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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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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미사 봉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미사가 15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산정동 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주교)와 사회주교위원회(위원장 문창우 주교),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박현동 아빠스(덕원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서리), 전국 교구 소속 정의평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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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채 상병 특검법은?
14일,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563일만에 특별법이 공포됐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참사 원인과 수습 과정, 후속 조치 등 참사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공포안이 최종 의결됐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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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국제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 신임 추기경 21명 지명
지난 9일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30일 추기경회의(Consistory)에서 서임하게 될 추기경은 총 21명이다. 이들 중 18명이 80세 미만으로 이들은 모두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선거권을 갖는다. 지역적으로는 북아메리카 1명, 유럽 11명, 남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3명, 아시아 2명이다. 유럽 출신 성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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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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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칼럼
가스펠툰
[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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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인의 과제는 민주주의를 넘어 친밀함의 문화를 만드는 일토마시 할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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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저고리 검정치마’, 평화의 소녀상 일어서다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은평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알려진 후, 2012년부터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국가 ...
문미정
2018-08-16
(김유철)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배울까?
바람소리 7. 마르틴 루터와 카를 마르크스도 스승삼아
문재인대통령과 중국 대학생문재인대통령이 작년 12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베이징대학교에서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
김유철
2018-08-14
성직자 성범죄, 고발‧접수‧처리 과정이 투명해야
워싱턴 교구장, 고위성직자 성범죄 관련 위원회 설치 제안
미국 워싱턴 대교구장 도날드 우얼(Donald Wuerl) 추기경은 < NCR > 인터뷰에서, 주교에 의한 성범죄를 고발 접수하고 조사하기 위한 새로운 위원회를 창설할 것을 ...
끌로셰
2018-08-10
“내가 줄 밥은 곧 나의 살이다”
(김수복) 연중 제19주일 독서·복음 해설
제1독서(1열왕 19,4-8) 해설19장은 17-18장에 나오는 문체와 성격이 동일하다. 그러나 엘리야 예언자가 처해 있는 상황은 대조적이다. 카르멜 산에서 주님과 엘리...
김수복
2018-08-10
(김유철) 이 시대 누가 예수의 등을 지녔을까?
바람소리 6. 목소리 낼 수 없는 사람들
형언할 수 없는 보살의 표정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두 개 있다. 모양새는 거의 흡사한데 하나는 국보 78호이고 다...
김유철
2018-08-07
칠레 가톨릭 주교회의, 성직자 성범죄에 공식적으로 사죄
성범죄 관련 지침 수정‧교회조직 개편 등 약속
지난 3일 칠레 가톨릭 주교회의는 칠레 전역에서 벌어진 성직자 성범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했다. 사죄의 뜻을 밝힌 이번 공식 성명서는 지난 7월 30일부터 ...
끌로셰
2018-08-06
[독서나눔-김혜경] ‘어머니’라는 환상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 교양인
삼주 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이틀 밤을 보내시고는 생을 마감하셨다. 치매 같은 것도 없이 여든 일곱 해, 그 정도면 아쉬운 ...
김혜경
2018-08-03
“광화문 광장에서 빵을 나눴던 미사는 큰 체험이었어요”
일본 원조수도회 야마모토 기쿠요 수녀 인터뷰
현재 일본 예수회 사회사도직 시모노세키 노동교육센터(소장 나카이 준 신부)에서 소임을 하고 있는 야마모토 기쿠요(Kikuyo Yamamoto, 원조수도회) 수녀는 지난 4...
문미정
2018-08-02
‘목자가 양을 고발’…천주교대구교구, 명예훼손으로 신자 고소
30일, 대구서 평신도 명예훼손 고발 규탄 기자회견
대구시립희망원 사태에 이어, 학교법인 선목학원·대구가톨릭대학교 비리 의혹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는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희망원...
문미정
2018-07-31
이제 교회 성폭력에 대한 시선을 바꿔야 한다
26일, 『미투 처치투 위드유』 출판 기념 강연 열려
밧세바가 다윗을 유혹한 것이 아니다. 이미 다윗의 마음 속에 음욕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이다.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가해자보다 피해자에게 ...
문미정
2018-07-27
진보의 길, 잊지 않겠습니다.
[추모시] 노회찬의원님 영전에
거치른 들판을 누비던 우리들의 전사요민중의 열혈 투사여 가시나요노회찬의원님, 정말 이렇게 가시나요썩은 불판을 갈 때가 되었음을 일깨우고사람과 돈 중...
김유철
2018-07-27
[영상] “제 목숨을 다해서 이 교단이 정상화된다면…”
88세 설조스님, 조계종 개혁 위한 단식 한 달째
한 호흡 한 호흡을 몸으로 느낍니다. 몸이 숨 쉬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 귀한 한 호흡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행...
곽찬
2018-07-20
(김유철) 불편한 진실
바람소리 3. 전진이 아니라 후퇴하라
*새로운 모퉁이 글 를 시작합니다. 시인의 부족한 글을 2016년 1월부터 가톨릭프레스에 연재했습니다. 으로 2년간 연재했고, 2018년에는 로 만났습니다. 하반기를...
김유철
2018-07-17
일본에서 ‘조선인’으로 살아온 우리 동포 이야기
연극 < 자이니치 바이탈 체크 >
우리 아버지도 늘 그러셨어요. 조선 사람의 인권은 가만히 있으면 누가 와서 거저 주는 그런게 아니라고. 싸워야만 얻을 수 있는 거라고요. 1910년 조선 땅을 점...
문미정
2018-07-13
남북 평화시대, 언론은 어떤 역할 할 수 있나
제18회 가톨릭포럼, '남북 평화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1일, ‘남북 평화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8회 가톨릭포럼이 열렸다. ‘평화 상생을 위한 남북의 정서적 갈등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발...
문미정
2018-07-12
교황청 외무장관, “‘한반도 군축감소’ 목표, 전 세계 귀감”
7일, ‘세계평화와 인권 수호를 위한 교황청 외교’ 심포지엄
7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세계평화와 인권 수호를 위한 교황청 외교’란 주제로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r) 대주교를 ...
문미정
2018-07-09
종교계 미투운동 어디로 가고있나
3대종교 미투운동 현황·성과·한계 짚는 토론회 열려
미투·위드유 너머, 우리의 믿음은 어디에 있는가?서지현 검사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이 종교계에도 이어졌다. 현재 각 종교계의 미투 운동의 현황은 어떠...
문미정
2018-07-06
“교황, 10월 로마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길 원해”
5일, 교황청 외무장관 갤러거 대주교와 문 대통령 만나
한국과 교황청 간 수교 55주년을 맞는 올해,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r) 대주교가 오늘(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다. ...
문미정
2018-07-05
(김유철)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바람소리 1. 빌라도는 살아있는 것인가?
*새로운 모퉁이 글 를 시작합니다. 시인의 부족한 글을 2016년 1월부터 가톨릭프레스에 연재했습니다. 으로 2년간 연재했고, 2018년에는 로 만났습니다. 하반기를...
김유철
2018-07-03
“예수님도 난민으로 인생을 시작하셨다”
천주교제주교구 강우일 주교, 교황주일 사목서한서 강조
천주교제주교구 강우일 주교가 1일 교황주일을 맞아, 예멘 난민을 포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사목서한을 발표했다. 강우일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착좌 후 ...
문미정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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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제1독서(창세 3,9-15)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10 그가 대답하였다.“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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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혁신하는 ‘시민의회’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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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을 사는 훈련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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