문은경2015-10-27
-
- 교황, “침묵하고 성찰하고 기도하라”
-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그리스도인들은 습관이 주는 안정에서 벗어나 하느님이 주신 자유로 복음의 진리 안에서 시대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 문은경2015-10-26
-
- 로메로 대주교 42
- "박수 소리를 들으니 산살바도르 교구민의 마음을 얻은 듯 저는 기쁩니다. 나약하고 무능력한 저는 단결한 사제들의 모습에서 협동정신, 강인함 그리고 용기...
- 편집국2015-10-26
-
- 로메로 대주교 41
- "동방박사 세 명이 별을 따라와 예수님과 만나 그들의 마음이 무한한 기쁨으로 가득 찼듯이 우리 모두 우리만의 별을 따라가야만 합니다. 불확실성과 어둠의 ...
- 편집국2015-10-23
-
- 교황, “종교는 보험회사 아니다”
- 교회는 하느님과 재물,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녀 마르타 성전 19일 미사 강론에서 교회가 돈으로 평온을 얻으려는 보험회사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회가 하느님과 재물, 두 ...
- 최진2015-10-21
-
- 교황, “위선의 바이러스를 주의하라”
- 위선은 매혹적인 거짓말로 다가온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바티칸 성녀 마르타의 집 금요일 미사 강론에서 위선의 바이러스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루카 복음에 나타난 위선의 의미를 ...
- 최진2015-10-20
-
- [일산 이영문 리포터] 도·농이 함께 어울리는 추수감사미사
- 사제, 신자 할 것 없이 한데 어울려 한마당 도농잔치를...
- 천주교 의정부교구 환경·농촌사목위원회는 17일 양주 천보산에 위치한 교구청 사제관 옆 ‘의정부도시텃밭’ 뒷동산에서 추수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
- 이영문 2015-10-19
-
- 로메로 대주교 40
- “언젠가 미사도 사라지고 세속적 사제들은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노동자들인 우리 모두가 사제, 주교, 전도사 그리고 말씀의 평신도 사제직을 ...
- 편집국2015-10-19
-
- 로메로 대주교 39
- 사제들이여, 십자가는 당신들의 유산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나누는 일이 당신들의 임무입니다.용서와 평화의 전달자인 사제는 죽어가는 사람들이 누워있는...
- 편집국2015-10-15
-
- 교황, 겨울철 노숙자 위해 바티칸에 기숙사 설립
- “종교단체 소유건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위해 쓰여야”
-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운 겨울철 남성 노숙자들을 위해 ‘자비의 선물’ 기숙사를 바티칸 인근에 설립했다. ‘자비의 선물’ 기숙사는 오래된 여행사 건물을 ...
- 최진2015-10-15
-
- 교황, “소유를 내려놓으면 기쁨을 선물로 받습니다”
- 돈, 쾌락, 성공은 우리를 현혹시키지만 우리를 기만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베드로 광장에서의 주일 삼종기도를 통해 “소유를 내려놓으면 기쁨을 선물로 받습니다”라고 말했다.교황은 이날 삼종기도에서 마...
- 문은경2015-10-14
-
- 바티칸 라디오, 한국어 서비스 시작
- 교황·교황청 정기적인 소식, 우리말로 접한다
- 교황청 공식 매체인 바티칸 라디오(http://www.radiovaticana.va/)가 9일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 교황청 한국대사관은 한글날인 9일 오후 5시부터 바티칸 라...
- 최진2015-10-08
-
- [일산 이영문 리포터] 세월호는 우리 모두의 십자가입니다
- 오늘 세월호 아픔을 나누는 광화문 미사에 오랜만에 참석하여 무척 미안했어요.시간이 없기도 하였지만 나태해지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였지요.파주 교하성당...
- 이영문2015-10-07
-
- [일산 이영문 리포터] 통한의 금정굴을 평화의 공원으로
- "이천십오년 시월 삼일, 고양시 금정굴 영령들께 고하나이다. 님들이 가신지 예순 다섯 해. 어느 한해도 저희 후손들은 편안한 날이 없었습니다..."10월 3일 경...
- 이영문2015-10-05
-
- “정체성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 발견된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리지외의 성녀 테레사(소화 테레사) 축일’에 카사 산타 마르타 성당 미사에서 주님의 기쁨이 신앙인의 힘이며, 그분으로부터 ...
- 최진2015-10-05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
[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
[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
[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
[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
[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