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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망월동에서 드리는 ‘순교자호칭기도’
- 2018년 5월 20일 일요일, 맑다 흐려짐내리에서는 바다로부터 여명이 떠오른다, 바다가 서쪽에 있는데도. 고깃비늘 같은 물결 위로 잠든 물고기를 거둬들이러 우...
- 전순란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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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희망원 새로 운영하던 전석재단, 1년 만에 포기
- 2017년 6월 1일부터 대구시립희망원을 위탁 운영하던 전석복지재단(이하 전석재단)이 지난 16일, 1년 만에 희망원 운영권을 대구시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전석...
- 문미정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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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2018년 오늘, 5·18항쟁 정신을 기억해봅니다
- (청년기자단 기고) 민주주의를 꽃피운 5·18광주민주화운동
- 박상현, 전다현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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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성령 강림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사도 2,1-11) 해설이 대목은 그리스도께서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신 뒤 50일 만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신학적인 해설이다. 그것은 히브리인들이 파스카 ...
- 김수복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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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신부(神父)뿐만 아니라 신랑(新郞)으로서도 최고의 교육은…
- 2018년 5월 17일 수요일, 맑고 한여름 무더위“그동안 참 무심하게 살아 왔어요. 아내가 시장가서 생선이나 나물 꺼리를 사 와서 다듬고 손질하고 생선은 굽거나...
- 전순란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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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평화가 너희와 함께”
- 성령강림 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 19-23)
- 김웅배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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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온 한반도를 조성만 열사가 본다면
- ‘통일열사 조성만 30주기 추모사업위원회’ 발족해
- 1988년 5월 15일, 하얀 농민복을 입은 청년이 서울 명동성당 교육관 옥상에 올라 ‘양심수 가둬놓고 올림픽이 웬 말이냐’ ‘공동올림픽 쟁취하여 조국통일 앞...
- 문미정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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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할 울릉도, 불운과 고마운 사람들
- 모든 길은 보행자들 보호해야 한다
- 지난 1일 울릉도에 갔다가 5일 돌아왔다. 울릉도에서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울릉읍 도동항 부두 앞길을 걷던 딸이 길 가장자리 굴곡진 부분에 발이 걸려 시멘...
- 지요하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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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휴천재를 찾아오는 새들
-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맑음이층 거실 앞으로 아랫동네에서 휴천재까지 끌어올린 전화선이 있다. 앞산을 바라보거나 마당에서 먼 산을 보면 멋진 한 폭의 산수...
- 전순란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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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지도자 동무? 지도자 동지!
- 노자 17장 백성이 말하기를 저절로 그리 되었다 한다
- 太上下知有之 태상하지유지 其次親之譽之 기차친지예지 其次畏之 기차외지 其次侮之 기차모지 故信不足焉 고신부족언 有不信 유불신 猶兮其貴言 유혜기귀...
- 김유철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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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콜!) 여성의 힘으로 평화를!
- 26일, ‘2018 국제여성평화걷기’ 열려
- 오는 26일 오전, ‘생명, 평화, 상생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2018 국제여성평화걷기’가 시작된다. 1991년~1992년 남북아시아 여성들의 비무장지대 종단에 이어...
- 문미정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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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부활하는 내 한반도여, 조성만 열사여’
- 통일열사 조성만 요셉 기억하며 30주기 추모행사 열려
- 조국의 분단을 가슴 아파하고 애타게 통일을 염원했던 청년 신앙인, 조성만 요셉 열사의 30주기 추모행사가 15일부터 시작된다.사랑 때문이다. 내가 현재 존재...
- 곽찬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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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속화 : 거짓희망의 유포, 남발하는 힐링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24
- 다음은 2017년 4월 발간된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에 매...
- 지성용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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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수도자들에게 ‘노동’이란
- 서울교구 노동사목위, 수도자 노동인식 설문조사 발표
- 현장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는 여성 수도자들의 노동인식은 어떠할까. 수도자들의 노동인식을 알아보고 이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방안을 ...
- 문미정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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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아가 냄새, 아가 살결, 아가 미소
-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흐리고 비아랫집에 새 생명이 왔는데 소리가 없다. 애가 있으면 왠지 수선스럽고 응애응애 울고 떼쓰고 달래고 참다못한 애아빠가 소리...
- 전순란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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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은 최저임금 못 받아도 괜찮은가?
- (청년기자단 기고) 한국 민주주의 빨간불, 장애인 노동자 소외 심각해
- 지난달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 추...
- 박지현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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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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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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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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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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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1독서(사도 3,13-15.17-19)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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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제1독서(사도 4,32-35)32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34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을 팔아서 받은 돈을 가져다가35 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