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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멱살 잡힌 이들에게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22.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김유철 2023-07-11 14: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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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운명 14


늘 그놈의 ‘생각’이 문제다

다윗의 아들

다윗의 주님

다윗의 그리스도


생각에 사로잡힌 멱살 잡힌 이들이여

중심을 바꿔볼래?

그 말이다


우리 성당

우리 교구

우리 천주교

늘 그놈의 ‘생각’이 문제다



다윗의 아들이자 주님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대담 (마태 22,41-46)


바리사이들이 모여들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질문하여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는 누구의 아들입니까? 하셨다. 그들이 "다윗의 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윗이 영으로 말미암아 그를 주님이라고 부르며 말하기를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도다.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 (잡아) 놓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하였습니까? 이처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아들이 되겠습니까?" 아무도 예수께 대답 한마디 할 수 없었고, 그 날부터는 감히 어느 누구도 예수께 더 이상 질문하지 못했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한국작가회의 시인. <삶예술연구소> 대표로서 ‘사람과 자연’, ‘삶과 예술’을 나누고 있다.시집 『산이 바다에 떠 있듯이』,『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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